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약 7개월의 RD를 통해 지능형 해양오염사고 대응 시스템 ‘바로대응海(가칭)’를 개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이 개발한 지능형 해양오염사고 대응 시스템은 웹 기반의 관리자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대응 조직을 구성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과 지휘소간에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공유, 정보교환 지원 등이 가능하다. 또한 방제작업자에게 기상정보 및 방제자원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여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바로대응海(가칭)’ 시스템을 현장에 조속히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대응 통합관리 시스템(가칭)’과의 연계 검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오는 2월 18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해양수산 빅데이터 국제 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for Maritime and Fisheries Big Data)』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정부와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해양수산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수요와 활용 가능성 등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전략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노무라 연구소의 이시이 신이치 박사와 중국 수운과학연구원의 루벤쳉 박사, 싱가포르의 vCargo Cloud의 데스몬드 테이 이사, 대만 해양대학교 신이샤오 교수, 해양수산부의 강재화 정보화담당관이 자국의 해양수산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홍봉희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이강기 교수,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 부산항만 공사 백용주 차장,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5개국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추진계획 및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발표 후 이
해양수산부 인사 ■ 과장급 파견(‘16.2.15)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이사관 이상문(李相文) 前)해운정책과장
세계 각국은 새롭게 열리는 선박평형수처리(BWMS) 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 세계 선박에 평형수 처리시설이 의무화되는 경우 그 시장 규모는 최소 40조원, 많게는 9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 새 시장을 선점하려는 각국의 경쟁도 벌써부터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한국선급(회장 박범식)은 2017년 발효될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시장의 대변혁기를 맞아 발빠른대응전략에 나섰다. 지난 4일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의 최근 동향 및 KR 대응전략을 밝혔다. KR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로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테크로스, 파나시아, 현대중공업 등이 개발한 14개 BWMS(선박평형수처리장치)제품에 대한 적합성 시험과 미국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 시험 품질관리와 보증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경쟁 선급을 제치고 노르웨이선급(DNV)과 함께 USCG 형식승인 시험기관(IL)으로 지정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협약이 발효되면 BWM(선박평형수) 처리기술 관련 자문 역할 등 KR의 업무가 폭주할 것이다. 한국선급의 총 3,000여척 중 2,200여척이 BWM 협약 적용 대상이다. 협약
우리나라의 2번째 남극 상주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지난 12일 준공 2주년을 맞이했다. 장보고기지는 지난 2년간 기지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지질, 운석, 화산 등 본격적인 남극대륙 연구를 통해 남극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극대륙은 지구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환경기록 보존소이자 기후변화와 같은 전지구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우리가 개척해 나아가야 하는 핵심지역이다. 하지만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을 지닌 지역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혹한의 환경 속에서 기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인근 기지보유 국가들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미-이태리-뉴질랜드 4개국간 ‘보급·운항 협력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아라온호’를 비롯한 4개국의 극지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효율적인 기지 보급·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남극대륙 연구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남극대륙 탐사에 나서기 위해 빅토리아랜드에 4대 탐사 거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연어양식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수면 송어양식장과 중앙내수면연구소 등 강원·경기지역 수산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윤 차관은 연어양식 전문가를 만나 국내 연어양식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그간 오랫동안 연어 및 송어양식 연구에 힘써 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소양강 양어장을 찾아 춘천 인근의 내수면어업인 등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품목별 자조금 확대 등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앙내수면연구소를 방문하여 “내수면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연구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항만공사 인사 발령 ■ 전보(2016년 2월 15일자) ◇ (팀장급) ▲ 동반성장TF팀장 유영민 ▲ 항만관리팀장 윤상영(직무대리) ◇ (파견)▲ 국립외교원 차광식
한국선급(KR, 박범식)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외 고객들을 위한 기존의 영문 및 중문 홈페이지 역시 리뉴얼했고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접속 빈도가 높은 메뉴를 위주로 구성한 한․영․중 모바일 홈페이지도 새로이 선보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선급기술규칙’ 및 ‘한국정부법령’ 등의 메뉴를 중앙에 강조 배치하고 ‘온라인 신청서비스’ 및 ‘등록선박검색’ 등은 화면하단에 ‘빠른서비스’라는 독립메뉴로 배치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 개인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최대 10개까지 기억하여 나만의 메뉴를 저절로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그리고 한국선급의 각 지부별 관할지역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항구와 지역명을 검색해도 담당하는 관할 지부가 어디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개편했다. 한국선급 홍보팀장은 “고객 맞춤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운항관리를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특별수송기간에 대비하여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평상시 보다 수송능력을 12% 확대하고, 사전에 해사안전감독관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해 선체, 기관설비 및 구명⋅소화설비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또한, 공단은 특별 수송기간 중 운항통제를 보다 철저히 하고 운항여객선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한편,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3일 완도운항관리센터, 땅끝 파견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인천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연안여객선 운영시스템 및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수협어업정보통신본부 등을 방문하여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어선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도 지난 5일 공단 보령 및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설 연
해양수산부 인사 ■ 국장급 전보 및 파견(2016년 2월 2일자) ▲해양산업정책관 최준욱(崔埈彧)- 前)해양수산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엄기두(嚴基斗)- 前)해양산업정책관 ■실장급 승진(2016년 2월 15일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전기정(田基整)- 前)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 국장급 전보 및 파견(2016년 2월 15일자) ▲해사안전국장 박광열(朴光烈)-前)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조승환(趙承煥)- 前)해사안전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임현철(林炫澈)-前)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임현철(林炫澈)-前)해양수산부 ■ 과장급 파견(2016년 2월 15일자) ▲세월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장 이철조(李哲朝)- 前)부이사관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