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별 해양수산 발전여건과 잠재력을 전망하고, 해양수산 분야가 지역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며 지난해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번째다.
제1부 ‘해양도시 리빌딩(Rebuilding)과 해양관광 활성화’, 제2부 ‘수산‧어촌지역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나누어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11개 시‧도 해양수산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지역의 해양수산 혁신사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안에 위치한 74개 시·군·구 모두 특색 있는 바다를 갖고 있으며, 각 지역의 혁신성장은 현장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정부도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300개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하여 국가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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