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수출 지식나눔 멘토링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출 지식나눔 멘토링은 매월 1회 업계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속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동공단 소속 수출기업 대표자 6명과 수출멘토단 5명이 참석했으며, IPA와 선사에서도 참석하여 해외시장 정보 및 마케팅 전략, 바이어발굴 및 협상스킬, 수출 실무 등 수출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IPA는 지난해 신규 개장한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수도권 산업단지에 인접한 인천항이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임을 설명하며 인천항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인천항은 미주항로는 물론 중동항로도 개설되어 있고,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한 만큼 인천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항만운영주체로서 기업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