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이 개최한 2016 갱신전략세미나가 지난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박회사 임직원, 해양수산 관련업계 종사자 및 해상보험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정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KPI가 침체된 해운업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과 위험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경영혁신, 조직개편 그리고 직원의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업계와 함께 해운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한척 더 가입‘을 통하여 KPI의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한국해법학회 회장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인현 교수는 연료공급업체의 한진샤먼호를 파나마법 선박우선특권에 의거 임의경매개시신청을 국내법원이 받아들인 것은 회생절차제도의 목적을 훼손한 것이라 하고, 예선사업자의 선박우선특권의 경우 선적국법이 적용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발행후 반환된 서랜더 선하증권의 이면약관은 그대로 유효하다는 판례 등을 소개하면서 국내 해운인프라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영국 손해보험중개법인 Marsh의 Andrew Reynolds 선임 부사장은 풀클레임의 감소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성장사업 발굴 및 유망사업 선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PA가 항만 관리 및 부지임대 사업에서 벗어나 신성장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IPA에서 각 팀별 업무 이해도가 높은 중간관리자 이상 20여명이 참석해 항만물류·운영, 항만건설, 해양레저관광, 해운 및 서비스 4개 사업유형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IPA 신성장사업팀 김성진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논의돼 왔던 신규사업 아이템의 구체적인 검토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그 취지가 있으며, 이 중 5개 유망사업을 선정하여 타당성 검토와 중장기 추진계획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4차 산업혁명 등 해운항만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항만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미래기술연구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운항만의 새로운 부가가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한국남부발전, 여수항도선사회, 동해항도선사회는 지난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운ㆍ화주ㆍ도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 한국남부발전, 여수항ㆍ동해항 도선사회는 이 날 발전용 유연탄의 안정적인 수송이 해운과 발전사,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선사 유동선 지원, 도선서비스 제고, 선박의 운항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선주협회 양홍근 상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해운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부발전의 선사 유동성 지원은 해운의 위기극복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추후 국적선사와의 장기수송계약 확대도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부발전의 서정출 조달협력실장은 “발전사와 국적선사 그리고 도선사들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항도선사회 이태중 회장은 “도선사들은 입출항 선박의 안전과 발전용 유연탄 적기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우수 혁신 사례 발굴 및 공유로 인천항의 혁신 공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6 인천항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혁신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에서 실시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 사례 등을 공유하는 공모전이다. 세부 공모분야는 △혁신을 통한 경영효율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경영 환경변화 대응능력 향상 △대국민 서비스 개선 △혁신을 통한 업무성과 향상 △국민 부담완화 마련 등 6개 분야이다. 사례 제출은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에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약 3주간 접수하면된다. 제출된 혁신사례는 파급효과, 고객지향성, 효율성, 독창성 및 도전성을 기준으로 내·외부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하며, 우수사례로 선정시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된다. IPA 김진영 창의경영팀장은 “이번 인천항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간 혁신 공유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동절기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 동 상품은 겨울 방학을 맞아 만 28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섬을 여행하고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바다로’는 국정과제인 ‘영세운송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여름에는 제주도, 울릉도, 서해5도 등 12개 섬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동절기에는 총 59개 선사 중 47개 선사가 참여하여 거의 모든 섬의 여객선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바다로’ 이용권(9,900원)을 구매한 사람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대부분의 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주중 50~60%, 주말 20~50%)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양부와 여객선사들은 여객선 안정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바다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부 연안해운과장은 ”‘바다로’를 계기로 우리 연안여객선 서비스를 개선하여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낭만! 바다로’으로 여객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 과장급 전보 ('16. 11. 17) ○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이상문(李相文) 前)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해양수산부는 11월 17일 오전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360여 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향후에도 선원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선원복지고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12월 중에 약 7천만원을 투입하여 북항 5부두 인근 5물량장에 항만근로자와 부두이용자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착수하여 2017년 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5물량장에는 평소 250여척의 급유선 등 북항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소형선박이 계류한 곳으로 항만근로자와 이용자 약 300여명이 일하는 공간인데 그 동안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BPA는 이 곳에 편의시설이 필요하지만, 향후 재개발사업 예정지로 지정되어 있어 관계기관, 항만근로자, 이용자 등과 수차례 협의한 끝에 합리적인 타협안으로 이동 가능한 가설건축물을 설치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내년 초에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만들어지면 항만근로자와 이용자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근무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BPA의 경영철학인 ‘고객이 감복하는 부산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개최된 ‘부산항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논의된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안건을 실행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17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회의’에서 을지연습 유공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IPA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민·관·군·경 14기관이 합동하여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및 화재진압훈련, 인천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인천항 화생방 오염지역 제독훈련과 갑문거부 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편성 행동화 훈련, 인천항 선박 및 화물소산 계획 등 전시에 발생 가능한 주요상황에 대한 도상훈련, 임직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은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로써 인천항은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그 기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설비를 보강, 실제훈련을 통해 꾸준히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시험으로 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시 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정상적인 인천항 운영을 위한 기반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 수산 RD 성과에 대한 저변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은 ‘해양수산기술로 여는 해양르네상스’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해양수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은 물론 RD 성과 발표와 기술이전 설명, 사업화 상담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창조형 과학기술을 통한 해양수산 산업 육성을 견인하기 위한 ‘해양수산 RD 산업화 촉진 전략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산업 분야 RD 우수성과를 포함해 해양수산 관련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에서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과 해양수산 RD 지식정보시스템(OFRIS)의 시연이 이뤄진다. KIMST에서 자체 발굴한 기술과 한국발명진흥회에 위탁관리 중인 국유특허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금융기관이 영업실적이 양호한 중소해운사에 대하여 부당하게 금융거래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의 해운기업에 대한 금융거래 정상화 건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적이 좋은 중소·중견선사에 대한 금융거래가 정상화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10월 31일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호·불황을 반복하는 해운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실한 기업에 대한 과도한 자금회수 및 대출기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선주협회는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및 기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정책금융기관들까지도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경영실적이 양호한 중소·중견 해운기업들에 대해서도 신규 대출은 고사하고 만기도래하는 융자금에 대해 원금의 10∼30%를 조기상환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 비올 때 우산을 빼앗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배려를 요청했었다. 특히 협회는 “해운기업들이 대출금 조기상환이 어려울 경우 추가
한국선급과 전국해양관련 31개 기관이 모여 만든 Mac-Net 통합정책 연구집 「Smart Tide 4.0, 위기의 바다, 도약의 복원성」의 출판기념식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체인 Mac-Net은 조선 업계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로, 한국선급을 사무국으로 하여 산·학·연·관 조선해양 관련 기관 31곳이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인 기관이다. 해양산업이 균형ㆍ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책 한 권에 압축해 담은 이번 정책연구집은 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부 관련 산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정책연구집이 조선해양 관련 업계 간의 발 빠른 동향 파악을 위한 실무진들의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안협회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연안관리정책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되는 ‘2016년도 한국연안협회 세미나’에 앞서, 세미나 주요 참석자인 産·學·硏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세미나 주제인 ‘연안관리와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관련하여 사물인터넷 기술·지상라이더와 드론·해양헬스케어산업 등 신기술과 결합되는 연안관리정책의 발전상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진다. 윤학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연안은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점이지대이자 항만·어항·산업단지·해수욕장 등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므로, 정부가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가감 없는 고견을 지속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국장급 전보 ('16. 11. 17) ○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송상근(宋相根) 前) 해양환경정책관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기념식과 음악회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 항만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6일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 도의회, 평택시, 시의회, 항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항만근로자와 지역주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축하했다. 추운 날씨 속에 기념식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대한적십자 포승읍 봉사회가 파전과 어묵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 개항 30주년 기념행사에 힘을 보탰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개회사에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평택항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가 기대되는 항만으로 평택항을 사람과 화물이 모이고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항만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 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로서 한·중 FTA 시대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거대시장인 중국을 넘어 우리 기업 수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북아의 대표 항만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