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새해에 달라지는 복지․환경․산업․교육․안전의 5개 분야 총 9건의 제도와 2016년 예산 증액 및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 새해 달라지는 제도 먼저, 복지분야는 어선원보험 당연(의무)가입 대상을 기존 ‘5톤 이상’ 어선에서 ‘4톤 이상’으로 확대, 소형 영세 어선에 승선하는 약 1만1000천명의 어선원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가에 대한 근로 도우미 지원기간도 2일에서 10일로 확대, 취약한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수산인 안전공제 제도’도 ‘어업인 안전보험’으로 개편하고, 간병급여․직업재활급여․행방불명 급여 등 3종의 보험급여를 신설함으로써 보장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해온 육상폐기물의 해양배출이 새해부터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해양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 분야는 터빈 개발, 구조물 설계․시공 등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제주 용수리 시험파력발전소(500㎾급)에서 생산한 전력을 120가구에 공급하게 되고, 노후 선박의 현대화 지원을 위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시행하고 ‘이차보전사업’에 대한 지원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국민안전처·외교부·선박안전기술공단·어업정보통신본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주말·연휴 등 취약시간대 간부급 비상대기 및 상황관리요원을 증원 배치(3인1조→4인1조)하여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황근무자의 근무태세 확립 및 사고처리 매뉴얼 숙지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여객선과 사고 취약선박인 낚시어선·연근해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전 세계 운항중인 국적선박과 원양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인도양 해적위험해역과 원양 조업수역에 대한 선박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사고 시 해당 수역 관할 당사국과 아국 공관에 사고 사실을 신속히 통보하는 등 위기관리 역량 강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정책성과를 발표했다. 해수부 부활 3년차를 맞은 올해는 글로벌 해양수산 역량 제고, 해양 신산업 육성,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해양안전 강화 등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글로벌 해양수산 역량 제고 올해는 세계 해양대통령인 유엔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지역수산기구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을 배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위상이 한층 강화된 한해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로부터 예비불법어업국(IUU) 지정이 해제되고, 우리의 선진 조업 감시․통제 시스템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 수산대학 유치도 이사회에 보고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설립 필요성과 우리나라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크루즈․마리나 등 해양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올해는 본격적으로 크루즈․마리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 '크루즈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15.8.4)'과 개정 '마리나항만법(’15.7.7)'이 하반기에 시행되고, ‘크루즈 산업 활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통계청은 그 동안 양 기관에서 각각 생산하던 해양수산분야 통계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경준 통계청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해양수산분야 국가승인 통계는 총 24종으로 해양수산부와 그 유관기관이 생산하는 통계는 18종, 통계청이 생산하는 통계는 6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신규통계 개발 및 통계품질 향상 ▲통계자료 공유 ▲통계관련 인력의 상호 인사교류 ▲그 밖의 통계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대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고위공무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해양수산통계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장점인 해양수산부의 행정역량과 통계청의 선진통계 작성기법의 접목을 통해, 기관간 칸막이를 제거한 고품질의 해양수산통계 생산 및 서비스 발전을 강화할 것”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2016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 바다 너머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각지에서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해에는 세계 해양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IMO 사무총장 당선자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고, 해양수산부에서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선포하여 2030년까지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을 10%로 끌어올리기로 다짐하는 등 해양강국을 향한 본격적 항해를 시작한 해였습니다. 반면 해운경기 침체, 대외시장 개방, 수산물 소비 감소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혜와 도전을 상징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이러한 외부환경 변화 속에서도 필히 ‘세계 속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 역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세계 10개 강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 폴 케네디는 “21세기는 해양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위상이 달라지는 신(新)해양
존경하는 국내외 해양가족 여러분 !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 원숭이는 지혜롭고 또 협동심이 아주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 해양가족도 서로 협력하여 하나로 똘똘 뭉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 속에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해운산업을 비롯한 우리 해양산업도 어두운 터널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습니다.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정기, 부정기 할 것 없이 원양부문은 사상 최저치 운임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아시아 역내 정기선부문에서는 화물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그나마 양호한 모습을 이어 갔으나 역내 일부항로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운임이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쁘고 반가운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 해양가족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우리가 추천한 후보가 국제해사기구의 수장인 사무총장에 당선되어 금년부터 집무에 들어갔습니다.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힘이 솟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더욱 분발하여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지난
제주시 추자도 주변해역(1.18㎢)과 신안군 비금도·도초도 갯벌(12.32㎢)이 29일자로 각각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총면적도 485㎢(서울면적의 80%)로 늘어났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금 ·도초도 갯벌은 신안군의 지정 건의를 통해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어업인 등 지역주민,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총 42개 유·무인도서로 이루어진 추자도 바다에는 총 120여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상추자도 영흥리와 하추자의 예초리 앞 바다에는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잘피 2종(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바닷물고기들의 산란장과 서식지인 잘피숲이 있고, 암초가 잘 발달한 추자도 바다는 문자 그대로 ‘황금어장’이다. 철따라 참조기, 불볼락, 멸치, 삼치, 갈치, 자리돔 등이 많이 잡힌다. 비금도 및 도초도는 천혜의 갯벌과 우수한 자연생태 경관으로 2009년 유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올 한 해 동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에 접목 가능한 우수성과를 선정해 ‘2015년 수산과학원 10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성과에는 양식어업 현장기술 4개, 수산생물 관련 신소재 기술 2개, 수산물 질병 및 의약품 관련 기술 2개와 기타 2개의 기술개발이 선정됐다. 우선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기술로, 2009년 타임지는 ‘참치 양식기술’을 세계 50대 발명품 중 2번째로 선정할 정도로 가치가 있다. 현재 약 10조원의 시장규모를 갖는 미래 블루오션의 대표 기술이다. 수산과학원은 2009년 참다랑어 연구에 착수하여 그간 여러 번 어려운 위기도 맞았으나 관련 전문가들의 집중과 벽을 허문 협업을 통하여 일본이 32년 만에 개발한 기술을 불과 6년 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가 인정되어, 지난 11월 11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다음으로 국내에서 고갈된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살아있는 어미명태를 확보하기 위한 민·관·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해양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목포 연안여객터미널 등 전국 5개 주요 여객터미널에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이 이달에 추가 설치됐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전시관 4곳과 함께 전국에 총 9개의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이 운영된다. 추가로 설치되는 5곳은 목포(연안), 목포(국제), 엑스포, 거문도, 군산(국제)이며 기존의 4곳은 여수(연안), 완도(연안), 인천항제1(국제), 동해(국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정부의 구조·구난 활동과 아울러 승객들의 자발적인 대처도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일반국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을 개설했다. 관람객들은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에서 구명조끼 착용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명뗏목 및 신호장치 등 전시된 장비에 대해 알기 쉬운 사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 등 여객수요가 급증하는 기간에는 전문 강사를 통해 장비 시연 및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에도 이용 수요가 많은 여객터미널에 전시관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을 연차적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약 30년 동안 유지되어 온 폐기물 해양 배출이 2016년1월1일부로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런던의정서(2006년 발효)에 따라 해양환경 보전 및 수산물 오염 방지 등을 위해 산업폐기물 등의 해양배출은 국제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폐기물 육상처리 시설 부족, 육상처리에 비해 저렴한 해양배출 비용 등을 이유로 런던협약/의정서 가입국 중 유일하게 폐기물 해양배출을 지속해왔다.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육상폐기물 해양투기관리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하고, 2012년에는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제로화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해양배출 금지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2006년부터 해양배출을 단계적으로 금지해 왔으며, 2015년 12월 31일 산업폐수‧폐수오니를 마지막으로 국제협약(런던협약/의정서)에서 해양투기를 금지한 폐기물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된다. 2016년 1월 1일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또한, 정부는 해양배출 금지로 인한 폐기물 처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 포항연안과 마산만에서 해양 와편모류 2개의 신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와편모류는 적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주요 생물군의 하나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400여종의 존재가 보고됐다.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신종 와편모류는 놀랍게도 우리나라 연안에서 피해를 일으키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움을 잡아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해양 와편모류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와편모류의 유용성에 주목하고, 산업적 가치 및 활용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종 발견을 계기로 해양 와편모류를 중요한 해양바이오 자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약 98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발견은 서울대 연구팀의 연구 성과로 해양생물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인 ‘해로운 조류(Harmful Algae)’ 1월, 7월호에 게재됐다. 포항에서 발견된 신종은 지명을 인용해 알렉산드리움 포항엔스(Alexandrium pohangese), 마산만에서 발견된 신종은 긴 홈을 가지는 형태적 특징을 반영하여 어던코디니움 그랜듈라(Aduncodinium grandula)로 명명했다. 와편모류는 작은 단세포 생물로, 2개의
인천항에서 지난달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1만TEU를 넘어섰다. 1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20만8,170TEU 대비 1.0% 증가한 21만236TEU로 집계됐다. 28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11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0만4,335TEU로 전체 물량 가운데 49.6%로 전년 동월 대비 676TEU 증가했다. 수출은 10만3,691TEU으로 전년 동월보다 873TEU의 증가를 보였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483TEU, 727TEU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베트남 교역량(17,479TEU)이 13.4%(2,071TEU) 증가했고, 중국(129,033TEU)은 1.1%(1,440TEU) 늘었다. 반면 말레이시아 물동량(5,590TEU)은 20.4%(1,436TEU) 감소했고, 러시아(742TEU)는 51.2%(780TEU)가 줄었다.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155,471TEU) 물량이 1.8%(2,692TEU) 증가했고, 북미주(1,608TEU)는 182%(1,038TEU)가 늘어났다. 반면 아프리카(454TEU)는 69.7%(1,044TEU), 유럽(2,637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2016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15년은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라 해운·조선업 경기가 더욱 악화되었고,‘메르스’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범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고 우리공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저희 공단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먼저 오랜 숙원이었던 단독 사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2015년 2월에 행복도시, 세종시에 새로운 터를 잡아 공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본부 사옥이 세종시로 이전됨에 따라 전국 18개 지부·출장소 및 11개 운항관리센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개선된 근무 여건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또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이며 유럽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인 브레멘 항은 올해 물동량이 줄어들었으나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그 폭은 미미하다.중국의 수입 감소와 러시아의 환적 화물 감소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세계 경제 침체의 흐름과 맞물려 해운 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일 뿐 큰 손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큰 항구의 역할은 중소 규모의 항구가 대신 할 수 없으므로 그 기능이 규모에 맞게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브레멘 항구는 브레머하벤과 브레멘의 두 항구를 합쳐져 불리는 이름이다. 올해 두 항구의 각각 물동량 감소를 보면 10% 미만이다.독일 경제 관할구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브레멘 항구는 약 5% 감소한 7천 4백 50만 톤이다. .브레머하벤 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6% 감소한 560만 TEU로 집계됐다.두개 항을 합쳐 총 8.6% 감소한 것이다.브레멘 항구는 2012년 8,400백만 톤, 2013년 7천 880만 톤, 2014년 7,280만 톤의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2012년 610 TEU, 2013년 580만 TEU를 기록했다.독일 브레멘 경제노동 항구 담당 장관인 마틴귄트너(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정부 140개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역협의체와 연계하여 오염퇴적물정화사업 후 지역주민들의 의식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공단은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완료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역이용자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향후 해역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깨끗한 해양을 조성토록 복합형 모니터링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존의 해양환경 모니터링은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완료된 해역에 대하여 사업의 효과 및 해양환경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수질, 퇴적물, 저서생태계 분야를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업으로써 그동안 해역이용자들이 배제된 사업 후 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인문사회 모니터링을 추가 시행하여, 과학적 조사‧분석인 해양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해역이용자 및 국민들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부산남항과 방어진항은 2014년도에 사업을 완료하고 인문사회 모니터링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1년차 사업 지역이다. 해역 이용자들이 느끼는 해양환경의 변화,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인지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