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의 러시아지역에 중요한 항구가 될 사베타 항만공사가 올 7월 시작된다.
노바텍과 러시아당국의 합작으로 건설되는 사베타항은 러시아 북극항로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야말 반도의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바렌츠 옵저버가 19일 보도했다.
야말 LN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8억2천만 유로가 투입되는 사베타항만 공사에는 러시아정부가 10억1천만 유로, 나머지는 민간투자로 충당한다.
새로 건설되는 사바타항은 연간 3천만톤이상의 물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사바타항은 북극바다에 있는 얼음등 복잡한 여건속에서도 전천후 항만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미지:바렌츠 옵저버/ 노바텍이 구성한 사베타항만 이미지
글: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