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12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박승기 前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 박승기 신임 이사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한양대 및 동대학원 토목공학과(학ㆍ석사)와 미국 플로리다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박 이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22회)하여 해양수산부 대변인, 항만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위상 강화와 당면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오늘날 한국 해양수산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코엑스에서 열린 전망대회는 제1부에서 ‘2018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제2부에서 ‘해양’, ‘수산’, ‘해운 조선·해사’, ‘항만·물류’ 등 4개 분야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항만·물류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제1주제는 변재영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이 ‘해양수산부 항만물류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2017년 항만분야의 주요 성과 및 정책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항만분야의 주요 혁신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제2주제 ‘국제물류 전망과 대응’에서는 아시아의 글로벌 경제 중심화, 메가시티의 증가 등의 글로벌 물류 트렌드와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등 주요국의 글로벌 물류전략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의 국제 물류 전략으로 공급 사슬의 경쟁력 강화, 신북방 정책, 신남방 정책 등이 제시되었다. 제3주제는 ‘항만 산업 전망과 대응’으로 최근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추세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국내외 항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오늘날 한국 해양수산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코엑스에서 열린 전망대회는 제1부에서 ‘2018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제2부에서 ‘해양’, ‘수산’, ‘해운 조선·해사’, ‘항만·물류’ 등 4개 분야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항만·물류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제1주제는 변재영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이 ‘해양수산부 항만물류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2017년 항만분야의 주요 성과 및 정책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항만분야의 주요 혁신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제2주제 ‘국제물류 전망과 대응’에서는 아시아의 글로벌 경제 중심화, 메가시티의 증가 등의 글로벌 물류 트렌드와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등 주요국의 글로벌 물류전략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의 국제 물류 전략으로 공급 사슬의 경쟁력 강화, 신북방 정책, 신남방 정책 등이 제시되었다. 제3주제는 ‘항만 산업 전망과 대응’으로 최근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추세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국내외 항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를 선정함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공청회는 동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사업자의 신청자격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 방향을 정하고 금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부산항 남항 유람선 운항이 허용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국내외 해양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항을 대상으로 유람선 시범 운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 운항 사업 등을 영위할 사업자 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 부산해경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및 유람선 운항 사업자(또는 사업예정자) 등 연안 관광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일렉트로모빌리티(Electromobility)는 또한 해상화물 운송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포트-라이너(Port-Liner)에서 전기 모터로 작동되는 내륙수운 컨테이너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8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앤트워프항의 대표인 안닉 디어크스(Annik Dirkx)는 DVZ에서 “우리는 이 내륙선박이 앤트워프 항을 버델 - 위트 (네덜란드 - 벨기에 국경)터미널과 연결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항만청은 이 프로젝트에 3년 동안 20만 유로를 투자하였으며, 유럽연결네트워크(Cef) 프로그램에서 7백만 유로를 받는다. 또한 네덜란드의 아스토(Asto)와 겔리아(Gelria) 조선소에는 224 TEU 규모의 전기동력 내륙선 7척이 건조 될 예정이다. 그 중 5 척은 틸버그(Tilburg)와 로테르담(Rotterdam)에 있는 GVT 터미널 사이를 연결하게 될 것이다. 길이 110m, 폭 11.40m 선박의 전기모터는 4개의 전기베터리(e-powerbox)로 구동되며 항해가능 제한시간은 18시간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내륙선박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이 전기베터리를 통하여 운행 가능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새롭게 재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스위스 MSC, 독일 HapagLloyd, 일본 컨테이너 3社 통합법인 ONE(Ocean Network Express) 등 4개의 글로벌 선사가 함께 운영한다. 기존의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MSC, CMA-CGM, 함부르크 수드, HapagLloyd, APL, CSCL 등 7개의 선사가 3개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을 거쳐 멕시코-페루-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서안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의 글로벌 선사들은 세부 운항 스케줄과 투입 선대 등을 다음달 확정 지은 후 총 3개의 노선으로 4월 초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MSC, HapagLloyd, ONE 등 글로벌 선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중·남미 서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수익력 극대화에 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을 비롯하여 급유선 1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개선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불편없이 일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의 후속조치로서, 부산항만공사가 발표한 개선과제는 △ 급유선박 벙커링시 안전구역 확보, △ 급유선 선원을 위한 간이 휴게소 설치, △ 신항 건설부두에 선박 급유선 접안시설 확보, △노후 선박의 신조비용 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지자체·급유선업계와 역할을 분담하여 과제에 대해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굴과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발전 주역의 한축인 급유선 업계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강화, 협력과제 활성화, 공정거래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리스란트(Friesland)의 쇼어텐스(Schortens)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회사 노트프로스트(Nordfrost)는 빌헬름스하벤(Wilhelmshaven)의 야데베저항의 배후단지에 냉장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노트프로스트 측은 1월 22일에 첫 번째 냉동제품 컨테이너가 새로운 건물로 운송되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는 야데베저항에 하역되여 노트프로스트의 냉동창고로 운송되었다. 이 공장은 약 35,000개의 팔레트를 수용 할 수 있다. 쇼크동결(순간적 냉동기술), 가공 및 중간 저장을 위한 상자 및 가금류 제품의 신선한 고기가 유입된다. 어류의 경우, 원료는 빌헬름스하벤의 컨테이너항을 통해 수입된다. 고기와 가금류는 주로 빌헬름스하벤을 통해 수출된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중국산 냉동야채는 3월부터 빌헬름스하벤에 수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말까지 냉동화물 고층 창고 건설 지금까지 많은 협상과 토론을 통해 노트프로스트의 CEO 홀스트 바텔스(Horst Bartels)는 3개월 만에 기존 콜드체인 물류창고가 80%의 면적 사용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노트프로스트는 이미 두 번째 신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신축창고로 최근 완성된 콜드스토어와 인
프리스란트(Friesland)의 쇼어텐스(Schortens)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회사 노트프로스트(Nordfrost)는 빌헬름스하벤(Wilhelmshaven)의 야데베저항의 배후단지에 냉장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노트프로스트 측은 1월 22일에 첫 번째 냉동제품 컨테이너가 새로운 건물로 운송되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는 야데베저항에 하역되여 노트프로스트의 냉동창고로 운송되었다. 이 공장은 약 35,000개의 팔레트를 수용 할 수 있다. 쇼크동결(순간적 냉동기술), 가공 및 중간 저장을 위한 상자 및 가금류 제품의 신선한 고기가 유입된다. 어류의 경우, 원료는 빌헬름스하벤의 컨테이너항을 통해 수입된다. 고기와 가금류는 주로 빌헬름스하벤을 통해 수출된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중국산 냉동야채는 3월부터 빌헬름스하벤에 수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말까지 냉동화물 고층 창고 건설 지금까지 많은 협상과 토론을 통해 노트프로스트의 CEO 홀스트 바텔스(Horst Bartels)는 3개월 만에 기존 콜드체인 물류창고가 80%의 면적 사용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노트프로스트는 이미 두 번째 신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신축창고로 최근 완성된 콜드스토어와 인
일렉트로모빌리티(Electromobility)는 또한 해상화물 운송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포트-라이너(Port-Liner)에서 전기 모터로 작동되는 내륙수운 컨테이너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8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앤트워프항의 대표인 안닉 디어크스(Annik Dirkx)는 DVZ에서 “우리는 이 내륙선박이 앤트워프 항을 버델 - 위트 (네덜란드 - 벨기에 국경)터미널과 연결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항만청은 이 프로젝트에 3년 동안 20만 유로를 투자하였으며, 유럽연결네트워크(Cef) 프로그램에서 7백만 유로를 받는다. 또한 네덜란드의 아스토(Asto)와 겔리아(Gelria) 조선소에는 224 TEU 규모의 전기동력 내륙선 7척이 건조 될 예정이다. 그 중 5 척은 틸버그(Tilburg)와 로테르담(Rotterdam)에 있는 GVT 터미널 사이를 연결하게 될 것이다. 길이 110m, 폭 11.40m 선박의 전기모터는 4개의 전기베터리(e-powerbox)로 구동되며 항해가능 제한시간은 18시간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내륙선박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이 전기베터리를 통하여 운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