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 2016. 4.25.자) ◇ 부서장 전보 △해양보호구역 관리TF팀장 김태곤(金泰坤) △목포지사장 김영인(金永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0일 미국 NOAA(해양대기청)로부터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미국 NOAA 前부국장이며 現자문관인 Margo Jackson은 공로상 전달을 통해 “공단과 NOAA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노력해왔으며, 향후 한국과 미국의 해양환경 보전의 큰 양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4월 18일부터 5일간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한미 해양보호구역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국내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갯벌센터 네트워크, 민간단체 등 2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의 갈등조정과 적극 참여방안 ▲해양보호구역 자율관리를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방법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균형 있게 구성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금번 미국 NOAA로부터 공로상 수상은 다년간 축척된 우리 공단의 해양보호구역 보전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선급의 고유업무인 해상에서의 인명 및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 인증 및 제3자 검사업무 등을 적극 홍보하며 대고객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행사 첫째 날(14일) 있었던 대한민국 해양산업 소개 세션에서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이 최근 출시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신규 14차 버전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선급의 뛰어난 IT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도는 전 세계적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육성 정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 및 제품의 하역과 운송에 필요한 선박, 항만, 수로, 육로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확충하기 위한 개발 자금 투자와 선진 기술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해운·물류, 항만, 조선 등 해양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도 최초로 해양 분야에 집중하여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의 유일한 파트너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노르웨이 해사청(청장 Olav Akselsen)은 지난 4월 1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얀 올레 그레브스타(Jan Ole Grev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안전 및 해사안전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양 기관간 선박검사제도 및 해사안전분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검사 및 여객선 운항관리 제도 개선 관련 정보 공유, 해사안전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 컨퍼런스 개최, 해양사고 저감방안 공유 및 상호 기술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노르웨이의 선진 해사기술을 전수 받아 국내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관리 업무 등 공단의 해사안전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검사시스템 벤치마킹 등 해외 선진검사 기술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선박안전 및 해사안전기술분야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OU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전기정)은 4월 19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해사국과 ‘제12차 한·중 해양사고 조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한·중 양국 간 해양사고 조사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005년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이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등 5명의 대표단이, 중국 측은 해사국 첸아이핑(Chen Aiping) 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 수석대표는 해양사고 조사협력에 관한 근거를 확보하고 그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해양사고 조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1년간의 양국 간 조사협력 실적 분석·평가, △주요 해양사고에 대한 조사 정보 교류, △해양사고 조사기법 소개, △ 조사관 교환근무 시행 등 해양사고조사 협력을 위한 안건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이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국 간 해양사고조사 협력의무가 명문화됨에 따라 향후 우리 선박 및 선원들의 중국내 해양사고 발생 시 조사과정에서의 권익보호 및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세계시장 선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이동형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균형을 잡기 위해 평형수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외래 해양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부산광역시가 30%, 사업이행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20%를 투자하며, 이동이 가능한 부선에 시간당 약 3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험설비 일체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 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육상 시험설비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세계시장 점유율(40%) 1위와 최다 기술보유국 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최종 승인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는 총 40개로 이 중 우리나라 제품은 15개(37.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평형수에 들어온 생물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극지 과학연구를 직접 체험할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을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시행된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다. 그간 응모한 총 5,610명의 학생 중에서 79명이 선발되어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 해빙(海氷)의 감소로 북극 항로 개척과 자원 개발 기회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 세계의 이목이 북극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1C 다산주니어’는 청소년들의 북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6년도 ‘21C 다산주니어’는 8박 9일(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북극 연구원과 함께 북극식물 채집, 표본 제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육상빙하 탐사, 빙하시추 체험, 북극광물 조사연구와 사전 제출한 연구계획에 따른 개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산기지 인근 외국기지(독일, 노르웨이 등)와 노르웨
정부3.0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을 시행한지 3년이 경과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그동안 제공된 데이터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활용분야 등을 파악해 보다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해양수산정보가 필요해(海)’라는 타이틀로 해양수산 공공데이터의 활용분야 및 품질에 대한 만족도와 이용자 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기존 제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개방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의 정부3.0 소통바다-공공데이터개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개 분야 90여개의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 국가중점데이터(항만물류정보, 수산정보, 해양공간정보)에 대해서는 개방형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적용 등 서비스 제공방식을 고도화하고 품질관리체계를 개선하여 민간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정보로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재화 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은 “누구나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개발되어 민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6)’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여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해양안전수칙, 응급처치(구조)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특별관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분야 인명안전·화재 및 소화·작업안전·첨단항해·통신·관측감시·구조구난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및 장비 등이 전시된다. 엑스포 기간 중 26일, 27일 양일간 개최되는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소형선박 사고예방 방안, 대형 해난사
2020년에는 우리 손으로 개발하고 건조한 여객선을 타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아름다운 섬들을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연안여객선 현대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국정과제인 ‘연안여객운송업 선진화’를 위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5년 단위(‘16~’20) 법정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노후 여객선 63척을 신조 선박으로 대체하고, 여객선 이용객도 현재 연간 1500만명에서 170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객선의 노후화는 점점 심화되어 왔다. 선령이 20년을 초과한 여객선 비율은 2005년 4%에서 2015년 29%까지 증가했다. 이는 자본력이 취약한 영세 사업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안여객운송업계 여건상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배를 건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선령 20년 초과 여객선 비율 : (’05) 4% → (’08) 8% → (’11) 18% → (’15) 29% 특히, 막대한 건조비용이 소요되는 카페리 및 초쾌속선 등의 선종은 해외에서 15년 이상 운항한 중고선을 도입하는 것이 일반화된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