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OREA SCM SPIRIT AWARDS TOP5 범한 판토스지구촌 한류 길목 지키는 토종 물류기업의 힘범한 판토스, 포워딩부문 전 세계 해상운송 7위, 항공운송 16위 기록전세계 155개 네트워크 구축, 현지 RD로 3PL 확대CLO's TIP 우리나라는 수출규모 세계 7위, 무역량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다. 그러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출입 물류의 상당부분은 외국 물류기업이 수행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국내 물류 기업이 2010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물류시장에서 벌어들인 돈은 760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물류시장(3조 7천억 달러)의 2.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실제로 2009년까지 세계 50대 물류기업(3자물류)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암스트롱 어소시에이츠(Armstrong Associates)와 트랜스포트 인텔리젠스(Transport Intelligence) 등 세계 유수의 물류관련 리서치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범한 판토스가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0년 실적기준 항공운송 세계 16위, 해상운송은 세계 7위에 이름을 올려 한국 물류기업의 체면을 세웠다. (8월 창간 첫돌 특집호
[CLO 김철민 기자]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하는 ‘공동물류 활성화사업’ 담당 물류업체에 선정됐다. ‘공동물류 활성화사업’은 농식품의 수출항로별로 공동물류를 담당할 물류업체를 선정하고, 항로별 선정된 물류업체를 이용할 수출업체를 모집함으로써 물량규모화에 따른 해상운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상운송 이용수요가 가장 높은 주요 수출항로를 대상으로 공동물류를 담당할 전문물류업체를 최근 선정했다.이번 공동물류사업에 적용되는 해상노선은 총 5개로 일본과 대만,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①부산-도쿄, ②부산-기륭, ③부산-시모노세키, ④부산-LA, ⑤부산-오사카의 총 5개 해상노선 중 범한판토스는 선정업체 중 최다인 3개(①, ④, ⑤)의 구간을 담당하게 됐다.8월부터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동물류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해상을 이용하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aT, 농식품 수출 공동물류 사업자 모집
[CLO] 범한판토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제1,2물류센터를 확보하고 현지 창고, 내륙운송 등 물류사업을 확대한다. 23일 범한판토스에 따르면 찌까랑(Cikarang) 지역에 부지 2만㎡(창고면적 1만1500㎡) 규모의 제2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인근 찌비뚱(Cibitung)공단 내 건립한 제1물류센터와 합치면 총 7만㎡에 해당된다.회사 관계자는 "찌까랑 제2물류센터는 자카르타 도심 주변의 공항 및 항만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며 "인도네시아 각지의 내륙운송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범한판토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코카콜라의 물류협력사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포스코, 한국타이어 등 현지 진출 국내 기업에게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제2물류센터 준공식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범한판토스 조원희 회장, 여성구 사장, 배재훈 사장 및 고객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