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한국선주상호보험)은 5월 2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으로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을 선임하였다. KPI은 현 이경재 회장이 장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제3대 대표이사 회장을 새로 선출한 것이다. 박정석 회장은 2007년 6월 고려해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2016년 3월까지 10년간 고려해운을 내실있는 중견선사를 넘어 대한민국 최상급 해운회사로 성장시켰다. 근해 및 동남아 항로의 안정적인 실적 이외에도 인도/중동 항로서비스를 새로 개척하였고, 해운불항과 상관없이 임기내내 10년 연속하여 흑자를 달성하고, 2012년에 “1조 클럽”에 가입 후에도 성장을 지속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해운회사로 평가 받으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고려해운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한국 해운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0년 1월 설립된 KPI는 1대 이윤재 회장(흥아해운 회장)이 2013년까지 약 13년, 2대 이경재 회장(창명해운 회장)이 약 3년간 회장을 맡아왔다.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고려해운의 성공적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석 신임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베트남선급(VR, Vietnam Register) 검사원들에 대한 3개월간의 기술교육을 마치고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8월 베트남선급과 기술교육 MOU를 체결하였으며, 총10명의 검사원에게 각 3개월씩의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베트남선급 검사원 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한국선급 기술본부 산하 각 부서에 배치되어 1:1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한국선급의 도면승인 절차, 전자도면승인 시스템(EDAS), 두 선급 간 기술규칙 비교 등 베트남선급에서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선급 검사원들은 “한국선급의 IT를 활용한 기술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자국의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기술교육을 통해 두 선급 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2차 기술교육은 오는 6월부터 5명의 베트남 선급 검사원을 추가로 초청하여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이러한
채권단, 채무재조정안 의결로 현대상선에 힘 실어줘 현대상선이 오는 5월 31일, 6월 1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5개의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성립 요건을 한국예탁결제원 출고 기준으로 모두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상선이 개최하는 사채권자 집회는 총 5개(▲ 5월 31일 : 177-2회차/ 179-2회차/180회차 ▲ 6월 1일 : 176-2회차/186회차)로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 대상이다. 사채권자 집회 충족 요건은 총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하며, 가결이 되기 위해서는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186회차 BW(신주인수권부사채) 역시 예탁결제원 출고 기준으로 집회 성립 요건을 충족시켰다. 현대상선 직원들은 이번 사채권자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자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번 사채권자 집회에서 확정된 채무조정안을 사채권자들에게 제시한다. 사채권자들이 보유한 공모사채의 경우 ▲ 50% 이상 출자전환 ▲ 잔여 채무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과 양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 기관 간 상호 인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식 기반의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장만 이사장과 정창덕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지원 및 교류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 교육, 사업 협업 ▲해양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시 상호협력 ▲양 기관의 학술활동(강의, 특별강연, 세미나 등)의 공동 활용 및 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공단 장만 이사장은 “창의융합 강소대학 안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안양대가 해양환경 분야 지식의 확대와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희망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간 산업현장에서 중소·중견 기업들이 경험 및 정보부족, 높은 리스크와 해외진출 경험 부재 등으로 투자 여건이 취약해 유망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사업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초기사업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컨설팅에는 총 4억 원이 편성되며, 기업 당 최대 1억 원의 범위에서 컨설팅 비용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정책적·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IP(지식재산), ▲기술평가·발굴·거래, ▲시장분석 및 시장진출 전략 수립, ▲사업화·제품화 촉진방안 수립, ▲기업 인큐베이팅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수산양식, 해양에너지 등 유망 신산업이 지원 대상이며, 서류심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본 컨설팅 지원 대상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평택·당진항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5월 20일, 공단 평택지사(마린센터 11층)에서 실시 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과장급 임용 ('16.5.20)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기술서기관 (일반임기제) 김송규 前) 유수SM 부장 ○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서기관 (일반임기제) 지승길 前) 동의대 부교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은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운동 목표 2배수 달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오염 방지 및 방제 교육·훈련을 위한 인공 조파수조 및 유류오염 시 활용되는 각종 방제기자재 등 많은 위험요소가 있지만, 2012년 2월부터 올 3월까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점검 등에 힘써 무재해운동 목표 2배(12만 9,700시간)를 달성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사 전체가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차기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재해운동은 사업주와 근로자 전원이 적극 참여하여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재해예방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산업재해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이란 경제제재로 2012년 이후 국내 기항을 중단한 이란 국영 컨테이너 선사(IRISL)가 4년 5개월 만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5월 20일(금)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 기항*할 예정이다. * 6,000 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란-중국-광양항-부산항 순으로 기항 예정 이란 측은 올 2월 부산항에 빈컨테이너 4,550개(TEU), 5월 광양항에 빈 컨테이너 1,100개(TEU)를 미리 운송해 놓고 기항을 준비해왔다. 한편, 우리나라 선사 가운데 현재 한진해운, 현대상선, 고려해운이 이란 반다르 압바스항에 각각 주 1회 기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이란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고 국적선사의 이란 해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2(월) 대통령 이란 방문 시 이란 측과 양국 선사의 해운자유를 보장하는 해운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주)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와 해양레저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안전 문화 창달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단이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海-Dream호)를 서울마리나에 임대하며 추진된 것으로 (주)서울마리나는 공단 검사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교육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모터보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으며, 공단은 모터보트 제작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을 (주)서울마리나에 제공하게 된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이번 협정이 해양레저스포츠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모터보트 등 관련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