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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국선주상호보험 박정석 회장 연임

 한국선주상호보험은 지난 3월 28일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 1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결산을 승인하고 2018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결의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 신라교역 이광세 대표이사가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되었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폴라리스쉬핑 김기일 전무, 보양사 김일호 사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 동원수산 왕기철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이 연임되었고, 감사인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도 연임되었다.


 지난해 도입한 스탠다드클럽과의 공동인수 프로그램은 장금상선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비롯, 현대상선 LNG, 대한상선 케이프, 팬오션의 중량물 운반선 등 총 29척을 유치하여 향후 대형선사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갱신시에는 케이월드라인, 선화, 에스엠마리타임, 새한해운, 동북아카페리 등이 IG Club을 떠나 KP&I로 신규 이동했다. 현재 해외가입은 6개국 85척으로 전체보험료 기준 11%를 차지 국제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홍콩 연안운항선박을 위한 배상책임 적격보험자로 등록되어 우리나라 회사의 홍콩영해 작업선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운항훼리의 지원에 힘입어 Non-IG Club으로서는 유일하게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보험자로 지정 받아 앞으로 중국적선박의 유치도 가능해졌다. 인도정부로부터도 인정보험자로 지정되어 인도기항선박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KP&I는 ‘Beyond IG’를 슬로건으로, 2대 추진전략과 12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특정분야 전문가인 ‘Go to person’ 제도 도입, IT System의 현대화, 국제회계기준 도입, 찾아가는 Loss Prevention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시장진출 촉진 등 국내외 제휴확대에 힘쓰는 한편, 외국 P&I보험사 및 국내 Broker의 무분별한 위법행위에 대한 시장내 거래질서 합리화 요청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7과 18년도에 164척, 연간보험료 594달러만이 신규로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진해운선대 해지와 해운 불황에 의한 매각선박의 증가로 2018년도 수입보험료는 약간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227개사의 1,015척이 가입중이고, 비상준비금(Free Reserve)은 533억, 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RBC)은 547%, AM Best 신용등급 A-(Excellent)를 6년째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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