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 ‘수평선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사내 식당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 아나바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장난감, 도서, 악세사리 등 총 200여점 중 150여점을 판매했으며,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 ‘수평선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판매된 모든 수익금은 전액 종로구 결손가정에 기부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취지로 현대상선 임직원을 비롯해 현대그룹빌딩에 입주한 계열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평선회’에서는 이번 바자회 판매와 별도로 모금함을 준비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도 함께 펼쳤다. 한편, 현대상선 여직원 170여명으로 이루어진 ‘수평선회’는 매달 회비를 모아 아름다운 재단, 장애인 종합 복지관 등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카네이션 판매 행사 등 수시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수익사업을 벌여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
부산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0 세계해양포럼’이 열렸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은 전세계 석학들의 해양과 관련된 세계적인 행사로 해양업의 향후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 공동의장을 맡은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최은영 회장은 해운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Q. 이번 세계해양포럼의 공동의장을 맡으셨는데.A. 2010 세계해양포럼은 바다가 주는 어떤 중요한 의미, 세계 저명하신 석학들이 같이 모여서 앞으로 해양산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 잠재성 그리고 석학들이 연구하시고 공부하신 내용들을 주고받으면서 세계적인 포럼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4번째 개최되고 있는 포럼이다.Q. 공동의장을 맡으시게 된 이유는?A. 제가 왜 이 포럼에 공동의장이 되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포럼의 공동의장으로 요청을 받고 도대체 이 포럼이 뭘 하는 것인지 의제가 무엇인지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인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이라는 내용은 제가 맞고 있는 해양회사의 매우 관심있는 분야이고 또 저희 양현재단에서 그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한국선주상호보험은 오는 24일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 P&I시장의 10년간 보험료의 지속적인 인상 후 2011년에는 5%내외의 비교적 낮은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고, EU의 신지급여력(vency II) 규정의 발효를 2년여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EC는 IG클럽의 반경쟁법 위반여부 조사를 하는 등 앞으로 P&I 클럽은 이러한 변화에 직면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세미나에는 영국의 메가브로커인 Marsh의 Andrew Reynolds 부사장이 P&I 전문가의 시각에서 2011년 P&I시장 갱신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우리해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시작한 중국의 최근 해상법의 개정 및 변화한 내용에 대해 Wintell Lawfirm의 James Hu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며, 최근 영국을 방문해 P&I시장을 점검하고 돌아온 박범식 전무가 IG P&I Club 최근동향과 당면 문제를 분석한 후 KP&I의 발전방향 및 우리 선사의 중장기 대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Korea P&I Club에 따르면 이번 추계세미나는 창립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실무전문가들을 초빙한 세미나를 겸한 세미나라는 점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항만물류정보화를 배우기 위해 케이엘넷을 찾았다. 투르크메니스탄 외교관계자를 비롯해 국영 통신사, 방송센터 등 주요 정부기관의 공무원 10명은 케이엘넷에서 한국의 물류정보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케이엘넷은 자사가 운영중인 항만운영정보시스템 포트미스(Port-MIS), 싱글윈도우,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등 다양한 물류 IT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방문단은 “케이엘넷의 항만물류 IT솔루션과 국내 물류 정보화 현황, 실시간으로 항만물류 정보가 모니터링 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운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국가 주도의 항만물류정보망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의 IT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정부기관 공무원들을 대상, ‘투르크메니스탄을 위한 IT정책 수립 및 실행’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 신흥 자원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라인이 해운 선사 최초로 선박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검증서를 획득했다. 이는 스타벅스처럼 환경경영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벅스 본사 관계자는 “머스크라인이 친환경 물류기업의 대열에 동참 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우리의 글로벌 물류 파트너가 CO2 배출량 데이터를 향상 시킴으로써, 스타벅스 물류 공급망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며 “수치화된 이산화탄소 배출 검증법을 토대로, 우리는 보다 나은 환경경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머스크라인은 Lloyd’s Register에 의해 검증된 CO2 데이터를 performance KPI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Lloyd’s Register의 관계자는 “머스크라인이 CO2 방출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업계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라인 본사 관계자는 “다른 선사들 또한 CO2 방출량 검증 프로세스에 동참해 해운선사 업계의 독자적인 검증 기준을 만드는 것이 향후 과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선사를 선택할 때 환경관련 실적을 기반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협운해운 그룹(회장 마상곤)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제 2사업장을 완공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제 2사업장은 1992년부터 계열사인 협운 스톨트 항운(주)의 탱크 콘테이너의 정비와 세척 및 운송, 보관업무를 하는 양산의 제 1사업장의 부지 협소와 물량의 증가로 개장했다. 2사업장은 온산에 부지 1650평, 건물 206평, 크리닝베이 200평 규모로 완공했다. 이는 월 400개의 탱크 콘테이너를 정비하고 세척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협운 스톨트항운(주)은 협운해운(주)이 50%와 다국적기업인 STOLT NIELSEN이 50%를 투자한 외국합작투자법인이다.
송한용 부장(고려해운) 모친상 = 21일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21호실, 발인 24일 오전, 02)2258-5940
▲강종희(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씨 별세 =10월 3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월1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52
망자 : 배천수(裵千壽) 일시 : 2010.10.26일(화) 13:50시 별세 빈소 : 부산 동아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특3호실(Tel. 051-256-7013) 발인 : 2010.10.28일(목) 07:00시 장지 : 경주 천주교 공원 상주 : 배대관(장남), 배명관(차남), 배지현(3남), 배시현(4남), 배광자(장녀)
▷이인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모친상 24일 19시 대구 영남대학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2)6096-2010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10월 24일부터 6일간 유럽 3개국(독일, 벨기에, 영국)을 방문해투자환경설명회(IR)를 개최했다.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이 함께 나섰다. IR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벨기에 브뤼셀, 지부르게, 영국 런던에서 평택항 개발현황 및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평택항에 관심이 큰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비록해 항만 부두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정호 평택항만공사장은 “유럽지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화물처리 실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항과 상호협력 관계인 벨기에 지브루게항과의 우호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항만간 물동량 증대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항과 지난해 5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지브루게항은 근해 무역에서 영국과 아일랜드 시장의 중요한 연결항만으로 영국 동부, 스칸디나비아와 북쪽으로 발트해, 포르투칼 지역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항이다.
녹색물류학회는 8월 26일 ‘제 2회 정기 녹색 물류학회세미나’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개회사에서 녹색물류학회 서용찬 회장은 “요즘 녹색이 대세인데 기후변화 대책, 이산화탄소 저감 등 그린에 맞춰져 있다”며 “물론 물류에도 녹색이 중요하고 여러 기업 및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이석준 상지대학교 교수, 롯데 로지스틱의 이광철 수석컨설턴트, 로지스파크닷컴의 박석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의 민연주 박사와 한국해사위험물 검사원의 김충일 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각 발표자에게 3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이석준 교수의 ‘친환경 수․배송물류에서 트럭의 적재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과 관리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됐다. 이 교수는 이 연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 규제강화에 따라 작년 2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제정되고 물류분야에 있어 전략적 감축이 필요해 수송부분과 거점시설부분 등 온실가스 저감 의무감축량 목표치가 설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광철 수석컨설턴트는 롯데로지스틱의 원주의료단지의 물류공동화 성공화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해남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청장을 지난달 26일 만날 수 있었다. 문해남 청장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를 했으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기획 본부장을 역임했었다. 해양항만청장으로 역임한지 이제 6개월이 지났지만 이전 경력으로 해양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인천항의 발전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문 청장은 “인천지역에서 항만청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 타 지역에 비해 낮다”며 “인천항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해남 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역할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인천지방해양항만청 청장으로 취임한지 이제 약 6개월이 지났다. 지방해양항만청장의 자리가 처음이지만 이전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 시절 해운물류본부 본부장을 맡으며 항만으로 오랜만에 복귀했다.우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 경인항의 관리와 아라뱃길의 운영 등 많은 일을 해나가야한다. 아라뱃길의 경우 수자원공사와 아라뱃길 지원단이 만든 것을 이제 우리 해양항만청에서 운영을 하게 됐다. 그래서 항로준설 및 표지시설 설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