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정부 재정정책에 발맞춰 재정균형집행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新예산평가제도를 도입해 상반기 행정자치부 재정 조기집행 대상액인 8억 4천만원 중 5억 7천만원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율인 56.5%(4억 7천만원)를 상회한 68.6%를 기록했다. 新예산평가제도(BAS)란 월별 및 분기별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한 후 예산 집행 실적을 평가하여 부진한 사업예산을 회수시켜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신규사업이나 진척도가 높은 사업에 재편성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평택항 개항 30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홍보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평택항 홍보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러한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예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연말 예산 집중집행의 쏠림과 연말 예산 불용액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부진분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추진실적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편성된 예산이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유도함으로써 효율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의 미래성장동력 아이템으로 꼽고 있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국제공모를 통한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가 국제공모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서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남항에 건설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물류와 비즈니스 그리고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다.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골든하버 지구단위계획을 승인받은 골든하버 대상 부지는 전체 면적 1,138,823㎡이며, 이 가운데 약 428,823㎡(37.7%)는 상업시설용지로 지정됐다. 건축계획은 건폐율 70%, 용적률 최대 500% 이하, 최고 건축높이 250m 이하의 건축물들의 건립이 가능하다. IPA는 인천경제청의 관련 사업 승인·고시에 따라 최근까지 골든하버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투자자 유치 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IPA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상대로 매각대상 부지에 대한 투자홍보(IR; Investor Relations)를 시행해 다수(12개)의 사업자로부터 투자의향서 등을 접수함에 따라 공정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 1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과 관련하여 관련업체들이 해양환경관리법 및 하위법령에서 정하는 사항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현재 점검 중인 발전소 냉각수 배수시설 외에 여타 시설까지 포함하여 전국 취수(取水)·배수(排水)시설 326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디메틸폴리실록산’은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물질에 해당 해양부는 일부 발전소에서 냉각수 배출시 거품 제거를 위해 해양에 배출한 ‘디메틸폴리실록산’이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제2항에 의거 해양배출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유해액체물질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발전소 등에서 ‘디메틸폴리실록산’이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물질이 아니라 해양배출이 ‘제한’되는 물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관련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부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인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에서 유해액체물질을 해양배출 ‘금지(X류 물질)’, ‘제한(Y류 물질)’ 또는 ‘일부 제한(Z류 물질)’으로 분류하여 적용하는 것은,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를 위한 국제협약(MARPOL)’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항만물류 분야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제4차년도 지원기업으로 (주)삼광피에스, (주)우드뱅크, (주)에스틸 및 인천항공동물류센터 등 총 4개사를 선정했다.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2013년부터 인천항만공사(IPA)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 사업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 비용절감, 경영혁신 등 생산성 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항만물류 비즈니스 전문가의 경영·공정·생산기술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 영역의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비용은 인천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IPA에 따르면 2015년 3차년도 사업으로 우련TLS 및 태광통상 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회사는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 신규고객 확보방안 마련, 물류 표준화 프로세스 재정비 등 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아 매출액이 증가하고 출가오류가 감소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의 효과를 보고 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8월 9일(화)부터 세월호 선미 측 하부에 리프팅 빔(Lifting Beam) 설치를 추진한다.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지난 7월 29일 선수들기 때 사용한 고무, 철재폰툰 등 부력재 회수 및 와이어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마친 후 8월 5일부터 선미 리프팅 빔 설치 준비를 착수했다. 선수에 리프팅 빔을 설치할 때는 선수들기 후에 18개를 한 번에 설치했으나, 선미 리프팅 빔(8개)은 선수 리프팅 빔 설치로 선미부와 해저면 사이에 생긴 공간에 한 개씩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선미 리프팅 빔 설치는 ① 선미 주변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 제거, ② 굴착장비(Plough)를 선체 밑으로 넣어 아래 해저면을 일부 굴착한 후 리프팅 빔 설치를 위한 여유 공간 확보, ③ 리프팅 빔을 견인 와이어와 연결하여 계획한 위치로 견인·설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체 아래의 해저면 지질상태 등에 따라 짧게는 열흘에서 길게는 수주가 걸릴 수 있는 작업이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미지 또는 해양의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이미지로, 공모전 홈페이지(www.koemad.or.kr)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및 전문가 심사와 페이스북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등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총 750만원이 수여된다. 공단은 수상작 중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2016년도 하반기부터 이미지 광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에서는 공제가입 선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동일선사에서 7년 이상 계속근무 중인 선원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선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장기근속선원 포상은 2016년 8월 8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공제계약자의 추천을 받은 장기근속선원을 대상으로 근무경력, 사고이력 및 과거의 수훈 등을 고려하여 총 90명의 포상대상자를 선발하고, 조합 창립기념일(9월 21일) 행사를 통해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합은 장기근속선원에 대하여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장기근속선원 포상제도 뿐만 아니라 선원 및 선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공제사업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하여 공제사업의 사회적 환원 실천 및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8월 5일 오후 2시에 감천항 인근 지역주민 50여명을 초청, 항만을 공개·안내하는 감천항 인근지역주민 초청 “부산항 투어”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한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50여명의 지역주민 및 항만내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발전상 등을 견학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권을 획득했다. 한국선급은 최근 미국 운수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US DOT)로부터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독립검사기관 (Independent Inspection Agencies, IIA) 및 지정검사기관 (Designated Approval Agencies, DAA)으로 지정됐다. 한국선급은 이번 검사권 확보를 통해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를 비롯, 국제연합(UN) 규격 압력용기 및 이동식 탱크(Portable tank)와 집합형 가스컨테이너(Multiple Element Gas Containers, MEGC)에 대한 검사 및 승인이 가능해졌다.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위험물 운송용기는 미국 운수부의 기준에 따른 검사와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만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다. 또한 한국선급은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기관이 되었다. 대부분의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은 둘 중 하나의 자격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동시에 보유한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국선급을 포함해 3개 기관에 불과하다. 한국선급은 독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박흥식 연구전략팀장(52)이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33판(2016년)에 등재되었다. 박 팀장은 인하대에서 ‘연안간척에 따른 천수만 저서환경과 저서동물군집 변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유류사고, 산호초 백화 현상 등 환경 교란이나 기후변화에 의한 연안생태계 복원 및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해양수산온실가스 통합관리체계 제안, 블루카본 관리 기획연구 등 공단의 해양환경 신사업 전략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세계 215개 국가, 5만 여명이 등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출간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8월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임시총회에서 ㈜풍진해운 대표이사 이용섭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21대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직접 비밀선거로 실시되었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8월 1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용섭 신임 회장은 1955년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사)한국청년회의소 완도 JC 회장, (사)완도군 새마을회 회장, 한국해운조합 제13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업종별 부회장으로 여객선 업종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화물선 업종 대양해운(주) 고성원, 유조선 업종 하나마린(주) 강석심 ▲이사로는 여객선 업종 (주)에이치엘해운 김성수, 매물도해운(주) 김종대, 화물선 업종 하나로해운(주) 김재윤, 해진해양토탈(주) 이수범, 유조선 업종 (주)경성마린 김주수, 동양산업(주) 박기우 ▲감사로는 (유)해운유조 김동섭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 감사는 2016년 8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올 상반기 이용객 열명 중 여덟 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3일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실태 분석’ 결과, 상반기 동안 453,923명의 이용객 중 중국 국적을 가진 이용객이 391,963명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인천항 이용 중국인은 총400,906명 중 335,705명으로 83.8%였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 방문객 중 순수 여행객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괄목한 점이다. 올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의 중국인 이용객 중 순수여행객은 327,941명으로 72.2%, 소상공인은 125,982명으로 27.8%를 차지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상인의 비율이 관광객을 앞질렀지만, 최근 중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요우커들의 관광 목적의 한국 방문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중국을 오가며 소무역업을 하는 상인의 경우는 중국 정부의 농·공산품의 엄격한 반입·출 제한 정책에 따라 급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다롄, 단둥, 잉커우, 찐황다오 등의 항로는 상인 이용실적이 거의 없고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포스코(대표이사 권오준),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 포항항도선사회(회장 손기학)는 지난 8월 3일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해운ㆍ화주ㆍ도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 포스코, 여수항ㆍ포항항 도선사회는 이 날 대량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이 해운과 철강,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기수송계약 확대, 도선서비스 제고, 선박의 운항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상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해운과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량화물의 장기수송계약 확대는 해운과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포스코에서 국적선사와의 장기수송계약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포스코 원료수송그룹장은 “최근 포스코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처해 있지만 국적선사와 도선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항도선사회 이태중 회장은 “도선사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해외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측은 ▲ 선박 소음 및 진동 공동연구 ▲ 오프쇼어 분야의 학술, 자연과학 및 기술정보 공유 ▲ 연구인력 상호교류 ▲ 기술의 상업화 추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추와 키 차잉(Chua Kee Chaing) 싱가포르 국립대 공과대학장, 처오 이엔 커오(Chow Yean Khow) 싱가포르 국립대 오프쇼어 연구기술센터장 외에도 토 아 춍(Toh Ah Cheong)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국장 등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연구개발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범식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인력 및 기술연구 노하우에 대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 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의 연구 역량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기술력과 싱가포르 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접목하여 아시아의 허
2016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261만TEU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올 상반기 물동량 실적과 추세를 토대로 하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을 추정한 결과 137만TEU의 실적을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124만TEU 달성 이래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동량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16년 전체 물동량으로서는 261만 TEU를 돌파할 것을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IPA는 통상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3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은 상반기에 비해 7.3~9.0%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특히 올해 2분기 물동량은 지난 1분기 대비 13.5%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동기 대비의 11.2%보다 높아져 월 평균 물동량은 약 22만TEU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추세가 이어진다면 예년보다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물동량의 주요 증가요인은 지난해 한·중FTA와 한·베트남FTA의 발효 영향과 더불어 지난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개장으로 인한 부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