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천신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미국 서안지역 화주와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이어 오는 3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추가 개장을 앞두고 신항 터미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운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미 신규항로 추가유치 및 항로 활성화를 위한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LA항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 선대의 ‘CC1’(Central China 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이자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2014년에 컨테이너 834만TEU를 처리,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19위에 랭크돼 있는 항이다. IPA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을 포함한 3명의 세일즈단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LA 지역에 있는 대형 물류기업과 화주회사들을 상대로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과 탁월한 입지적 비교우위,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등을 소개하며 포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
2014년 4월16일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8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적․화물손해 배상 및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주요내용은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36건 52억2천만 여원(희생자 6건 총 28억6천만 여원(배상금 25억6천만원, 위로지원금 3억원), 생존자 30건 총 23억6천만 여원(배상금 20억 6천만원, 위로지원금 3억원)과 화물손해 배상 재심의 2건(차량1, 화물1)2천만원에 대해 추가지급을 결정했다. 어업인 손실보상은 재심의를 신청한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피해 7건에 대한 심의결과 추가 증빙자료를 제출해 인정된 4건에 대해 총4천만 여원의 보상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15일 오후 중앙동 사옥에서‘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개항 이래 첫 환적화물 1,000만개 달성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이용자 대표들을 초청하여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창립 12주년을 맞아“부산항이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2016년은 '컨테이너 2천만개, 크루즈관광객 45만명 시대'를 열어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국부를 창출하여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해, 고객이 감복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다가 미래다, 부산항이 국력이다'2016년 슬로건내걸어 우리나라 부산항은 세계 3위의 환적항으로부상했다,특히 우리나라가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하던 시절, 우리나라를 세계와 연결하여 한국을 먹여살린 항이 부산항이었다. 그 규모와 역할이 세계적으로 명성을알리고 있는가운데 2015년에 부산항이세운새로운 기록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처리량은 지속적인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부진으로 인해 당초 목표치인 1,950만개 보다 약 5만개 부족한 1,945만개(추정치)를 기록했고 크루즈 입항 수와 이용 승객은 메르스 사태 파장으로 2014년 110회, 245천명에 못 미친 71회, 163천명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은 부산항이 1876년 개항한 이래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낸 한 해였다. 먼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19,224TEU)인 MSC 오스카호(스위스)가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하였고, 신항 PNC 터미널 5번 선석에 총 6회 접안하여 부산항 항만시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였다.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1,940만개 중에서 환적화물이 52%인 1,008만개를 차지하여 사상 처음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1,000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제29대 협회장으로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또한 협회는 폴라리스쉬핑의 김완중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화이브오션의 조병호 사장을 협회 이사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상근부회장직을 신설하여 협회 김영무 전무이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승진 선출했다. 또한 사무국의 양홍근 상무를 유임하고, 조봉기 이사와 황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벽두부터 BDI지수가 최저치를 갱신하는 등 올 한해도 어려운 여건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여 다가올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협회도 회원사의 위기극복과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노사간의 대화를 통한 상생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5년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평가 첫해에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동일 유형 대상기관 평균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2011년 9월) 이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결과이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행정자치부에서 기관별 실적과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중요 자료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선주협회는오는 14일 오전 11시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제29대 협회장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협회 정기총회의 주요 사항으로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2015년도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하며, 회비 미납 선사 및 외항해운 영업활동을 중단한 회원사에 대해서는 협회퇴회를 심의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이 날 선주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단과 이사사, 감사에 대한 임원개선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월부터 현장중심의 종합적 재난대응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능형 해양수산 재난정보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제 선박 모니터링 범위가 배타적경제수역(EEZ)까지 넓어지고, 위험물 취급 부두의 CCTV를 유관기관 상황실과 연계하는 등 촘촘한 해양수산재난안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재난안전정보를 단순 연계하거나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수산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지난 2013년부터 지능형 해양수산 재난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사업 내용은 ▲현장중심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정보자산 기반 재난예방체계 구현, ▲연계기반 원(One) 채널 정보제공체계 구현 등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인명 및 위험물 사고 등의 체계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된다. 우선, 위성을 활용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위치정보를 수집·연계하여 선박위치정보 탐지범위를 현재(연안으로부터 50마일)보다 약 7.7배 확대된 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의 소규모 항·포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량 추락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항만·어항 내 안전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책마련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부안 격포항에서 차량 추락사고로 1명이 숨진데 이어, 지난 4일 전남 해남·신안에서 2건의 차량 추락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소규모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12년~15년) 전남지역 항·포구내 차량 추락사고가 33건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규모가 큰 항만 및 국가어항은 일반인의 차량출입이 통제되고, 차막이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도 잘 설치되어 있는 반면, 지자체 관리의 소규모 항·포구는 재정적 한계로 인해 안전시설이 미설치되거나 설치되어 있어도 노후화로 인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월 중 관련기관(지자체, 해경, 엔지니어링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 특별전담팀을 구성한 후, 전국 항만·어항 안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한 현황 실태조사 및 설계기준 등 다각적으로 검토예정(2~4월)이다. 이후 개선사항을 도출(5~7월)해 올 7월에는 항만 및 어항 안전관리 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루이스 미겔 인카피에 파나마 외무부 차관과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가 11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BPA를 방문한 파나마 외무부 차관 일행은 부산항 운영 현황 및 신항 개발 계획, 항만물류 시스템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확장된 파나마운하의 올해 4월 개장을 앞두고 향후 파나마와 부산항의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