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연내 한·베트남 FTA 발효에 대비해 베트남항만청, 베트남상공회의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선점 및 양국 민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한·베트남 FTA 시대 전략적 평택항 물동량 선점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베트남은 인구 9천4백만명, 연평균 성장률 6%, 우리나라의 9번째 교역 파트너이자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가 타결된 데에 이어 연내 공식 발효가 예상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대표단은 포트세일 첫날인 20일 베트남교통국(Ministry of Transport)을 방문해 한·베트남 FTA 시대를 대비한 베트남 항만 정책을 청취하고 양국 항만 발전 및 화물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베트남항만청(Vietnam Maritime Administration)과의 간담에서 평택항 현황 및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 비전 등을 설명하고 평택항-베트남항 간 신규 컨테이너 항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4월 23일 인도네시아 교통부 소속 관리자급 공무원 14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진항만 운영시스템 견학을 위해 부산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교통부 방문단은 부산항의 개발 계획 및 운영 현황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4월 23일 Eric Walsh(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가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부산항 개발 계획 및 운영 현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터미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에릭 월시 주한캐나다대사는 지난 2월 Ed Fast(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과 함께 부산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 당시 부산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아 신항을 재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가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의 3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월부터 수행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가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의 33.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결과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이하 협력단)이 지난 2009년 조사한 인천항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결과 33.3% 보다 0.5%P 증가한 수치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의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2007년 16조 2,370억원(2009년 분석 시 활용 통계)에서 2013년 21조 8,330억원(2015년 분석시 활용 통계)으로 5조 6,460억원의 증가를 보이면서 인천 GRDP(64조 6,779억원)의 33.8%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인천의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도 인천 GRDP 대비 14.5%(보정방식의 경우 11.9%)의 생산유발효과를 낳아, 인천항만의 전국적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이와 함께 보고서는 항만을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4월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 Port Authority Roundtabl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2015 싱가포르 해사주간(Singapore Maritime Week 2015)을 맞아 올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싱가포르해사항만청(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주관으로,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로테르담항만청, 앤트워프항만공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항만공사, 닝보시항만국, 필리핀항만공사, 도쿄항만국, 태국항만공사, 포트클랑항만공사 등 전 세계적인 항만 대표자들이 참석해 선박 대형화 및 선사 얼라이언스 확대 등 최근 해운·항만업계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의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부산항의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부산항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세계 항만 대표자들과 함께 항만당국이 직면한 이슈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항만업계가 가진 공통의 이슈에 대해 전 세계 항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의 ‘골든하버’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정부·지자체 등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정부의 예산 지원과 자체 재원,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의 새 국제여객부두, 터미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 사업이다.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컨벤시아에서 ‘골든하버’개발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5월 실시된 유관기관 대상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자리로, 1차 설명회 이후 변화된 사업 여건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주체들의 의견 청취와 향후 협력에 대한 공감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고 IPA는 밝혔다.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정부 관련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6곳에서 20여명의 관련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지의 개발 방향과 계획을 청취했으며, 실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부지를 직접 돌아보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항만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6일 경인지역 주요 포워더들을 초청해 인천신항 개장을 홍보하고 터미널 시설과 운영 서비스를 설명하며 서비스 이용을 당부하는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으로 있는 인천과 서울, 수도권 등 경인지역 소재 주요 포워더사의 대표자와 간부급 직원들에게 인천신항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이 자세하게 설명됐다.설명회 참석자 30여명은 또, 인천항만공사(IPA)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신항 물류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IPA는 이에 앞선 15일에는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신항 운영이 조기에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조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신항 개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과 노선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항까지 개장하게 되면 물량 증가 추이가 더 탄력을 받을 것임을 설명하고, 정기선 운항 현황 등 업계에서 궁금해 할 사항들을 바로바로 설명하고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배와 화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지난 15일 로테르담 부시장 외 3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Pex J Langenberg 로테르담 부시장 일행은 부산항의 운영 현황 및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북항과 신항을 직접 방문하여 부산항의 인프라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05년 로테르담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로테르담 부시장 방문을 계기로 양 항만 및 양 도시 간의 친선 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국 최대 항만 투자 및 운영사인 Peel Ports는 관문역할을 하는 메가 항만의 부정적 영향으로 체선과 비용 증가, 환경 훼손을 꼽고 있다고 최근 인터넷 해운매체인 Seatrade Global이 전했다.Peel Ports의 사업 담당 이사인 패트릭 월터스는 “항만 선택은 시장으로의 근접성에 기반을 둬야 하며 화물의 최초 시발점이나 최종 목적지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항만에서 화물을 양적하 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며 위험하고 환경에 피해를 많이 준다.”고 의견을 밝혔다.그는 또 “광범위하며 갈수록 멀어지는 내륙으로의 관문역할을 하는 메가 항만 모델에 대해 의심을 품을 필요가 있다. 메가 항만을 연결하는 메가 피더선들은 그 허브 항만의 체선을 완화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Peel Ports의 관심은 주로 아일랜드해에 집중돼 있으며, 여기에는 영국 북부와 아일랜드 북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영국 동남부의 시어네스(테임즈강 어귀에 있는 항구도시)등이 포함된다. 이 영국 항만 그룹에게는 런던에 근접한 동부 해안의 대형 항만들로부터 도로와 철도로 화물을 운송하는 관행을 없애는 게 분명한 이득이 되고 있다.환적항에서 발생하는 환적과 더불어 수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5일 국립 인천대학교 송도미추홀캠퍼스 창업지원단 세미나실에서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두 주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안정을 도모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돕자는 취지다.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의 (예비)벤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물류·항만 특화분야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사업화 과제 지원,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특히,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창업자와 신생 기업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협력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홍경원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창업기업, 벤처기업이 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의 모범 공기업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