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OREA SCM SPIRIT AWARDS TOP5 삼성전자고객 지향적 공급망 프로세스 구축 "물 흐르듯 흘러라"삼성전자, 전 세계 SOP 최강...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CLO's TIP 최근 글로벌 시장은 '만들면 팔리는 시대'가 아닌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내부기능 중심의 조직목표 및 효율성 제고 등에만 최적화를 이루는 방식에 익숙하다. 삼성전자는 이미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지난 1997년부터 SCM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있다. 목표는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모든 기능자원을 종합적으로 엮어서 모든 공급 프로세스가 고객 지향적으로 물 흐르듯이 연결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삼성전자 식 SCM의 정의다. (8월 창간 첫돌 특집호 게재)
[CLO=김철민기자]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향해 "IT산업 특성상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gement)의 중요성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훈계에 나섰다. 이는 공정위가 22일 삼성전자가 부당하게 발주를 취소하거나 물품을 일부러 늦게 받아 협력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16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조치를 내리자 삼성이 즉각 반박에 나선 것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정위의 부당 발주취소 및 물품수령 지연 등에 대한 과징조사가 IT산업의 시장 특성과 공급망관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제품 변경이 많고 생산 물량과 일정 계획도 수시로 변하는 IT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IT 제품의 수요 변동으로 발주한 자재의 취소가 요구될 경우 발주변경시스템(PCR) 프로세스로 취소를 요청한다"며 "만약 협력사가 발주 취소를 거절하면 자재를 모두 입고하고 대금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협력사가 동의해 발주 취소가 된 건 중 78%에 대해서는 추후 재발주 하거나 새롭게 발주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시장 수요 변화와 연동돼 발주가 취소되더라도 협력사 입장에서 월ㆍ분기 단위로는 총
원문. 마이클 립튼, SAP번역. 박주영 인턴기자, 김철민 기자CLO TIP 요즘 기업들은 불안정한 수요와 복잡하고 신속한 변화로 인해 공급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요측면에서는 고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상위 계층에서의 이윤창출 기회를 기업에게 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공급망은 전 세계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가시성과 의사결정 시간 부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계획 및 실행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탄력적인 공급망을 갖추기 위한 방법들은 어떤게 있을까? 그 해답을 찾아본다.'신속한 반응의 필요성.' 최근 공급망 관리자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다. 그만큼 예측불허의 시대에 안정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얼마나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고객 서비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리드타임과 재고 수반비용 그리고 제품 폐기 비용의 증가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해답은 협력적이고 수요에 기반을 둔 계획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다.이는 파트너의 중요 재고 수준을 가시화하고, 신속한 재 계획 능력으로 실제와 이론상의 수요 혹은 공급의 변화가 어떻게 주문 충족률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고 수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