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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평택·당진항 2-1단계 배후단지 개발사업 협상 개시

내년말 착공 예정, 6천 3백여명 고용창출, 2조 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평택글로벌 주식회사(가칭)’와 지난 9월 6일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은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개발계획, 재무계획, 운영계획 등 세부 사업내용을 검증 및 보완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11월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 측은 주식회사의 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인 (주)GS글로벌 물류사업부서장이, 해양수산부 측은 박승기 항만국장이 각각 협상단장을 맡는다. 또한, 개발 · 운영 · 회계 분야의 전문가 등이 협상단으로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글로벌 물류 · 제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로서 동 사업을 추진했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2월 민간개발을 허용한 이후 올해 1월 첫 번째로 민간공모를 시행한 사업이다.





 협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평택글로벌 주식회사(가칭)’는 연말에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게 되며, 2017년 말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걸쳐 착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평택 · 당진항 2-1단계 개발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경제성도 확보하려 한다.”라면서, “6천 3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2조 5천여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를 갖는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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