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로 야기되는 전세계 해양생태계에 대혼란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던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2004년부터 선박평형수의 처리장치 설비 의무화에 대한 법규마련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현재 전세계 80여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세계 1위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기업 ‘테크로스’가 차지하고 있다. IMO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법규의 비준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선박평형수협회 회장이자 테크로스의 김성태 전무이사를 만나 업계 현황 및 ‘테크로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어보았다.Q 먼저 ‘테크로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태 전무(이하 김) : 200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시작은 육상 수처리 전문 업체로 어촌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수 및 생활용수의 처리장치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던 중 전시회와 포럼, 기사 등을 통해 미래에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유망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육상 수처리기술은 나라마다 업체들이 많다보니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힘드니까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폐수처리장치 기술을 발전시키면 세계적인 판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2004년에 국제해사기구(IM
하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팬오션이 30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공식 종결하고 새 출발했다. 서울중앙지법 제4파산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30일 팬오션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이후, 2년(25개월)만이다. 또한, 당일 오전 신주가 상장되며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최대주주(52%)로 등재됐다.팬오션은 이날 상반기 잠정실적도 함께 공시했다. 팬오션은 올 상반기 개별 기준으로 매출 7,921억원, 영업이익 1,11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4,044억원, 영업이익 527억원 이었다. 팬오션은 2014년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이후, 꾸준히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다.재무구조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팬오션의 회생절차가 종결된 현재 팬오션의 부채비율은 100% 수준으로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팬오션은 그동안 고원가 용선계약 해지, 무수익 자산 매각,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생절차 돌입 당시 연결기준 1,900%가 넘었던 부채비율을 2014년말 연결기준 200%대로 낮췄으며 하림그룹의 인수를 통
[부고] 부산항만공사 홍보팀 김정원 팀장님의 장모(故 노금자)7월 30일(목) 오전 8시 13분 지병으로 별세ㅇ 빈 소 :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7호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493)ㅇ 발 인 : 2015년 8월 1일 오전 7시ㅇ 장 지 : 영락공원ㅇ 연락처 : 김정원 팀장(010-3575-6609)빈소 직통전화 (051-610-9677)조문은 금일(7/30) 17시 이후 가능
[부고] 한국선주협회 총무팀 부장 정위섭씨 빙모 한수자씨 별세29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7월31일(02-2030-7940)
첫 여성 부서장 장준영 님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장준영(42‧사진) 국제협력팀장을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서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장준영 팀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Georgetown Univ. Law school에서 국제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국제법 전문가로, 국제통상 및 국제법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공단 담당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참여,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확대 등 지속적인 여성인재 양성 노력의 결과로 첫 여성 관리자가 배출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장준영 팀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성 못지않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최선을 다하며 여성 관리자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첫 여성 관리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이 7월 20을 기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팀장 전보◇ 1급△미래사업단장 안극환 △기획조정실장 조충현 △고객지원센터장 신용주 △항만개발팀장 이원홍◇ 2급△홍보협력팀장 안길섭 △재무관리팀장 김재덕 △정보기술팀장 박성채 △물류단지팀장 김영국 △여객사업팀장 남태희 △항만기술TF팀장 이송운 △신성장사업팀장 김성진◇ 3급△창의경영팀장 김진영직원 전보◇ 2급△기획조정실 이정필 △항만관리팀 윤상영 △여객사업팀 차광식 △항만개발팀 강영환 △항만건설팀 남인식 △항만시설팀 조주선◇ 3급△기획조정실 성낙호 △경영지원팀 남광현 △마케팅팀 변규섭 △고객지원센터 윤원철 △항만기술TF 윤성태 △항만시설팀 신원식 △신성장사업팀 김성태 ◇ 4급△사장실 박치영 △감사팀 박주용 △정보기술팀 이은정 △동반성장TF 박재호 △물류단지팀 윤일웅 △고객지원센터 김민호 △항만건설팀 이명진 △항만기술TF 장기열 △투자유치팀 송은석
국제해사기구(IMO)의 전략사업이자, 해상 안전, 해양 환경에 획기적인 수단장비로 평가받고 있는 ‘이네비게이션’은 한국 및 중국 인도에 주도권을 빼앗긴 유럽의 조선업계가 내건 최후의 보루였다. 그러나 기술 속국이라는 멍에와 불이익의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한 사람의 의지와 열정으로 인해 이제 한국은 유럽과 견줄만한 이네비게이션 강국으로 우뚝 섰다.그 혁신적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이마린’의 김웅규 대표. 날로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는 해양산업관련 기자재 분야에서 ‘이마린’의 위치는 사뭇 독보적이다. 이네비게이션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엑디스(ECDIS, 전자해도표시시스템)’부터 관련 ‘머신 투 머신’ 디지털 기기까지 ‘이마린’은 임기택 사장의 IMO 사무총장 당선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박평행수처리장치와 함께 세계 해양산업의 중추적인 전략기술로 집중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다.호랑이와 같은 투지와 곰과 같은 뚝심을 겸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살아있는 보물 김웅규 대표. 쉬퍼스저널이 직접 만나 그의 이야기와 미래의 포부를 들어보았다.Q.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생소하신 분들에게 ‘이네비게이션’의 정확한 개념을 소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김웅규 대표(이하 김
인천-위해·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중국 산동성 여유국과 홍보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지난 7월 8일, 위동항운과 중국 산동성 여유국 (우풍귀 국장)은 제남시 소재산동호텔에서 ‘2015년도 홍보합작 합의서’서명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산동성 여유국과 공동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위동항운은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합의서를 체결하여 올해도 산동성 공동홍보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합의에는 양측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태산의 코리안루트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동성 관광지에 대한 관광 설명회 개최 및 유튜브를 통한 산동성 관광지 동영상 홍보 등 7대 홍보안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 산동성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중국 산동성은 공자, 맹자의 고향이자 손자의 고향으로서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적 배경지이며 온천과 해양휴양지, 태산, 노산과 같은 트래킹코스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한편 위동항운은 국제 규정을 준수하는 최고 등급의 안전운항시스템을 갖추고
해양부가 7월 8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보직과 성명 및 전직은 다음과 같다.◇ 고위공무원 승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홍종욱(洪鍾旭) / 前)기획재정담당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부이사관/ 황종우(黃鐘宇)/ 前)해양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김성범(金晟範) / 前)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 보상운영과장-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보상운영과장 서기관/ 김광용(金光龍) / 前)해양영토과장-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 기술서기관/ 허룡(許龍) / 前)국립해양조사원해양예보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개발과장 기술서기관/ 황상호(黃湘湖) / 前)항만국 항만정책과
이장훈 고문(한국선주상호보험) 빙부상 = 일산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9호실, 발인2015년 7월 7일 8시, 장지오포 삼성공원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