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치는 유예 및 5년간 분할납부 제안…신항 정상 개장과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사회 의견 적극 수용한 최대안인천신항의 6월 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의 정상적인 개장을 위해 부두운영사의 경영여건과 물동량 추이를 최대한 감안한 ‘인천신항 개장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조건’을 제시한 공문서를 지난 27일 부두운영사인 선광 측에 발송했다.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의 정상 개장을 위해 선광에 제시한 조건은 ▲(전체 부두길이 800m 중) 410m 구간 조기 개장 후 잔여구간 390m는 2015년 말까지 준공(실시계획 6개월 연장) ▲잔여장비는 2016년 3/4분기 내 설치 완료 ▲조기 개장하는 410m 구간 임대료는 상업모선 최초 접안일로부터 부과하고 잔여구간은 2016년 1월부터 부과 ▲2016년 1월 이후 발생하는 2단계 구간(390m) 임대료 부과는 24개월간 지급 유예(‘17.12월까지) 후 5년간 분할 납부하는 것이다.인천항만공사의 이같은 제안은 공사가 그동안 구두로 제안(3.10)한 1차안(실시계획 6개월 연장, 임대료 10개월 유예)보다 한층 완화된 안으로 선광이 제안을 수용할 경우, 인천신항은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부터 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6일 인천항 제1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의 여객서비스와 업무 관련이 있는 기관들과‘연안 도서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지난해 말 처음 열렸던 연안여객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정례화된 소통 채널로 운용하자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으며, 서해 도서지방 여객 및 교통을 담당하는 여객선사를 비롯하여 인천시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등 여객과 관련된 민·관 영역의 주체들이 모두 모여 도서관광 및 여객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섬 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의 확충, 섬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마케팅·홍보 강화, 섬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 주체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협의체 구성과 협약체결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IPA는 밝혔다.IPA는 또 인천항을 통한 섬 관광을 원하는 사람들이 어디를, 어떻게 찾아보고 찾아가야 하는지를 홍보하는 부분부터, 각 기관별로 할 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6일 친환경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공사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정준석) 제12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항만위원회는 항만위원들이 인천항의 주요사업 현장과 항만운영 현황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면서 항의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각자의 전문적 식견 아래 항만운영 정책과 공사경영 전반에 투영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오전 9시 30분 인천항 연안부두를 출항한 에코누리호는 남항 인근 아암물류2단지에 건설 중인 새 국제여객부두와 송도국제도시 앞 바다에 위치한 인천신항 건설 현장을 시찰한 후 귀항했다.새 국제여객부두와 인천신항은 인천항 ‘제2 개항’의 비전을 실현할 인천항의 차세대 간판 인프라 시설이다. 올해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신항과 ‘17년 개장을 목표로 한 새 국제여객부두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인천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물류허브, 해양문화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준석 항만위원장은 “사업이 한창인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보니 위원들의 관심과 책임감이 더 고양되는 것 같다”며, “오늘 경험이 위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벌크화물협의체 소속 하역사 관계자들과 ‘벌크화물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벌크화물이란 모래, 유연탄, 곡물, 철강, 석유가스 등 분상(粉狀) 또는 입상(粒狀)의 화물로서 포장을 하지 않고 그대로 화물차나 선박에 실어 운반하는 화물이다. 벌크화물협의체는 하역사와 연계한 벌크화물 창출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관련업계와 지난해 10월 발족한 협력기구다.간담회에서 IPA와 부두운영사 관계자들은 감소 추세에 있는 인천항의 벌크화물 증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공사와 업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집중관리가 가능한 품목을 선정하고 공동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항만 공사(Hamburg Port Authority)는 올해 "스마트포트 물류(smartPORT logistics)"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2억 5000만 유로를 기반 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스마트포트 물류" 프로젝트의 시작함부르크 항만 공사(이하 HPA)는 본에 본사를 둔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AG)과 발도르프에 본사를 둔 SAP사(SAP SE Co. KG)와 함께 지난 2년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스마트포트 물류"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스마트포트 물류" 프로젝트에 참여한 물류업체들은 체류 시간을 확실하게 단축시켜 생산성을 12%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HPA는 발표했다.IT 기반 해결책, 공개 예정앞으로는 IT 기반 해결책이 물류 체인에 관여하는 모든 업체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IT 기반 해결책을 통해 기업과 파트너, 함부르크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이 서로 연결되어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짧은 시간 안에 공유하고 또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을 더 많은 곳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할수록 우리는 "스마트포트 물류"의 잠재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고,화물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컨벤션행사인 Cruise Shipping Miami 2015(이하 CSM 2015)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항만, 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등이 모인 자리에서 동아시아 크루즈 거점항만으로서의 부산항을 홍보한다.부산항만공사는 현지시간지난 16일, CSM 2015의 첫 공식행사인 World Cruise Toiurism Summit에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신흥 크루즈시장의 항만시설현황’을 주제로 RCCL, MSC 등 주요 크루즈 선사 임원진들과 함께 동북아지역 크루즈시장의 성장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며 향후 부산항의 크루즈항만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고 부산항으로의 기항을 홍보하였다.토론에 참가하였던 BPA 영국대표부 신진선 과장은 ‘예전과 달리 주요 크루즈 선사들이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시장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다’며, ‘중국 크루즈 시장의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요 선사들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통해 부산항 크루즈산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BPA는 이 행사에서 올해 6월 11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Seatr
새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배후부지 개발사업을 통해 인천항을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골든하버’ 개발계획이 확정됐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여객터미널 개발계획 변경 고시’(인천경제청 제2015-74호)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전면해상 일원의 새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개발계획 수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계획변경은 지난해 10월 항만법에 의한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수정 확정 이후 5개월만에 이뤄진 행정행위로, 항만법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동시에 적용받고 있던 사업부지(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9공구)의 토지이용계획을 일치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IPA)는 설명했다.해양수산부가 관장하는 항만법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법이 함께 적용된다는 것은 사업부지의 토지이용계획을 해수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과 산업부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모두 반영시켜야 하는, 이중 승인이 요구됨을 의미했었기 때문이다.IPA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
“한중 FTA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평택항 운영 컨테이너 선사 CEO를 초청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컨테이너노선 운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와 올해 ‘컨’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공사와 선사 간 화물창출 및 항로 증대를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해운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5.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 한중 FTA 발효는 평택항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며 오늘 함께한 선사 대표 분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평택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2014년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에 이어 컨테이너 화물 창출 및 신규노선 증대 방안에 대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수)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여수·광양 지역을 찾는다.유 장관은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사후활용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박람회장을 국제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다음으로 해양수산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 여수 지역의 크루즈선 유치 대책과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어업인 피해 지원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끝으로 유 장관은 광양항을 찾아 항만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양항은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물류비가 저렴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만인 만큼 해양수산 가족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제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고용노동부의 ‘2015 안전보건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사가 제출한‘사업장 안전보건관리기법 보급사업’ 계획이 추진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 과제에 선정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기법 보급사업’은 재해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항 부두와 배후부지, 사업체 작업현장의 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제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항만 내 재해사례집 발간, 안전보건수첩 제작·배포, 항만 내 비정규 하역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1년 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IPA는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만연수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협조를 구해 재해사례집과 안전보건수첩을 제작, 항만 근로자와 기업체 및 현장 종사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이를 기본으로 교육자료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추진과제 선정으로 프로그램 총 사업비 4,400만원 중 2,700만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IPA는 이 과제를 기존에 운영해 온 ‘전국 무역항 안전관리협의체’ 활동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안전보안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