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청렴의 고장, 전남 장성에서 부산항 관계기관들과 함께 청렴워크샵을 열었다.
10월 19(월)~20(화) 양일간 개최된 이 행사에는 BPA 청렴실무단,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임직원 4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港, 부산항 도약'을 주제로 역사 속 청백리 인물들의 삶을 체험하는 新 청백리 체험, 청렴특강, 부패개선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기존의 딱딱했던 회의식 워크샵을 탈피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관련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청렴항으로 나아가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공직자는 한순간의 부정 부패도 허용하지 않도록 그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렴은 내 스스로 지키는 세상과의 약속과도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실천 분위기를 견고히 하여 신뢰받는 청렴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