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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히르트샬스항, LNG가스 생산 및 연료 보급



 현재 유럽 지역에서는 해상 자연 보호를 위해 선박 운행 시 유황 배출에 제한을 두고 있다. 2017년경부터는 발트해 지역을 다니는 선박 중에서 LNG 가스로 운행하는 선박의 경우 덴마크 북쪽 히르트샬스 항만에서 연료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의 첫 번째 LNG 가스 생산 기지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히르트샬스 항만에 덴마크의
첫 번째 LNG 생산 기지
 덴마크 줄란트(Jutlands)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히르트샬스(Hirtshals)항만에 덴마크의 첫 번째 LNG 가스 생산 기지가 생긴다. “이 생산 기지는 스칸디나비아 해상 운항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생산 기지가 환경 친화적인 해상 운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르트샬스는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교통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세계의 선박 운항 루트 중 가장 많이 방문하는 노선 중 몇 곳은 이 곳을 꼭 지나야만 합니다. 새 생산 기지로 이제 LNG가스의 증가하는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히르트샬스 항만의 청장인 안커라덴-안데르센이 말했다.


덴마크 세 기업의 합작
 이 프로젝트는 덴마크의 HMN 가스유통회사, 덴마크 북부의 히르트샬스 항만, 피요르드 라인 선사가 맡고 있다. HMN 가스유통회사는 텐마크에서 가장 큰 HMN 천연가스 기업의 자회사이다. 피요르드 라인 선사는 LNG 가스를 사용하는 페리호로 덴마크와 노르웨이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이 세 출자자는 시설의 건립에 관한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건설 계획 프로젝트 및 건설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을 수립 했다.


LNG의 직접 수입보다 경제적
 HMN 가스유통공사의 직무대리 대표인 헨릭 이베르젠은 이 건설 계획이 덴마크에 큰 이익을 얻어다 줄 것으로 내다 봤다. "덴마크 내부로 넓은 공급망이 있습니다. 이 공급망으로 천연가스를 가스 형태의 상태로 직접적으로 끌어낼 수 있으며, 응고점 이하로 냉각하여 액화가스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북해에서 가스를 직접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에 이젠 LNG 가스를 수입하는 것은 사실 비상식적입니다."라고 이베르젠은 덧붙였다. 이베르젠은 덴마크에 LNG 가스를 수입하는 것은 덴마크에서 LNG 가스를 생산해내는 것보다 평균적으로 25% 이상의 비용을 더 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 친화적 전략
 피요르트 라인 선사는 곧 덴마크의 첫 번째 액화가스 주유소를 히르트샬스 항만에 개설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는 피요트르 라인 선사에 속한 모든 선박에 LNG 가스만을 공급하게 된다. 관리 및 기술 관리자인 모르텐 라르센은 LNG 가스 생산 기지를 만들고 액화 가스를 생산하게 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LNG 가스 생산 기지 및 액화 가스에 관하여 5년 전에 결정을 한 것은 덴마크 피요르트 라인 선사가 실행한 전략 중에 가장 환경친화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다.“면서 “선박의 유황 제한 정책에 맞서 다양한 방법이 북해 및 발트해 지역의 선사 및 항만에서 강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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