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중미국가인 엘살바도르와 오는 8월 17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에 ‘항만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정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만개발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면서 항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에게 관련정보 제공 및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8월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에서 항만개발협력을 해수부에 제안하여 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엘살바도르 정부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한국 측의 공식방문을 요청하면서 추진되었다.해양수산부는 해외항만협력단(단장 이희영)을 편성하여 엘살바도르로 파견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이후 엘살바도르 최대항인 아카후틀라항을 방문하여 항만 현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앞으로의 일정과 계획에 대한 세부 협의도 진행한다.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만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지원, 항만개발․운영․관리 분야의 기술 및 경험 공유,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 사업공동참여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추후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 선진기술을 보유한 국내 엔지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주 발생한 중국 톈진항 위험물 창고 폭발사고를 계기로 인천항내 물류단지에 입주한 위험물 주요 창고업체를 방문 긴급 점검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7일 오후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인천항내 위험물창고 긴급 점검반장’으로 선임해 갯골유수지와 남항서부두 등지에 위치한 3개 위험물 취급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물류단지팀장과 실무자로 구성된 긴급 점검반의 이날 현장점검은 인천항 소재 3개 위험물 취급 물류기업의 취급 위험물 현황을 점검하는 것과 함께 효율적인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및 유사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이날 긴급점검에서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물류단지내 관련 기업들의 주요 재난안전 관리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물류안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 위험물 취급 업체별로 안전관리자 선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IPA는 공사 내부의 위험물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과 함께 위험물 취급 물류업체의 안전관리자 선임을 다음 주 중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김영국 물류단지팀장은 “이번 톈진항 폭발 사고를 계기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취소됐던 중국발 인천항 크루즈 기항이 9월부터 정상화할 전망이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5월말 메르스 사태이후 크루즈 성수기인 7~8월까지 인천항 입항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일본 등지로 발길을 돌렸던 크루즈 여객선이 9월부터 인천항에 정상적으로 기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측은 9월부터 크루즈의 인천항 정상 기항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각 PA들이 중국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펼친 대중국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해양수산부는 국무총리가 지난 7월 28일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자 지난 7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지자체 및 PA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선사와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크루즈 기항 계획을 보류하거나 취소한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항 마케팅을 펼쳤다.인천항만공사 또한 같은 기간에 상하이에 본사를 둔 크루즈 선사 및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의 인천항 재기항을 적극 유도했다.IPA에 따르면, 16일 현재 9월 중 인천항 기항을 확정한 크루즈 여객선은 코스타크루즈 3척, 보하이크루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은 14일(금) 오후 서울 성동구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어린이 70여명이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본행사는 이든아이빌 측이 지난해 말 자매결연을 맺은 BPA에 원생들의 부산항 견학 지원을 요청함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BPA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선박, 숙소, 경비 지원으로 2박3일간 진행 되었다.이들은 부산 방문 첫날 세계적 항만인 부산항 북항 일대를 견학한데 이어 15일에는 1만8천여점의 해양유물이 전시돼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둘러봤다. 특히 원생들은 복원 전시되고 있는 조선통신사선과 초대형 고래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때마침 전시되던 우리 땅 독도를 담은 사진전을 보며 나라사랑 마음을 갖는 등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 했다.이들은 이어 해운대에 위치한 초대형 수족관인 ‘SEA LIFE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송도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를 즐겼으며 체험 마지막 날엔 다누비 관광열차에 탑승하여 태종대를 관람하는 등 많은 추억을 가슴속에 새겼다.원생들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선물과 해양박물관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선물 등 푸짐한 선물꾸러미도 함께 받았다.원생 김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8월 11일(화) 신항 PNC터미널 회의실에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우예종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서비스 및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 또한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터미널 운영사의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은 항만 보안 및 안전관리, 컨테이너 화물중량 검증, 공컨테이너 장치장 확보, 근로자 출퇴근 대중교통 지원, 운영사 수익성 제고 등 여러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원 및 개선을 요청하였다.이에 우예종 사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신항 터미널 운영사의 애로사항들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운영사에서 요청하신 사항은 관련기관과 협의 및 내부검토를 통해 터미널 운영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로도 운영사와의 정례적 만남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될 ‘2015년도 을지연습’에 맞춘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인천항의 위기관리 체계와 비상시 항만운영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으로 재정렬된 업무분장 체계에 맞춘 △부서별·개인별 전시임무 확인 △비상시 임무수행 절차 숙지와 △전시에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상황에 대한 긴급조치와 비상대응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연습에 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IPA는 지난 11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갖고 도상연습, 전시 주요현안 토의, 실제훈련 계획 등을 논의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치르기 위한 자세와 방안을 토의했다.연습은 첫날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집으로 시작,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파괴와 화재에 대응하는 진압 및 복구·구조(17일), 인천대교 파괴 시 항만의 정상 운영(18일), 갑문 운용 거부(19일), 사이버 공격·전파 교란 등에 의한 항만운영 차질 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그에 대처하는 연습과 훈련이 실시되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가동·점검될 예정이다.유
올해 상반기 인천항의 벌크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약 5,800만톤(57,969,000 RT·운임톤)을 기록했다.11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인천항에서 처리된 벌크화물은 수입화물이 3,618만 RT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화물은 597만 RT로 27.6%, 환적화물은 28만 RT로 176.5%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화물은 1,555만 RT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를 기록했다.물량 증가세를 견인한 품목(증가량, 화물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량 기준으로 유연탄(263만 RT, 14.0%), 원유·석유(237만 RT, 7.1%), 석유정제품(91만 RT, 14.0%), 화공품(38만 RT, 1.9%) 등이었다.유연탄 물동량은 영흥화력 5, 6호기 가동에 따른 연료탄 수입 증가로 48.3% 증가한 809만 RT를 기록했으며, 원유·석유 물량은 북항 인근 SK석유화학의 제품수요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7.5% 증가한 410만 RT를 기록했다.물량 감소 품목으로는 석유가스(1,274만 RT)가 LNG 복합발전 수요 감소로 전년 동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부서별 자매결연아동과의 1:1 후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2일(수)“BPA 자매결연아동과의 Fun-Fun 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BPA는 2014년 7월부터 매월 임직원 기부금(사랑나눔펀드, 급여자투리 기부)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국내아동 32명을 부서별로 매칭하여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로, 자매결연아동과의 관계를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적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과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결연아동들에게 BPA를 소개하고, 부산항견학(새누리호 승선), 어묵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BPA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며, 향후에도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청소년들의 차등없는 교육환경 조성 지원과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지난 4월 6일에는 청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역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기업탐방행사를 실시한다.오는 8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대학생 60명을 초대하여 회사 소개와 인터뷰, 사무실 탐방 등을 진행하고,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며 항만공사의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참가학생들은 부산지역 11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인 ‘부산일자리사업단’ 소속으로 이번 탐방을 통해 BPA의 복지·인사제도 등 회사의 기본적인 사항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취업관련 준비사항과 입사 후 적응 방법,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직장생활에 대한 간접경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해양・항만물류산업 상시 채용홈페이지(http://부산항채용.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직자와 구인자의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양・항만물류분야의 전문교육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부산항만공사가 기업과 청년들의 현장 채용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부산 해양·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9월 개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5일 인천-백령 간 연안 여객노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백령도에 최신형 TV 2대를 기증했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2척이 오가는 백령 항로는 인천항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연안노선이지만(2014년 기준 약 30만 명), 백령도의 용기포신항 터미널에는 여객들이 배편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동안 볼 수 있는 TV가 없었다.이번에 IPA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 백령면에 대형 LED 텔레비전 2대를 기증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도서민, 군부대 장병들이 대기시간에 TV를 보면서 좀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남태희 여객사업팀장은 “인천항~백령도 배편을 이용하는 연안여객들이 조금이나마 지루함을 덜고,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