"현 시점에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하고 투명한 지원 의지를 표명해야 국적 선사들이 해외선주, 투자자, 금융기관의 신뢰를 얻어 2020년 세계 3위 해운 강국으로 나아갈 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위기의 해운 조선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 세미나에서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해운산업 위기 극복 대책’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장은 해운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 발제에서 정부의 해운 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2020년의 세계 3대 강국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국내 해운업계의 위기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침체로 51조8000억원에 달했던 해운수입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4년 36조4000억원으로 줄었들었다. 특히 외항 해운업계 적자 규모는 2011년 이후 매년 2조~2조5000억원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이자손익은 매년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세계 해운업 순위도 5위에서 6위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이 같은 순위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 사옥에서 ‘KOEM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공단 임직원과 송파구 지역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 좋은사람 주관, 공단 협력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송파구 지역 사회적 약자 계층이 초청되어,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 공연 팀의 연주를 감상했다. 음악회에는 클래식, 재즈 장르의 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음악이 연주되어 참석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공단이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낙정 前해양수산부장관은 오는 19일 제2회 동두천 전국관광사진공모전에 '만남의 다리'라는 사진을 출품하여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동두천시장의 상장과 더불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아 동두천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여 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2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최 전장관은 현재 연세대 미래교육원 사진학과에 다니며 올해 들어 국토교통부주관 제1회 경인아라뱃길 사진공모전 입상, 제59회 임해사진촬영대회 입상, 제9회 춘천관광사진공모전 입상, 태안바다사진전 입상, 제22회 논산전국사진공모전 장려상, 제3회 부안관광사진공모전 가작, 제7회광주매일신문공모전 특선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보여주듯 이제 본격적이 사진작가의 길을 가고 있다.지난 8월 경복궁 미술관, 지난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사진동호인들과 공동으로 사진전을 열었고 관계기관의 특별허가를 얻어 독도등대에서 숙박하며 사진을 담는 등 그 열정이 대단하다.또한 서예공부에도 열중하고 있으며 제12회 대한민국전통서화대전 특선, 연천, 이천, 평택 문화원에서 주관한 각각의 서예대전에서 삼체상을 받는 등 서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부산 동래구,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지난 1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위기의 해운・조선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해운・조선 산업의 현황 및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날 세미나에서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조선업의 구조조정 및 위기극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도 이런 부분에 중요성을 감안하여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뒤이어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정부가 해운산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가 천명되어야 하며, 그 밖에도 선박은행 설립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대책’을 발표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은 ▶정부의 해운산업에 대한 확고한 지원 의지와 함께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며 ▶정책금융기관이 해외선사에 지원하는 비중을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두 번째 주제로 ‘조선산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발표한 산업연구원 홍성인 팀장은 유동성부족, 유가하락, 구조조정 등 조선해양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해 상선 건조기반 효율화
지금 우리가 탄 기차는 좌우로 계속 흔들리며 가고 있지만 회의 참석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토론을 벌인다. “운송량이 계속 증가하면 우리는 에너지 효율과 같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고 목소리를 내면서 “기후 게임(Climate Game)”이라고 쓰인 카드를 칠판에 붙인다.우리는 파리로 향하는 기차안에 있다. 이 기차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참석하려는 유럽과 아시아의 각 나라에서 온 환경 및 교통 관련 정치가, 관련 종사자, 로비스트들이 타고 있다. 기차 안에서 승객들은 물류 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관해 토론한다. 또 다른 객차에서는 파리에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물류는 좀 더 기여할 수 있다.”기차 안에서 철도 관련 종사자들은 회의 참석자들이 교통을 주요 주제로 상정하기를 희망했다. 물류는 199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22%)이 증가한 유일한 분야여서 기후 변화를 줄이는 데에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철도 로비스트들은 경쟁 중인 다른 교통 분야들이 드디어 엄격하게 조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일하게 철도만이 이미 완전히 배출
유조선시장과는 아주 대조적으로 드라이벌크선 시장은 지난 1년을 거치면서 석탄같은 주요 화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 파리 기후협약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더러운 연료’ 소비에 대한 추가적인 축소와 더불어 에너지 효율 개선, 청정에너지 기술사용 촉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선박중개업체인 Allied Shipbroking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는 다음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다. 과거에 그래왔던 것처럼 개발도상국들이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더러운’ 화석 연료에 심하게 의존하는 데 대하여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석탄같은 화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현재 약속의 일환으로 중국과 인도같은 국가들은 이미 그들의 욕구를 억제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Intermodal사의 시장조사 및 자산평가부문 수석인 조지 라자리디스에 의하면 올해 한 해 동안 중국으로 수입된 석탄량을 들여다봤을 때 이런 발전 사항들이 상당히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지난 11개월에 걸쳐 드라이벌크 운임 시장이 악화된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아울러 인도의 경우 이런 손실에 대해 선적량으로 만회를 해오고 있지만 상황은 이미 급격히 변화하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회가 지난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송년회를 겸한 이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기준,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등 임기택사무총장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2016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임기택사무총장은 인사말을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달라는 당부도 겸했다.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전무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과 오는 12월 14일(월)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해운·조선 산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위기의 해운·조선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가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산업연구원 홍성인 팀장이 ·조선산업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이 ·선박금융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해양수산부 이상문 과장, 해양금융종합센터 최성영 센터장, 해양대학교 이기환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해운·조선산업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한국선주협회 업무팀(sy@oneks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독일 브레멘과 브레머하벤항의 물류를 맡고 있는 BLG(브레멘물류공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본지는 BLG 회장인 드뤼케씨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Q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현대 기아 자동차의 물류 부문을 책임지는 현대 글로비스가 큰 고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협력관계는 잘 유지되고 있는가?이번 방문 목적은 우리 고객인 EUKOR 카캐리어와 현대 글로비스를 만나는 것이다. 우리는 양쪽과 아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특히 글로비스와는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데 단지 우리가 항만운영사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유한 트럭 및 철도를 이용한 내륙터미널 이용에서도 현대 글로비스는 우리의 고객이 되고 있다.Q ‘폭스바겐 사건’이 한국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 물류를 맡고 있는 BLG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는가?우선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평판을 생각할 때 이번 스캔들은 아주 좋지가 않다. 속이는 것은 회사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독일 전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영향은 단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지만, 독일차들이 훌륭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크지 않을 걸로 본인은 생각
지난 10년 동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지역에서 경제가 많이 성장했고 이로 인해 해운 산업은 많은 이익을 얻었다. 이는 특히 서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아프리카 국가들의 행복과 불행이 천연자원 가격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천연자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경제 발전도 많이 둔화되었다. 따라서 선사들은 다시 심각한 경쟁 상태에 놓이게 되었으며 할부금 요구로 인해 몇몇 선사는 선적량을 한정시키고 있다.더 커진 선박 규모브레멘을 기반으로 하는 다목적 운송회사 BOCS(Bremen Overseas Chartering Shipping)는 서아프리카행 일반 및 중량 화물의 틈새 시장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BOCS는 용선 선단을 다시 한번 확장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2만8천 톤 급 BOCS 소속 선박 3척(“African Wind”, “African Forest”, “African River”)에 다목적 화물을 약 1만2천3백 톤 실을 예정이다. 이 비즈니스는 이전까지 Maersk의 자회사인 Safmarine MPV가 담당해왔다.BOCS 창립자이자 대표인 일제 플리게(Ilse 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