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고봉찬 수석검사원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환경전문위원회(Environment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고 수석은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기술적 기여가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2013년에는 오주원 당시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이 기관전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바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 수석은 1998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한국선급에 입사, 국제선급연합회 외에도 아시아선급연합회 (ACS, The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 및 국제해사기구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 (MEPC,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등 여러 국제기관에서 해양오염방지와 관련하여 한국선급 대표
최근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인 현대상선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뱃고동을 울렸다. 현대상선은 최근 미주와 유럽, 중국, 동서남아 등 지역별로 하계 영업전략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하반기 영업전략을 점검함은 물론, 지역별 화주 초청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4일 런던에서 구주 영업전략회의, 27일 달라스에서 미주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 싱가포르에서 동서남아 영업전략회의에 이어오는 7월 8일에는 홍콩에서 남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별 영업전략회의에서 현대상선은 회사의 영업력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각기 강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단기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영업력 강화함으로써 수익 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중장기적으로는 영업력 및 비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조기 흑자 전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화주 초청 설명회를 7월부터 전세계 지역별로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중국, 홍콩, 호주 등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9일(수) 한국선주협회(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차 해양르네상스위원회」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민간 위원들이 발제한 해양인식 제고 방안 등 안건’을 경청하고, “해양르네상스는 해양문화와 해양의식이 사회 곳곳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 위원들이 열정과 노력을 담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르네상스위원회』는 해양문화 · 교육 · 역사 등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르네상스 구현’에 관한 주요정책을 구체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6월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5기(이하 아라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안 줄포만 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바다를 해시태그 하라!’는 슬로건 하에 모집한 이번 아라미는 올해 5회째로,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깊은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친 끝에 선발됐다. 아라미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병행하며 우리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첫 갈맷길 체험활동 장소로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부안줄포만 갯벌을 방문한다. 도시·어촌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부안 도청어촌계 모항 갯벌체험장을 방문해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에도 참여한다. 또한 변산 해안생태 탐방로를 따라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 만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해양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첫걸음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의 소중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7일 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에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국산모터보트를 확산하고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을 민간에 이전하여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단이 개발한 ‘海-Dream호’는 지난 2011년부터 연구사업으로 추진하여 개발·건조한 보급형 레저모터보트로 공단이 특허를 획득한 '돌핀(Dolfin)' 기술을 탑재해 고속 주행시 운항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국민 안전교육과 해양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海-Dream호’를 적극 활용하고 국내 기술개발과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모형을 전시하고 지난해 해양안전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해양안전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 웹툰, 수기 28점을 전시했다. ‘海-Dream호’는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2년간 자체연구사업으로 추진하여 개발·건조한 해양레저용 모터보트다. 또한 공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단주요업무, 해양사고예방, 안전장비 사용방법 및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소개하고 해양안전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해양안전문화 활동을 펼쳤다.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는 공단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등 해양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참여해 해사안전분야 종합전시의 장을 마련하고,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확산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5사는 지난 6월24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2차 발전ㆍ수송 협의회를 개최하고 선ㆍ화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발전5사와 발전용 유연탄 수송선사인 대한해운, SK해운, 폴라리스쉬핑 등 국적외항선사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먼저 발전사측에서 최근 이슈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른 발전사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발전사측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점차 발전원료가 유연탄에서 LNG 등 저공해 원료로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유연탄 수송 선사들의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발전사측에서는 선ㆍ화주ㆍ조선소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국내건조 조건부 공동발주에 대해 상생협력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른 노후 발전소 폐쇄 등으로 유연탄 수입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선사들은 향후 발전원료가 LNG로 전환될 경우 반드시 국적선사와의 장기수송 계약을 추진하여 줄 것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입찰도 선사에게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적정 운임과 적정 신조가를 보장할 수 있는 적정가 낙찰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6월 27일부터 3일간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제42회 장보고기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동 대회는 오늘 오전 11시 우예종 BPA사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송미현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대회 주관사인 부산항만공사는 이형기 감독의 지휘아래 3명의 선수가 무타페어 등 3개 종목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 (2016. 7. 1. 일자) ◇실장급 △경영지원실장 최 현 미 ◇ 지부장급 △인천지부장 모 승 호 △강원지부장 박 병 우 △목포지부장 홍 춘 선 △고흥지부장 남 정 조 △완도지부장 박 상 원 △통영지부장 이 동 근 △사천지부장 심 재 문 △제주지부장 정 재 현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는 우리나라 해운업계 대표로 파나마정부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식(6월 26일, 콜론)’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파나마 호세 바라캇 해사청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른 해운과 항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고, 특히 김 부회장은 케스케이딩 효과(Cascading Effect :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라 대형선박이 투입됨으로써 기존 파나마운하 통항선박들이 다른 항로로 전배되는 현상)와 미주 항로 공급과잉 등으로 전 세계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작년 협회와 파나마해사청이 체결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해운정책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하여 협의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승선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나마 해양대생들을 위하여 내년부터 우리나라 해양대 실습선과 해운기업의 선박에서 실습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그 외 다양한 주제로 양기관의 협력방안과 정보공유에 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해운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파나마대통령 주관 파나마운하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