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8월 5일부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전략기획팀장 김 정 훈▲ 경영지원팀장이 종 열▲ 마 케 팅팀장 곽 정 은▲ 동반성장팀장 이 현 주▲ 항만운영팀장 신 동 수
해양부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선박입출항법, ’15.2.3 공포)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하였으며, 8월 4일부터 법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선박의 입출항 등에 대한 규정은 「개항질서법」과 「항만법」에 분산되어 있어 국민들이 관련 규정을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연이은 기름유출사고와 선박사고로 인해 위험물 하역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수상레저활동의 확산 등 선박입출항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법령수요도 증가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선박 입출항 등에 관한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법령 신규 수요를 반영하여 「선박입출항법」을 제정하였다.「선박입출항법」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위험물 하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위험물 운송선박을 부두에 이․접안할 때,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한다. 위험물 하역업체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여, 해당업체가 자율적으로 계획이 적정한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위험물의 안전관리 범위도 넓혔다. 무역항의 수상구역 밖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7월 31일자로 부산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우예종(56)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원에서 국제물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우 사장은 1985년 3월 행정고시 제28회로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또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역임하여 부산항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아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북항운영사 통합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예종(禹禮鍾)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프로필 1. 인적사항ㅇ 출생 : ‘59. 8. 20(만 56세), 충남 천안ㅇ 학력 - 영국 카디프대학원(국제물류학 석사) - 단국대학교 지역개발학과 - 천안고등학교2. 주요 경력ㅇ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 ‘13. 4 ~ ’14. 12ㅇ 국토해양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 ‘
올 상반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10명 중 8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9일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실태 분석’ 결과, 상반기 동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40만 90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인은 33만 5,705명으로 83.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인천항 이용 중국인 비율은 83%였다.이번 조사에서 특이할 부분은 순수 여행객이 26만 3,225명으로 65.7%를 차지했으며, 소상인은 13만 7,681명(34.3%)에 그친 점이다. 이와 관련, IPA는 그동안 인천항이 소상공인 중심의 여객항이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강조했다.IPA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60%대를 넘기고 있는 중국인 순수여행객 비중은 인천항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설명했다.입․출국 분포로 볼 때 인천항 입국자는 49.9%(200,042명), 출국자는 50.1%(200,864명)로 입․출국 여객이 비슷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50.2%(201,340명), 여성 49.8%(199,566명)로 성별
해양수산부가 7월 29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준석○ 해양산업정책관 엄기두○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 이동재■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우동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 김상훈
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로 구성된 ‘대중국 화물 유치단’을 꾸리고 중국 산둥성 청다오에서 지역 물류기업과 선사 등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둥지역 교역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메르스 사태 이후 화물과 여객의 인천항 기항이 감소하는 심각성을 감안해 유창근 사장이 직접 중국 물류기업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유사장은 칭다오 지역 물류기업 및 선사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신항 개장 등 인천항의 주요 현안과 소개와 인천항의 경쟁력과 개발계획 등을 적극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유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대중국 컨테이너 교역 추세 및 인천신항 개장을 기점으로 달라지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과 경쟁력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이어 유사장은 30일에는 중국 상하이로 날라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메르스 이후 취소된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IPA는 정부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중국 크루즈 관계기관 설명회가 메르스 여파로 취소된 중국발 크루즈의 재기항을 상당부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해상안전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상안전 체험관을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해상안전체험관 개관을 위해 지난 6월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약 1개월여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체험관은 이론 위주의 학습이 아닌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형태로 구성,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선박에 부착되어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표준 안전 표식 이해, 구명장비 사용법, 심장제세동기(AEO)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수 사고대비 풀마스크 호흡법, 구명뗏목 투하 및 탑승 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IMO 안전 표식이나 구명뗏목 투하교육은 일반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교육이다.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안전체험관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해양전문 기관인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한국잠수협회 인천지부 등으로부터 전문 강사들을 초빙, 방문객 수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인천 연안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한 켠에 마련된 체험관은 66.68㎡의 작은 공간이지만 아시아 최초의 LNG 선박인 에코누리호 승선 안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AIIB 출범과 아시아 항만 인프라 시장 진출 활성화’ 국제 세미나에는 예상 참석인원을 훌쩍 뛰어넘은 200여명의 한국 항만업계 및 투자 관계자가 운집하여 행사 마지막까지 발표자와 토론자의 의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입시 설명회 이후로 이렇게 뜨거운 열기는 처음 느껴본다’는 한 진행자 교수의 말처럼 침체기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는 AIIB의 출범을 통한 해외 투자분야 확대와 신수익산업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상황이다.세계 경제의 현 최대 이슈인 AIIB를 통한 개발 투자는 과연 한국의 관련업계에 득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파급효과는 얼마 만큼일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살펴보며 한국항만업계와의 상생방안을 가늠해본다.AIIB의 정체성AIIB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AIIB의 설립목적과 취지와 그 정체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흔히 AIIB는 중국주도하에 세계 57개국이 참여하는 거대한 세계은행으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항만시설 불법 점·사용 관행을 뿌리 뽑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전국의 무역항과 국가관리연안항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 부산항·인천항 등 무역항(29개), 거문도항 등 국가관리연안항(9개)* (근거) 「항만법」 제73조(보고 및 검사), 「무역항 등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제25조(관계직원의 조사) 및 제26조(사용허가의 취소·정지 등)이번 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항만공사(PA) 등 각 항만관리청이 중심이 되어 총 116명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항만부지와 야적장, 수역시설 등 총 2,855건, 20㎢(여의도면적의 7배)에 달하는 전용 사용 허가대상 항만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그 결과,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사용하거나 허가받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등 109건의 불법 점·사용 사례를 적발하였다. 이 중 허가신청 지연 등 경미한 사항 73건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사용허가를 받도록 현장에서 지도하여 바로잡았다.또한,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여 무단으로 사용한 28건은 변상금을 부과하고, 특히 수차례의 철거 명령에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목포항 대불부두에 철재화물 처리를 위한 2만톤급 부두 1선석을 착공했다고 밝혔다.목포항에서 처리하는 철재화물은 최근 3년간 매년 26%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처리량은 571만 8000톤으로 하역능력인 286만 7000톤을 2배가량 초과하여 철재부두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목포항의 부족한 철재부두 확보를 위해 국비 306억원을 투입하여 부두길이 210m, 호안 130m, 배후부지 35,800㎡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2018년 철재부두가 완공되면 하역능력이 386만 7000톤으로 상향되고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선박블록 및 조선기자재 등의 대형 철재화물 처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