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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발틱해운거래소 주간 리포트

9월 16일 리포트를 기초로 작성됨

  • 등록 2022.09.20 17:53:15



케이프사이즈 시장
 
 지난 주 케이프 시장은 5TC가 만 달러 수준에 근접하면서 드디어 빨간 색을 벗어나 가격 상승 흐름에 올라타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순항 구간에는 들어서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금요일 지수는 981 달러 하락한 12,599 달러를 기록, 강세를 보일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운임이 치솟기 전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용선자들로 인해 시장에 화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부분의 부문에서 운임이 회생했다.    대서양 횡단 C8은 전주 대비 223 달러 상승하여 12,417달러로 마감되었다. 태평양 지역은 지난 주 태풍 무이파로 인해 중국 해안, 특히 상하이에서 선박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태평양 횡단 C10는 금요일 3,327달러 하락한 12,559달러로 한 주를 마감했다.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확실히 개선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더 상승할 것이라 낙관했다.


파나막스 시장

 파나막스 시장은 전주의 추진력을 이어 받아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한 주를 굳건히 시작했다. 대서양은 주로 남미 동안 중심이었고, 9월과 10월을 도착일로 하는 선박들은 주 초반에 동이 났다.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도 북태평양 곡물 및 호주 광물에 대한 수요가 월/화요일 시장에 약간의 자극이 되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건실한 수요가 지속되는 등 각지에서 수요가 존재했다. 그러나 FFA 매도로 인해 대서양과 태평양 양 지역에서 많은 성약과 계약실패가 발생하면서 대서양에 다시 선복이 누적이 나타났다. 한편, 태평양에서는 양측 모두가 양보하지 않는 교착 상태가 이어졌다. 정기용선 계약은 17-18,000달러 선에서 몇 건의 단기계약을 비롯한 견조한 스팟 거래에 힘입어 주 초반 증가했다.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

 지난 주 초 아시아 지역 운임이 강세를 보이며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나 한 주가 끝나가면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신규 계약문의가 많지 않아 압력이 약간 완화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대서양 지역은 한 주가 지나면서 미 걸프 등 핵심 지역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정기용선계약은 많지 않았지만 않았으나 흑해에서 오픈된 63,500dwt 선박이 1년 기간으로 1만6,000달러 초반대 수준에서 성약되었다고 한다. 대서양에서 더 많은 화물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57,000dwt 선박이 미국에서 인도되어 인도에서 반선되는 일정을 20,000 달러 중반에 계약했다. 기타 지역에서는 55,000dwt 선박이 지중해에서 미 걸프로 가는 운송 건을 20,000 달러대 초반에 성약했다고 전해진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오픈된 58,000dwt 선박이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에서 반선되는 건을 20,000 달러에 확정했다. 싱가포르에서 오픈된 57,000dwt 선박 또한 19,000달러대의 낮은 가격으로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되는 운송 건을 성약했다. 


핸디사이즈 시장

 두 지역 모두 한 주간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남미 동부 지역이 계속해서 큰 수익을 올린 가운데, 소식통들이 전하길 신규 용선문의와 바로 가용할 수 있는 선박이 부족이 부족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다. 지난 주 초에 레칼라다에서 북브라질로 향하는 운송 건에 36,000dwt짜리 선박이 19,000달러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주말이 가까워질 즈음에 알려진 가격은 20,000 달러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미 걸프 지역 또한 계약활동이 많아졌는데, 39,000dwt 선박이 포트 커내버럴(Port Canaveral)에서 유럽까지 우드펠릿을 운송하는 것이 17,000달러에 계약되었다. 지중해에서는 35,000dwt 선박이 이스켄데런에서 서아프리카까지 철재 화물을 운송하는 데에 17,000 달러를 확정했다. 아시아는 대부분의 지역이 소폭 상승했으며 소식통들은 지난 주 더 용선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일본으로 가는 28,000dwt 선박은 17,500달러에 성약되었다. 


클린탱커 시장

 중동 걸프 LRCPP 운임은 일찌감치 올랐다가 지난 주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했다. TC1은 업계에 잘 알려진 WS295 성약 건 이후 WS293.13이 피크였고 지수는 다시 WS287.5 수준으로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서쪽으로 가는 LR2, TC20은 $5,600,000 수준에서 마감된 후 $5,450,000으로 떨어졌다. LR1 또한 지난 주 TC5가 주 중반 WS240을 약간 넘어섰다가 다시 WS230 후반으로 하락하는 등 같은 추세였다. 유럽으로 향하는 TC8은 4,700,000 달러까지 뛰어올랐다가 4,600,000 달러에 안착했다. 이에 비해 TC17의 MR은 눈에 띄게 내려갔다. 이는 한 주 동안 가용선복이 증가한 결과이며, 지수는 106.66포인트 하락한 WS411.67로 마감했다.

 서쪽에서는 지난 주 LR2의 계약활동이 활발했다. TC15는 104,167달러 오른 4,487,500달러를 기록했다. TC16의 LR1은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8.93 포인트 하락한 WS216.43를 기록했다.

 유럽지역 MR은 지난 주 꾸준한 계약활동을 보이며 성약 요율을 끌어올렸다.  TC2가 51.11 포인트 급상승해 WS284.44를 기록했으며, TC19도 마찬가지로52.5 포인트 오른 WS293.57를 기록했다. 

 미 걸프 MR 시장의 분위기, 그리고 계약활동이 주 초에 불타올랐지만 그 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TC14는 WS305에 도달한 후 주말에는 WS287.5로 내려앉았다. 마찬가지로, TC18은 WS408.33에 도달한 후 WS388.33로 내려왔다. 이러한 가운데 TC14는 왕복 TCE 하루 30,000달러 이상을 달성했고 TC18은 48,000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지역 핸디막스는 지난 주 TC6가 30.63포인트 오른 WS218.13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발트해에서는 TC9가 WS326.79(-14.64)로 떨어졌다.


VLCC 시장

 VLCC 운임은 지난 주 들어 최근 잃어버린 기반을 모두 회복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270,000 mt 중동 걸프/중국 운임은 최근 평가액인 WS88(왕복 TCE 하루 50,600달러)에서 거의 8.5포인트가 올랐고, 280,000m의 중동 걸프/미 걸프(희망봉 경유)는 WS49로 4.5 포인트 올랐다.

 대서양에서는 260,000mt의 서아프리카 / 중국 시장 운임이 9.5포인트 올라 거의 WS89(왕복 TCE 하루 약 52,500달러) 가까이 갔고. 270,000mt 미 걸프/중국 시장 운임은 상승세를 이어가 현재 8,18,750달러 오른 9,937,500달러(왕복 TCE 하루 41,700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 시장

지난 주 135,000mt의 흑해/어거스타 운임은 거의 6.5포인트 상승하여 WS182.5(왕복 TCE 하루 74,500달러)를 기록했다. 130,000mt의 나이지리아/영국-유럽 노선은 거의 10포인트 상승하여 WS135(왕복 TCE 하루 약 39,000달러)를 넘어섰다. 중동에서는 140,000mt의 바스라 / 서지중해 노선의 운임이  WS64-65 수준을 계속 맴돌았다.


아프라막스 시장

 지중해 시장은 주초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것은 주말로 가며 회복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80,000mt의 세이한/지중해 시장의 운임은 초기에 약 WS145로 떨어졌고, 금요일 현재 약 WS149(왕복 TCE 하루 27,100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여전히 전주 대비 6.5포인트 하락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북유럽에서는 80,000mt 하운드 포인트/영국-유럽 구간 요율은 3포인트 하락해 WS151(왕복 TCE 하루 30,300달러) 바로 아래로 떨어졌고, 100,000mt 프리모르스크/영국-유럽 노선은 2.5포인트 하락하면서 WS177-180 구간(일 왕복 TCE 47,800달러)으로 시장이 누그러졌다.

 대서양 건너 시장은 침체 후 다시 반등했다. 70,000mt의 멕시코 동안/미 걸프 지역의 운임은 28포인트 상승한 WS 285(왕복 TCE 하루 66,200달러)를 기록했다. 70,000mt의 캐리비안/미국 걸프 노선의 경우 25.5포인트 오른 WS265-267.5(왕복 TCE 하루 54,900달러)정도이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70,000mt 미 걸프/유럽 노선의 운임은 WS225(왕복 TCE 하루 41,500달러)로 15포인트 상승했다.


발틱해운거래소 소식

 발틱해운거래소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능한 경우, 교육과정은 주요 해운 센터에서 이루어지지만 온라인 학습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해운, 금융 및 원자재 등 상품을 취급하는 경영진이 해운 시장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전문가의 주도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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