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양측위정보기관인 위성항법사무소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개원식을 가졌다.2일‘국립해양측위정보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이 개원식에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및 선박·해양안전 관련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승격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앞으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위치 정밀도 제고와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을 통한 장비의 국산화에 더욱 힘을쏟을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개원 축사에서 "새롭게 개편되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위성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또한 연구개발을 통한 장비의 국산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위성항법사무소는 선박 안전항해에 필수 요소인 위치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을 도입해 왔다.그동안 1999년 인천 팔미도등대를 시작해 2002년까지 해양에 11개소, 2009년까지 내륙에 6개소의 위성항법보정기준국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 국토에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GPS 전파 교란(재밍, jamming)으로 인한 통신 장애 조기감
- 독일 브레멘주정부 차관, 해수부 김영석 차관 등 업계 고위관직 200여명 참석- 항만 에너지 효율사업, 친수사업, 탄소저감 등에 다양한 발표와 열띤 토론 펼쳐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해운·항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바다의 날과 에코포트포럼 창립을 기념한 ‘2015 에코포트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해항회 김종태 회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는 정부 및 관련기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친환경 정책 수립과 비전을 제시하는 합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은 축사에서 “선진국에서는 항만을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와 탄소감축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만의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친환경을 해운항만업계에 확산시키고 친환경을 통한 항만의 부가가치 창출과 항만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에코포트포럼의 창립은 매우 바람직하고 뜻 깊은 일”이라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헤이너 헤슬러(Heiner Heseler) 브레멘주정부 차관이 초청되어 기조연설을 펼쳤으며, 해양수산부 항만국
한국선급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구축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의 선도에 적극 나선다. 그린쉽은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시킨 고효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을 말하며, 한국선급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린쉽 관련 기자재를 시험‧인증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설립했다.그동안 한국선급은 국제해사기구(IMO)등에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많은 의제를 제시하며 국내 해사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일조해 왔으며, 최근에는 조선해양기자제 업체들과 친환경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더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개소하여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직접 시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선박 품질의 국제표준화를 선점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최근 미국 등 북미와 발트해 인근 유럽 국가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 온실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에 대해 올해부터 연안 접안을 금지하는 등 배출가스 통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한 ‘그린쉽(Green Ship)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개소식을 5월 28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해양산업 부문에서도 지구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해운․조선 관련 국제기준 제정 및 그 이행을 주관하는 국제해사기구도 선박배출 온실가스 및 오염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기준을 도입하였으며, 추가적인 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국제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건조 및 운항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므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선강국으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2011년부터 총예산 300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선박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성과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의 가동을 앞두고 있다. 동 센터는 친환경 선박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시험‧평가, 조선기자재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반기술 및 응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에코포트포럼(공동대표 곽인섭, 이동원)이 5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해항회 김종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포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바다의 날과 에코포트포럼 창립을 기념하는 이 자리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해운·항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부 및 관련기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친환경 정책 수립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에코포트포럼 공동대표 곽인섭 회장이 포럼창립 경과보고와 공동대표 이동원 회장이 환영사로 행사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이이재 국회의원,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는 독일의 헤이너 헤슬러(Heiner Heseler) 브레멘주정부 차관이 특별 초청되었으며, 국내외 환경관련 정치경제 분야, 그리고 해운·항만 임원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친환경 해운·항만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은 축사에서 “이번 국제컨퍼런스 개최는 바다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항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정항만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공할 수 있어 아주 시기적절”이라며, “이 행사가 연례적으로 개최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5월 20일, 오후 2시에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2007년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를 교훈삼아 해안방제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역량을 높이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훈련에서는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오염방제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방제작업 및 방제장비 사용 시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허베이스피리트 유류 오염 사고 당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자원봉사자의 동원 및 배치, 교육 등에 대한 훈련도 진행되었다.현장훈련 외에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에 대한 도상훈련 시행과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안방제에 대한 교육 실시 등 이번 훈련기간(5.18~5.22)동안 다양한 방식의 훈련이 진행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해양재난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4기(이하 아라미) 50명을 모집한다.우리나라의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켜나갈 ‘아라미’의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깊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라미‘는 6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공단 블로그 콘텐츠를 취재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수료자 전원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되며, 최종 활동 우수자는 공단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한다. 또한 공단은 ‘아라미’ 4기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베트남 푸콕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해양회의 청년포럼 참가자를 선정하여 활동비를 전액 지원한다.공단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아라미’ 4기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www.koem.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oemp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메일(koem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공단은 롯데시네마, 정식품 등 해양환경보전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2012년부터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는 ’97년부터 한국과 중국이 함께 수행하여왔으나, 중국 내부사정으로 인해 지난 ‘09년부터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해양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어 국가 간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황해 해양환경 한·중 공동조사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15년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 정부 및 과학자간 회의”를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환경보호부 통위(Tong Yu) 해양처장 등 중국대표 6명과 국내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표 12명이 참석하여 2015년 황해 공동조사를 위한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한·중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총 5개 정선(line)과 40개 정점(station)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조사키로 하였다. 또한 공단은 회의에서 한·중 해양환경 분석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여 과학적데이터 구축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한·중의 보물인 황해에서 공동조사를 통해 황해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4월 2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임광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 RD 기술의 실용화 및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해양환경 관련 분야의 정보 교류, 연구 및 개발 지원 등을 통해 RD 사업의 상업화와 실용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였다. 또한 해양환경 관련 인증기업 지원, 해양환경 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양 기관 인력 및 정보기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개방·소통·공유·협력의 정부 3.0 정책에 입각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였다.특히 앞으로는 공단과 진흥원이 해양환경 RD 기술의 실용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뜻을 같이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해양 생물 보호, 해양오염 사고 저감 등 해양환경 관련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임광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양 기관이 윈윈(WIN-WIN)전략 수립을 통해 앞으로 더욱 풍요로운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최근 친환경 스털링 엔진에 대한 자체연구개발을 추진하여 특허청으로부터 '병렬형 스털링 엔진 및 이를 이용한 엔진 구동 방법' 특허를 획득하였다.공단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14년도 자체연구사업으로 추진한 「태양광 집열 및 기타폐열을 이용한 1kW급 Stirling Generator System」연구에서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집열 등을 활용하여 다수개의 스털링 엔진을 병렬로 배치하여 스털링 엔진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얻어진 성과이다. 스털링 엔진 기술은 1800년대 개발되었으나 최근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엔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근래에 부각되고 있는 기술이며, 공단은 이번 특허를 통하여 대기오염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스털링 엔진의 원천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한편, 공단은 추가적인 연구과제 발굴을 통하여 실용화를 위한 심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국내 카페리 여객선의 화물고박 안전성기준개선방안」및「중소형선박 축계 비틀림진동 안전성 평가 연구」등 선박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털링 엔진 : 외연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