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옌타이 항로 카페리 선사인 한중훼리(사장 곽인섭)는 지난해 12월 곽인섭 한중훼리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꾸려진 이후 새롭게 일신하자는 의미를 담아 ‘2016년 한중훼리 비전수립 워크숍’을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인천 영종스카이리조트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곽인섭 사장과 한중 합자 사인 연태중한윤도유한공사 오동훈 부총경리 등 24명이 참석, 현재 경영상황의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와 회사의 미래상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한중훼리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영혁신 없이는 어렵다며 타성에 젖은 생각을 청산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2016년 첫 임직원 간 결의를 다지는 워크숍이다. 곽인섭 사장은 행사목적에 앞서 먼저 비전 결정과 선포식을 해 직원들의 새로운 의식의 변화를 꾀했다. 곽 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한중훼리가 이어온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운항과 정시운항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정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중훼리는 이번 워크숍을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부터 런던에서 개최된 ICS(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이사회 참석 차 런던을 방문하여 IMO 임기택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부터 런던에서 개최된 ICS(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이사회 참석 차 런던을 방문하여 IMO 임기택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국제 해운산업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첫 배출한 한국선주협회는 IMO 현안에 적극 협조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IMO는 해상안전 및 해양오염방지, 해상보안 등에 관한 국제협약의 제·개정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서 전 세계 해운·조선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자리에서 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사무총장의 공식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IMO가 국제 해운, 조선 등 주요 정책을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협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현지시각으로지난 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운회의소(ICS) 이사회에
지난 1월 SK해운(주) 소속 유조선 2척이 이라크 바스라(Basrah)에 입항하여 동 지역에서 9개월 만에 원유수송을 재개했다고 한국선주협회가 밝혔다. 정부는 정세가 불안하여 국민안전이 우려되는 국가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여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한국선원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에 대하여도 지난해 2015년 4월 3일부터 선원의 안전을 우려하여 여행금지국인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6개국에 대해 한국선박의 입항을 금지했다. 선박입항이 제한된 국가들은 원유, LNG, 자동차 등을 한국선사들이 운송하고 있는 국가들로서 정부의 입항금지 조치에 따라 외국선박을 이용하거나, 아예 영업을 중단함에 따라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한국선주협회와 해양수산부, 외교부는 선원의 안전도 확보하면서 해운기업의 영업손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의를 하였으며, 상기 국가에 입항한 선박에 승선한 선원이 상륙을 하지 않고 하역하는 즉시 출항하는 등 안전을 위한 제반조치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리 선박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한국인 선원의 예외적인 여권사용을 허가했다. 이번 여행금지국가들에 대한 선박입항 허용조치는 국민의 안전을 중시하면서도 기업의 어
한국해운조합(회장 박송식)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외국인선원 송출국가인 미얀마를 방문하여 선원 송출회사의 선원수급동향 및 외국인선원 교육현황 등을 확인하고 우수 외국인선원 포상 및 선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였다. 송출국가 정기 방문을 통한 외국인선원 도입 안정화 이번 미얀마 현지 방문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하고 있는 5개의 송출회사에 대한 선원 교육시설, 교육내용 및 방법 등을 살펴보고, 입국 후 내국인 선원과의 불화, 불법이탈, 인권유린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선원 모집과 선발 방법, 이탈방지대책 등의 적정성 등에 대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외국인선원 제도 도입 이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송출회사 방문은 실질적 현장방문을 통해 외국인선원 교육제도 개선 및 국내 도입기간 단축효과와 더불어 선원들의 재승선율을 제고하며 외국인선원의 안정적인 국내도입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선원 포상 및 선원가족 초청 행사를 통해 큰 호응 얻어 특히, 올해에는 내항상선 미얀마 선원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고 해운조합과 미얀마 정부간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근무성적 우수자에 대한 우수선원 포상인원을 역대 최대규모인 32명으로 대폭 확대
김영석 장관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및 팔미도 등대를 잇달아 방문한다. 먼저, 김 장관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운항관리센터’에서 설 연휴에 대비한 연안여객선 운영시스템 및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정부는 금년에 세월호 인양을 완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다. 이어, 현장을 점검하면서 “설 명절임에도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국민들에게도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힌다. 이후, 김 장관은 팔미도 등대를 방문하여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격오지 근무자(등대원, 군 부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윤학배 차관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항과 대천항의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대책 점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1-1번길 소재) 현장, 대산-용안 국제여객선터미널 건설 현장(대산항 소재)을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윤 차관은 군산항과 대천항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국민들에게는 “올해에도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다. 이어,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및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 유관기관 간 교류와 상호 협업을 통해 해양수산 역량 및 위상 강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오후에, 윤 차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금년에는 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국민참여형 전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대산-용안 국제여객선터미널 건설 현장’에서는 “국제여객선이 시의적절하게 취항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과 “터미널의 유휴시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도록 당부하고, “정부도 2016년 한-중 해운회담('16.8월)에서 쾌속선 투입계획을 카페리선으로 변경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의 오염퇴적물 특성 및 오염도를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16년 오염퇴적물 분포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진해만 해역(돝섬과 마창대교 사이)의 약 7㎢ 해역, 55개 정점에 대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기적인 퇴적물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은 주머니 모양으로 이루어져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 폐쇄 해역이다. 그간 산업화 및 도시팽창 과정에서 공장폐수와 배후도시의 생활하수가 해양으로 장기간 유입·축적됨에 따라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1981년도 대규모 적조가 발생하면서 1982년에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5개 특별관리해역에 대한 5개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시화호를 시작으로 해양퇴적물 오염현황을 조사해왔으며, 2013, 2014년에 예산문제로 중단됐으나 지난해 재개하여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오염퇴적물 분포현황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진해만 조사를 통해 조사 해역의 주요 오염물질과 주변지역에 대한 오염원을 규명하고 부영양화 유기물질(5종) 및 중금속 유해화학물질(13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 6일오후 2시 벽제화장터 ▲연락처: 정재필(상주) 010-8696-0429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02-2072-2020
홍성 새조개 축제, 울진 대게 축제, 보령 쭈꾸미․도다리 축제, 기장 멸치 축제 등 전국 곳곳의 어항에서는 계절별로 다채로운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러한 축제를 찾아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수산물 축제 가이드북 ‘보고싶은 어항 찾아가는 축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철 수산물과 각 지역의 수산물을 이용한 특산물을 현지에서 맛보는 ‘먹방’ 여행은 물론, 풍어제 등 어촌 고유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특색있는 20개소의 축제정보, 어항정보, 주변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다가오는 3월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충남 보령 무창포항 주꾸미‧도다리축제를 눈여겨 볼만하다.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서는 주꾸미‧도다리를 이용한 요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이 시기에 신비의 바닷길이 넓게 열려 힐링체험을 즐길 수 있다. 봄철 싱싱한 멸치를 먹고 싶다면 4월에 개최되는 부산 기장 대변항 기장 멸치 축제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멸치는 3~5월에 산란시기가 맞물리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 멸치 회‧구이‧젓갈용으로 인기가 높다. 맛있는 멸치 시식과 함께 멸치를 이용한 특별한 행사(멸치 낚기‧널기, 맨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4일(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남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운·연안아파트는 총 1,275세대가 거주하는 30여년 이상 된 저층 아파트로서 주변지역의 소음 분진 등으로 주거여건이 악화되어 지속적인 아파트 이전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인천광역시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배상판결로 아파트 이주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어려웠다. 이전의 방편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당초 항만배후단지로 개발예정이던 국유지인 준설토 매립지 일부를 주상복합용지로 반영하여 기존의 항운·연안아파트 부지와 교환하여 이주를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동일 부지에 대한 가격차이 등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민원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여 이번에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게 됐다. MOU에 의하면 해양수산부는 인천남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자를 공모하여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인천광역시는 특수목적법인(Special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이치제이엘케이(HJLK)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상호를 ‘유수로지스틱스’로 변경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유수로지스틱스는 2001년 한진해운 산하 3자물류(3PL) 사업부로 출발하여, 2014년 3월 유수홀딩스로 인수된 후 물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상호 변경을 계기로 글로벌 물류회사로서 제2의 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인도 등 전 세계 21개국 39개 주요 도시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사에 고품질 물류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Global 통합물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상운송, 항공운송, 창고보관, 운송 통관 및 Multi Country Consolidation 서비스 등 일관된 글로벌통합물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국 내수 유통 물류로의 진출과 인도 및 동남아 시장의 사업 기반 확충을 추진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차별화된 SCM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대표 글로벌 물류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부산항의 차질없는 서비스 제공과 화물하역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별 항만운영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설 당일인 8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하역작업이 평소처럼 이뤄지도록 하고 긴급화물은 사전 요청을 받아 설 당일에도 정상적으로 하역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BPA는 이 기간 중 선박들이 신속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미리 지정하고 관련기관들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며 항만운영 정보시스템(Port-MIS)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예선 및 도선 작업이 24시간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요원들의 교대휴무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항만 하역업체와 근로자에 대해서도 교대 휴무제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화물은 연휴 중에도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터미널 등은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BPA는 이밖에도 부산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 항만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부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자들이 기억할 안전수칙 5가지를 정해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 캠페인에 나선다. 동 캠페인은 설날 특별교통 대책기간 동안 바닷길을 통한 안전한 귀성과 건전한 해양안전문화 형성을 위하여 이용객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안전수칙을 숙지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승객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객선 안전수칙 5대 수칙은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요 △출항 10분 전까지 승선해요(차량은 20분 전) △구명조끼 위치 및 사용법 확인해요 △비상대피로 파악해요 △사고 발생 시 122 신고해요 등이다. 해양수산부 및 조합은‘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캠페인을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수부 및 조합 홈페이지, 연안여객선 예매 사이트“가보고 싶은 섬”에 관련 웹툰을 게시하고, 각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내에 포스터와 스티커 등을 부착 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터미널에서 안전수칙홍보 및 근무자 어깨띠 착용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명절기간 동안 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
윤학배 차관은 3일 오후 설을 맞아 공주산성시장(공주시 산성동 소재)과 성요셉치매센터(세종시 전의면 소재)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윤 차관은 ‘공주산성시장’에서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정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장 상인 및 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을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윤 차관은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성요셉치매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후 “요양원 시설 관계자와 ‘치매’환자들을 ‘격려’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환경시민단체 대표와 첫 만남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등 18개 비정부단체(NGO) 대표를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쓰레기 및 폐기물 해양투기, 갯벌생태, 해양생물 보호, 불법어업 등을 주제로 해수부에서 2016년 해양환경정책을 설명하고, NGO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 해보자는 김영석 장관의 뜻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관할해역 443,838㎢으로 남한 면적의 4.5배에 달하며, 해안선 길이는 14,962㎞로 지구 둘레의 37%에 해당한다. 또한, 해양생물 11,581종, 전국 연안해역 평균수질 COD 1.21㎎/l, 갯벌 2,487㎢ 등 천혜의 바다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환경은 육상환경에 비하여 오염원인 식별이 어렵고, 오염결과는 장기간 축적 후에 나타나서 인과관계 규명이 쉽지 않다. 해수의 순환 특성으로 인해 수질개선이나 퇴적물 준설 등 오염원별로 치유한다고 해서 쉽게 회복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깨끗한 해양환경, 활력넘치는 해양생태계 구현’이라는 정책비전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