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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인천내항 8부두 시민 친수공간으로 개방 결정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528일 인천항을 방문해 2015 6월부터는 내항 8부두의 항만기능을 폐쇄하고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8부두를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부두기능 폐쇄 및 재개발 사업 추진일정(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013 12월까지 8부두에 대한 재개발사업계획()을 마련하고 2014 5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8부두 재개발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천시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인천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함께 참여하는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앞으로 8부두가 재개발 되면 인근 차이나타운 및 월미 관광특구와 연계된 친수·문화·상업공간이 새로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내항 8부두 인근에는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들은 지난 수십년 간 각종 소음과 분진 등으로 고통을 겪어왔다. 그러던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8부두의 재계약을 강행하자 하승보 인천시 중구의회 의장과 강성구 8부두 개방 투쟁실천본부 공동위원장은 인천내항 8부두의 조기 개방을 촉구하며 지난 5 23일 새벽부터 26일까지 인천 중구 월미공원 전망대 옥상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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