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4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및 재정집행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성과연봉제 확대가 금년도 공공부문 구조개혁의 핵심 과제인 만큼 산하 공공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4∼5월중 조기도입을 적극 추진해 줄 것”과 “공공기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하방 리스크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본격적으로 철폐하기 위해 ‘특별민관합동 규제개선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특별민관합동 규제개선단’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방희석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민간위원 23명, 정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분야 규제개혁 협의체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김영석 해양부 장관이 직접 주재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규제개혁 시스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해양부는 2016년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핵심정책을 뒷받침하는 기획과제뿐만 아니라 한시적 규제유예, 일몰규제 재검토 등 다양한 방법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위원들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규제개혁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며,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 등 해양수산 관련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김영석 장관은 “진정한 해양수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수산 규제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향후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제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대학(UArctic) 소속 북극 원주민 학생 등 20명의 북극권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 10명이 참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북극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북극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북극대학(UArctic):북극 관련 대학·연구소 등 180여개 기관으로 구성 ‘제2회 북극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부산 소재)을 비롯한 국내 관련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의 전통·현대 문화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북극관련 석학을 초청하여 북극 관련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우리나라 북극 정책 제언을 위해 북극권 학생과 국내 학생간의 토론도 진행된다. 북극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이 공동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북극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북극 관련 국제행사에 초청하는 등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제해사기구(IMO) 부설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소재) 대학원생 21개국 28명을 초청, 4월 10일부터 7일간 우리나라 해사분야 산업 및 정책을 선보인다. * IMO는 해사분야 국제협약(60여개) 및 결의서(1,800여종)을 관장하는 UN산하 전문기구 세계해사대학은 세계 각국의 해운·조선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해사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이들은 졸업 후 각 국가 및 국제기구의 고위직이나 해운·조선 업·단체의 임직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도 세계해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이 대학 출신들이 해사분야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따라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우리의 해운·조선 산업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교육·연구기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선박 검사기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삼성중공업 등 산업현장 및 해양수산부를 견학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현재 차세대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의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신규 14차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KR-CON 14차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에 따른 화물검색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추가로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위험화물의 복잡한 상세 운송요건을 사용자가 한 눈에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검색엔진과 인터페이스 등 문서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개정이력 추적기능을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발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전정총 협약법제팀장은 “금번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탑재된 IMDG 화물검색 프로그램은 현재 시판중인 고가의 유사 프로그램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음을 자신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사용자들이 협약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CON 14차 버전은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제29차 총회(Assembly), 제 95차 해상안전위원회(MSC, Maritime Safety Committe
“인도 뭄바이에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한국이 유일한 파트너 국가로 참석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로 임명받아 총 56개의 기관·기업체로 구성된 200여명의 대규모 민·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7일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주관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바닷길의 중심에 위치하는 인도는 최근 국제교역량이 급증하면서 주요항구의 개발 및 현대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해운·물류, 항만, 조선 등 해양 분야에서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투자박람회다. 이번 언론 브리핑에서는 비크람 K.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인도 해양투자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소개,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 의장단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도해양투자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파트너 국가로서 약 350평의 전시구역을 배정받고, 해운물류, 조선, 항만 분야, 수산자원 등 한국 해양 분야의
현대상선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이 성공하자마자 용선료 협상과 채무조정 등 후속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외국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을 4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후속협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비협약채권의 채무조정을 위해서는 올해와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전체 공모사채들을 대상으로 일괄 사채권자 집회를 6월 경 개최해 출자전환 등 채무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회사의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과 함께,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조정, 협약채권자 채무조정 등 정상화방안의 3가지 핵심 축이 모두 해결되는 것이다. 벌크전용선사업부, 부산신항만 지분, 현대증권 매각으로 확보되는 유동성은 일부 채권자의 채무 상환이 아닌,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유례없는 최악의 해운시황 속에서 회사가 계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안정적인 ‘Operation’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Operation’이 바탕이 될 때, 용선료 인하, 채무조정 등 지금의 자구노력도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이 모든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현대상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이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완도-제주와 제주-여수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직접 승선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개선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등 안전점검 실태 파악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공단 및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목 이사장은 연안여객터미널 주요 시설과 승선권 발권 및 신분확인 절차를 점검하고, 4일에는 완도-제주 항로 운항 여객선 한일블루나래호, 5일에는 모슬포-마라도 운항 여객선 21삼영호 및 신설항로인 제주-여수항로 운항 여객선 한일골드스텔라호에 직접 승선하여 차량․화물 고박 상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또한, 목 이사장은 완도 및 제주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단은 지난해 7월 7일 해운법 개정에 따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인수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세월호의 교훈을 되새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여객선사 및 이용객이 자발적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7일 12시 서울 마리나 컨벤션홀에서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채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부와 선․화주, 항만하역 업계가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이끌어낸 값진 성과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해양부 장관과 한국선주협회 회장, 기아자동차・포스코・한국중부발전(주)・ ㈜LG화학 대표,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 핵심 물류인프라이며 항만하역업은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처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하역시장의 수요자인 선·화주와 공급자인 항만하역업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항만하역시장에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항만하역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제정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하역거래는 하역 외 운송, 보관 등과 일괄계약으로 체결되어 정확한 하역요금 산정조차 곤란했다. 선·화주측도 하역거부 등 불안정한 하역서비스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하역거래 분야도 공정한 계약기준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 정부가 동남아시아의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에 관해 아세안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개최되는 ‘제31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 참석하여 ‘메콩강 내륙수로운송(IWT) 개선 연구’에 대해 현재까지의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4년 8월 제28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메콩강 내륙수로운송개선 연구를 지원키로 약속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지난해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다. 이번 MTWG회의에서는 지난 3월 초 개최한 메콩강위원회 전문가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IWT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 MTWG : Maritime Transport Working Group ** 용역개요 : 한-아세안 메콩강 내륙수로 운송연구(‘15.4~’16.7) 메콩강 유역은 총 길이가 4880km에 달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연평균 6%대로 고성장중인 유망한 지역이다. 이 연구는 신흥경제권인 메콩강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의 물류교통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 자원인 내륙수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