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부산지역 내 10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후원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 한다. 후원품으로는 사회적기업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쌀 762개(4키로, 10키로)를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BPA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설·추석 명절, 가정의 달 및 연말연시에 복지관과 시설을 통해 후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흥아해운(주) (www.heung-a.co.kr)는 지난 9월 16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3,500DWT 케미컬 탱커선의 신조 인수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부산 파이오니어 (BUSAN PIONEER)'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이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케미컬 탱커6척의 선박(3,500DWT 4척, 12,000DWT 2척) 가운데 1차선으로서,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이중선체구조(IMO II Type)와 최첨단 펌프설비를 갖추고 있는, 풀스테인레스 타입의 첨단사양 선박이다.(주)대우인터내셔널의 지원 아래, 중형 컨테이너선 및 첨단 케미컬 탱커선의 신조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흥아해운은, 아시아역내 컨테이너정기선사로서의 평판과 아울러, 약 20여척의 최고 고부가가치 케미컬 탱커선박을 운영하는 아시아 중견 석유화학제품 전문운송선사이다.‘부산 파이오니어’호는 일본, 중국 등 동북아 지역에 투입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흥아해운의 양대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케미컬 탱커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한편, 올해로 70주년을 맞게 되는 대선조선은, 부산에 소재한 중견 중형조선소로서
- 퇴직금으로 마련한 작은 중소기업에서 이제는 어엿한 대표 선박 브로커 업체로- 느리고 우둔해 보일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이 결국 장기적 성공전략드넓은 바다 앞에서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이기 그지없다. 제아무리 최첨단 선박으로 전세계를 오가고 저 깊은 바다 속까지 마음대로 드나드는 세상이라지만, 그 광활한 바다 앞에서 인간은 여전히 많은 실수를 하고 있고, 한없이 작은 존재를 느끼게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유독 뱃사람은 자연의 순리에 대항하기 보다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이 현명한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하늘에 대한 ‘믿음’과 사람에 대한 ‘신뢰’로 이 작금의 해운경기 속에서도 유유히 순항하고 있는 ‘그랑블루’의 지대영 대표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그래서 더욱 납득이 되는 일이다.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이치를 비교적 빨리 깨달은 그의 시작은 심히 미약하였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을 향한 장대한 미래를 목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미약했던 한 중소기업GS 칼텍스라는 좋은 환경의 안정된 회사에서 긴 시간을 근무했지만 70살까지는 꾸준히 일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던 지대표였다. ‘내 인생의 세컨
현대상선이 유럽 최대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RWG(Rotterdam World Gateway)를 확보했다.현대상선은 지난 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RWG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하청희 현대상선 운영총괄 상무 등 터미널 주주사 관계자들과 최종현 주네덜란드 대사, Ahmed Aboutaleb 로테르담 시장, Allard Castelein 로테르담항만청 사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운물류 관계자 400 여명이 참석했다.현대상선은 지난 2012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APL, MOL, CMA CGM과 항만 운영사인 DP World와 함께 로테르담 항만에 RWG 개발을 시작했으며, 3년만인 올 상반기에 완공 후, 시범 운영을 해왔다. 터미널 총 개발비는 10억 달러가 소요됐으며, 현대상선의 지분은 20%이다. 운영은 DP World 社가 맡게 된다.RWG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작점과 종착점이자 유럽의 메인 허브 관문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해 있다. 이 터미널은 컴퓨터 제어로 작업이 이뤄지는 전자동화 터미널로, 100% 그린에너지로 가동되어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으며,
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해운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가져해운 관련 우수 인재 지원 및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장기적인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발판김경배 사장 “우리나라 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 하도록 힘쓸 것”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한국해양대학교와 실무 능력을 갖춘 해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 본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해운사업 부문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급성장 중인 현대글로비스 해운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적으로 현대글로비스와 한국해양대는 효율적인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 재학생 대상의 ‘해운 인력 채용
임기택 사무총장의 당선으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탄력을 부여받은 IMO의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의 영역은 국제항해에 사용되는 300톤 이상의 배로 한정되어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매년 100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한국의 소형 선박과 어선 인력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국가적 정책 및 시행 방안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은 이러한 산업의 요구가 학계의 연구력과 만나 정부의 진행력으로 결집되어 함께 시너지로 발현된 케이스다. 시행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의 추가 연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 산·학·관의 이 합작품으로 최근 세계시장에서도 그 독보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 조선기자재 분야의 새로운 주력분야로 떠오른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의 모든 것. 해양부 항로표지과 이내비게이션팀 안광 팀장을 만나 들어보았다.Q무엇보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의 추진배경과 취지가 궁금합니다.안 광 팀장(이하 안) :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감소를 위해 2006년부터 이내비게이션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MO에서는 주로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CJ대한통운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환경 교육을 후원한다.CJ대한통운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환경교육을 위한 ‘와숲!’ 프로젝트를 후원한다.‘와숲!’은 녹색연합의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어린이 숲 생태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생태 교육 전문교사들과 함께 가까운 숲을 찾아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간 8회에 걸쳐 계절과 절기에 따라 진행되며 친환경 간식, 야외 활동복과 캠프활동 등을 지원한다.CJ대한통운이 지원하는 후원금액은 1억원으로 노원구, 성동구, 동작구, 중구, 동대문구 등 서울지역 소재 총 5개 지역아동센터가와숲!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연간 어린이 1천여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와숲!’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은 숲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는 어린이들의 감탄사 ‘와’와 ‘숲’의 합성어로서, 아이들로 가득차 생기가 넘치는 숲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녹색교육센터의 대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녹색교육센터는 녹색연합이 설립한 민간 환경교육 전문기구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연과 자주 접하기 힘
“요트를 한국에서 왜 만드나? 그것도 전라도 귀퉁이에서”편견의 편견과 싸워온 나날들이었다. 2000년 초 푸른중공업이 요트건조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한국에서 요트란 먼 나라 재벌가의 신선놀음에 불과했다. 그러나 불과 15년 만에 한국시장은 급변했다. 이제는 요트를 계류할 선석이 부족하다는 원성에 정부가 직접 나서 전국 방방곳곳에 마리나를 증설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해양부가 공모한 210억 원 규모의 ‘메가요트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푸른 중공업’은 목포 대불산단에 위치한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한국 최고의 요트건조술을 보유한 작은 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요트건조술의 자존심. 푸른중공업을 만나본다.세계경기에 요동치는조선에서 찾은 틈새시장2007~2008년 세계 조선시장은 대호황을 맞았다. 세계인구 1위의 중국이 새로운 경제 강자로 떠오르며 세계물동량이 폭발한 것. 그러나 그런 조선업계의 대목에도 푸른중공업의 김봉철 대표(61)는 요트건조에 매진했다. 자칫 미련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30년을 조선업계에서 일하며 쌓아온 그의 안목이 빗나갈리 없다. 조선업은 주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것이 당연지사일진데, 2008년 이후 현재 조선업계의 지독한 불황도 이미
[부고] 한국선급박범식 회장 빙모 별세부산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051-636-4444)발인8월 25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부산영락공원
“이번에 사고 제대로 쳤습니다(웃음).”실로 몇 년 만의 조우였다. ‘신제품 개발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라는 그간 소식에 안부가 더더욱 궁금해졌지만 마음 한편에 품은 기대감은 더욱 부풀어만 갔다. 한국 최대 물류기업 로지스올(LogisAll)의 서병륜 회장(65)은 그렇게 매번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인물이기 때문이다.만나는 사람마다 “이제 좀 즐기면서 사시라”고 말하지만,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 그는 아직 20대 청년처럼 혈기왕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솟구친다. 연매출 5천억 원에 아웃소싱 인력까지 2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조직의 수장으로 그의 열정과 야망은 오늘도 그를 움직이게 한다.아닌 게 아니라, 서병륜 회장 이번에 정말 ‘사고 제대로’ 쳤다. ‘RRPP POOL’은 미래 물류계를 뒤흔들 혁신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혁신적인 'RRPP POOL'의 등장먼저 'RRPP'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RRPP'는 '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의 약자다. 말 그대로 ’재활용된 소재를 사용한 재사용가능 플라스틱 파렛트‘를 칭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 파렛트는 조그마한 외부 압력 및 환경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