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 착수-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마련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콜롬비아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의 ‘부에나벤투라(Buenaventura)항’과 그 배후지역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 지원한다.‘부에나벤투라항’은 콜롬비아 서북부의 바예델카우카(Valledelcauca)주에 위치한 콜롬비아 제2의 무역항으로서 태평양 연안에서의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주요 항만이다.특히, 파나마운하와 인접한 이 항만은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커피, 설탕, 타닌 등 주요 수출품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등 해마다 처리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선석부족 등으로 항만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조기에 부두확장 및 배후지역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정부와 항만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달 11일에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에서 ▲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물동량 등 현황조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공사(IPA) 항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항과 평택항을 시찰하는 국내 항만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IPA 항만위원회 정준석 위원장을 비롯한 항만위원들은 8일 부산항에서 부산신항 및 북항 재개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사업 경위와 현황, 현안 등을 청취했다.또, 시찰단은 BPA 항만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산신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에 대한 부산항의 경험과 시사점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시찰단은 이어 평택항을 방문, 평택항홍보관과 PDI센터 등을 둘러 보고 평택항의 전반적인 항만운영 현황을 청취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말 선임된 항만위원들의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인 인천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과 관련, 항만운영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일정으로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항만위원들이 보다 다양한 항만의 모습을 시찰토록함으로써 외부 인사로 구성된 비상임 이사진의 적극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공사의 경영과 항만 운영에 반영하고, 이사회의 운영도 활
대한민국 물류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업계 대표자들이 인천항을 찾았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유통물류진흥원의 김경종 원장과 상의 물류위원회 배재훈 위원장(㈜범한판토스 대표)을 비롯한 물류업계 대표자 20여명이 7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신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유통물류진흥원과 물류위원회는 국내외 물류산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조사·공유하고, 시장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와 각종 네트워크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주체다.이날 방문은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 1단계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운영 및 확장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신항 서비스 이용 등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은 대표자들을 맞아 “인천항은 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을 통해 항세를 확장하며 한창 성장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물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계신 업계 대표자들께서 인천신항의 성장 잠재력과 비즈니스 가능성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배재훈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물류위원회의 많은 회원사들이 인천
주한 중국대사와 중국 외교관들이 인천항을 방문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추궈홍(邱國洪)주한 중국대사와 외교관 일행 20여명이 6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을 찾아 남항, 골든하버 등 주요 항만시설과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유창근 사장은 추궈홍 대사 일행을 맞아 중국이 인천항은 물론 대한민국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고, 인천항은 1991년 한중수교 전부터 중국과 교역·교류를 시작해 명실상부한 한중 교류의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이날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신항 건설, 골든하버 개발 등을 통해 인천항이 중국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기회와 성장의 소재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중국을 대표하는 추 대사와 외교관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이에 대해 추궈홍 대사는 “한중FTA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달 말 공식 사인이 가능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현재 2,900억달러에 달하는 한중 교역규모가 2년대 50%가량 늘어날 것이며, 5,000억달러 도달도 시간문제”라며 “인천항은 이같은 한중 양국교역과 무역발전에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 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한다.인천항만공사(IPA)는 현장 중심의 인천항 발전을 위해 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3.0, 규제개혁 등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항만운영 서비스를 발굴하고, 불편한 행정제도의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언을 접수해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공모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인천항 이용자를 이용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공모분야는 시설·서비스·제도 세 가지며, ‘인천항 이용 안전에 기여하는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천항 서비스 개선 과제’, ‘기업이나 이용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고질적인 행정 애로사항’ 등 인천항 이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안극환 IPA 기획조정실장은 “인천항 이용자의 서비스 개선 제안을 인천항 운영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 실시한 2014년 항만생산성 종합평가에서 부산신항만(주)가 '올해의 터미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항만의 하역생산성은 글로벌선사의 기항지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서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생산성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각 터미널의 총선석생산성, 전년대비 컨테이너처리량 증가율 등의 정량지표 및 터미널의 하역작업 및 야드운영 효율화 정책 등의 정성지표를 근거로 평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각 터미널이 평가를 위해 제출하는 정성지표 보고서 작성양식의 표준화 및 평가지표의 구체화를 통해 평가의 객관화 및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부산신항만(주)는 지난해 390만1천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처리, 전년 대비 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효율적인 하역작업 및 야드 운영능력으로 생산성을 올려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항 생산성 우수터미널’에는 현대부산신항만(주)이‘북항 생산성 우수터미널’에는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각각 선정되었고, ㈜비엔씨티는 항만시설 및 업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특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지난 4월 29일 오후부산 롯데호텔 에서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경쟁력과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부산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을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해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 부산항 전체물동량(1,868만TEU)의 22%(436만TEU)를 처리한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세미나에는 BPA와 한국선주협회뿐만 아니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및 항만물류협회,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부연구위원이“환적경쟁력 강화를 위한 Intra-Asia 선사 관점의 부산항 정책 과제”에 대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국적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준수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이수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심재찬 항만물류협회 이사장, 박남규 동명대 교수가 토론을 벌였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이번
“기회는 한순간에 찾아오기 때문에 늘 깨어있고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미래를 준비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기다릴 때 준비하지 못해서 실패하거나 문제가 발생한다.”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29일 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신입직원(청년인턴) 특강에서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부서나 업무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직하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서 준비를 하는 인내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유창근 사장의 이날 특강은 항만분야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기반 채용제도를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 18명을 환영하는 의미와, 조직에 잘 적응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 유 사장은 신입직원들이 가장 궁금한 사항이 무엇인지 물은 후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인내 그리고 배려”라고 강조했다.열정에 대해 유 사장은 “열정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지만 IPA에서 필요한 열정은 정의롭고 순수한 열정”이라면서 “이런 열정은 자기만의 것이 아닌, 같이 에너지를 나누고 정의롭게 사는 것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인내와 관련해 유 사장은 “직장생활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항만 내 하역근로자 중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래싱(화물을 선박에 고정시키는 작업) 작업원 1,000명에게 안전화를 지급키로 하고, 29일 부산항운노동조합에 안전화 전달식을 가졌다.BPA는 2008년부터 본선 하역근로자 및 냉동화물하역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노출이 많은 근로자들에게 안전조끼, 방한화, 안전장갑, 안전화 등의 안전장구를 지급을 통하여 부산항 안전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국내 최초로 해상안전체험공간이 들어선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선박 및 해상에서의 비상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1층에 ‘해상안전체험관’을 조성,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체험관 조성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 및 해상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졌고, 그에 따라 선박 안전장비, 비상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체험 및 교육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청소년과 일반에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관광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IPA)는 설명했다.IPA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전북 등지에 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화재나 태풍, 지진 등의 상황에 대한 교육체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해상안전에 관한 상설 홍보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국내에서는 인천항이 처음이다.조성 필요성과 기존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제약 등으로 규모(66.68㎡)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체험관에는 구명동의를 입어보고, 심장제세동기(충격기)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