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동 크레인 시스템과 무인화 운송장비(AGV)와 같은 기술은 유럽 및 중국 주요 항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디지털화와 연결성에 관해서 유럽과 중국은 서로 다른 길을 추구하고 있다. 유럽 항만들은 혁신으로 앞장서고 있지만 중국 항만들은 그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표준화를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시장 지위와 전략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유럽에서는 혁신만이 유일한 판매 전략인 상황이다. 세계 최초의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인 로테르담은 새로운 항만 기술의 사용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유럽 항만들은 현재 자동화를 넘어서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통한 개별 플레이어 및 기술 구성 요소의 네트워크는 운영 및 의사 결정 프로세스의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며 로테르담 항과 바르셀로나 항은 IoT 플랫폼으로서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유럽 항만들은 연결성과 통합적인 측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운영상의 이유 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향후 북극항로 상용화를 대비하여 유럽 북쪽지역 항만에서의 차별화가 유럽 전체의 입장에서 급선무인 상황이며 대체 운송 경로
한국선급이 용접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834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SO 3834는 금속 재료의 용접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표준으로 용접 품질관리 기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선급은 주요 업무인 선급검사를 통해 보유한 용접분야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ISO 3834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국제적인 ISO 인증기관으로 ISO 3834 외에도 ISO 9001(품질), 14001(환경), 45001(안전/보건), 22301(업무연속성), 50001(에너지) 표준에 대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ISO 인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 8일 준설공사 및 준설선 제작 등 준설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인 백건준설에 국내 준설업계 최초로 ISO 3834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선급 김영균 시스템인증팀장은 “백건준설이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며 “한국선급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산업계에 ISO 인증 구축을 위한
남북정상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판문점 선언’이 국제기구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고, 체계적인 보전을 위한 협력방향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의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관련 국제기구를 초청하여 해양보전을 위한 남북협력 활성화를 모색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 국제회의에는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 황해광역생태계프로그램(YSLME), 동아시아-호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쉽(EAAFP), 한스자이델재단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남정호 연구위원의 발표와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금번 국제회의에서는 해양보전을 위한 포괄적인 남북협력뿐만 아니라 서해 평화수역과 해양보전, 해양경제 발전, 해양에서 긴장완화를 성공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는 베트남 교통부 산하 항만청과 양국 항만간 물동량 증대 및 다방면 교류 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교통부 응우옌 반 꽁 차관, 교통부산하 베트남 항만청 응우옌 딩 비엣 부청장 등 항만물류분야의 정부관계자 9명과 IPA 남봉현 사장,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인천항과 베트남의 해운물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부터 정기적인 ‘인천항-베트남 교류협력주간‘ 설정과 상호 직원 교환근무 실시해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은 지난 2017년 9월 실시한 IPA 남봉현 사장단의 베트남 포트세일즈의 성과로 당시 응우옌 반 꽁 교통부 차관과의 대화를 통해서 인천항과 베트남간의 교류협력을 언급한 바 있다. 베트남 교통부 대표단은 인천 신항을 방문, 인천항 주요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물동량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인천항의 교역대상국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9일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의료비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 나눔활동 일환으로 소아암·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및 생활안정 자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에 실망스럽지 않게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중기 재정 초안 분석에 의하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06억 유로가 유럽연결기금(CEF) 교통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외팅거, 교통 인프라에 충분한 예산을 약속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에 제안한 다음 회계 기간에 대한 예산 체계는 운송 부문에서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외팅거의 확답은 물론 문제가 아니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EU 재정을 한정한 중기 예산안의 초안에 대하여 외팅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을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에 실망스럽지 않게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중기 재정 초안 분석에 의하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06억 유로가 유럽연결기금(CEF) 교통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외팅거, 교통 인프라에 충분한 예산을 약속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에 제안한 다음 회계 기간에 대한 예산 체계는 운송 부문에서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외팅거의 확답은 물론 문제가 아니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EU 재정을 한정한 중기 예산안의 초안에 대하여 외팅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을
CJ대한통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및 가족을 초청해 GS리테일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따뜻한 우정 쌓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호남지역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및 가족 총 500여 명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업에 바빠 가족과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하는 편의점 경영주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 부부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슈퍼레이스 경기관람은 물론 실제 레이싱 헬멧을 착용한 후 카레이서들이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짜릿한 속도감을 즐겼다. 레이싱 차량들이 모두 정렬해있는 웅장한 서킷을 직접 걸어보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피트워크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경기에 출전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에는 어린이들이 몰려 연신 질문을 쏟아내 카레이싱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
해운 시장은 그것의 주기적 성격에 따라 움직이지만, 시장 주기의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거의 쉽지 않은데, 해운의 주기가 특히 근본적인 상품 시장에서 다른 경제 주기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요 해운 부문의 일부는 주기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석유 시장 불확실성은 다른 곳에 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있다. 석유는 전 세계적인 주요 필수품 중 하나이며 모든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1/3 정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선박의 대다수에 연료를 고급하기 위해 사용되는 벙커와는 별도로, 해운의 관점에서 볼 때, 해상 석유 거래 (2017년 원유량 40m bpd / 생산제품 24m bpd)는 10,000척이 넘는 해상 석유 수송선의 존재 이유이다. 그러나 13,000 척 이상의 선박의 이동식 함대는 연안 석유26m bpd (전세계 석유 생산의 28%)를 생산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유가는 빠르게 반등했고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Brent는 2010년 ~ 13년 평균 $103 / bbl을 기록했는데, 이는 석유 수요 증가가 대부분의 기간 동안 공급 성장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이는 서부 아프리카의 초심
브레멘에 본사를 두고 있는 BLG(Bremen Logistics Group) 물류 기업이 전년도 대비 대조표 프리젠 테이션에서 세 가지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성장을 발표했다. 완성차 물류를 포함하는 자동차 부문만 2017년에 소폭 성장했다. BLG 그룹의 매출액이 가장 많은 부문이며 현재 완성차 물류 부문에서 큰 계약 물류를 앞두고 있다. 완성차 물류 사업에서 세전 이익(EBT)은 크게 증가하여 세전 이익률은 2.4%(전년도: 2%)에 머물렀다. 자동차 물류 최고 담당자 안드레아 에크(Andrea Eck)는 “주로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긍정적인 발전과 수 많은 터미널에서의 대량 판매로 인한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다. 주문 손실은 계약물류 판매실적에 영향 BLG의 두 번째로 큰 계약 비즈니스 부문인 화물 운송, 산업, 상업 및 항만 물류 분야의 판매가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2016 년 말 BLG는 다임러로부터 미국으로의 완성차 운송 계약을 잃었기 때문이다. 계약물류 최고담당자인 옌스 볼레젠(Jens Wollesen)은 “그러나 다른 주문에 대한 판매량 증가로 인하여 판매 수익은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물류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