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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IPA, 한·중 FTA 효과 극대화 한다

인천항만공사, 한·중 FTA 효과 극대화 모색

 
 한·중 FTA를 기회로 인천항 배후단지의 수출입물류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3일 사내 중회의실에서 ‘한·중 FTA 워킹그룹’이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FTA 워킹그룹은 인천항만공사(IPA)와 관세법인 소속 관세사, 관세청 FTA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의 FTA 담당 실무자 등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향후 3개월 간 월 2회 토론·발표·보고 등의 회의체를 운영하면서 한·중 FTA 발효에 대비, 인천항의 수출입 유망품목과 수혜업종 현황 등을 파악하고, 유망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배후단지 기업유치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과 관련계획을 논의하고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워킹그룹 멤버들은 이날 한·중 FTA 현황 및 동향정보 등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워킹그룹 운영방향과 전문가별로 담당할 역할 및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천항만의 특성화된 배후단지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인천항 주변과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인천항 배후단지에 특화된 기업군과 유치 방안이 나오면 이를 배후단지 토지이용계획에 반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FTA 전문 컨설팅, 원산지증명 교육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지원할 구체적 방법들도 구상하기로 했다.

 워킹그룹 위원장을 맡은 IPA 물류육성팀 김종길 팀장은 “FTA 전문가,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한·중 FTA 발효 후 실효성이 있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추진이 가능한 수출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인천항의 잠재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기준 인천항의 대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환적 제외)은 139만TEU이며, 환적 물량을 제외하고 전국의 항만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동량(418만TEU) 중 인천항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3%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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