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가 6월 29일 오후 2시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2L 생수 6,060개를 지원하는 온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품격과 가치의 차원이 다른 건강검진을 지향하는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속초시가 갈수기 제한급수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받고 있는 고충·애로의 소식을 접하고, 29일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를 찾아가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속초시는 장기간 봄가뭄이 지속되면서 설악산 수계 상수원인 쌍천이 바닥을 드러나 지난 6월 17일부터 제한급수를 매일 8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제한급수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바,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하여 KMI가 적극 협조하였다. KMI는 11톤 차량 1대에 준하는 2L 생수를 직접 전달하여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일조하였다. 한편 올해 농작물 파종과 벼 이앙 시기에 접어든 5월 이후 속초 지역의 강수량은 17.9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8mm, 평년 178.4mm에 비해 27%~10%에 불과한 수준으로 작물별 가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가뭄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위한 씽크탱크 공식출범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연구를 위한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새롭게 출범한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이규대)는 6월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존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연구를 진행해오던 ‘혁신기업발전연구소’에서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확대 및 개편된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연구원은 5개(정책개발, 여성경제, 글로벌, 일자리창출, 기업나눔) 분야로 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증적 연구와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이노비즈기업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제안 및 대외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정체기 극복과 ‘견고한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연구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실천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정책개발 위원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육성 및 중견기업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제언의 기능을, ‘여성경제 위원회’는 여성 이노비즈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 간
시가총액 30대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순위가 발표된다. 아시아 CSR랭킹 위원회는 오는 7월 1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CSR정책연구포럼(대표 홍일표 의원)과 IGI(Inno Global Institute),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CSR 랭킹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CSR랭킹 위원회는 한국·중국·일본 및 아세안 5개국의 대학 및 언론사가 참여했다. 평가 대상은 아시아 각국의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중 타 아시아국가에 자회사를 1개 이상 설립한 기업이다. 평가 기준으로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ISO26000의 세 영역을 기준으로 한 139개 지표를 활용했다. ISO26000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각국 대표기업의 CSR 랭킹과 트렌드가 발표되며 영역별 우수 기업의 글로벌 CSR 모범사례 공유도 이뤄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CSR에 관심이 높은 기업, 대학,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http:/
노자의 도덕경에는 ‘유무상생(有無相生)’이란 구절이 있다. 있음과 없음, 즉 서로 상대적인 ‘너와 내’가 함께 사는 대화합의 정신을 이 구절에서 노자는 말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상생의 논리가 21세기 인류를 이끌 지침으로 보고 있다. 상생은 공존이나 공생보다 더욱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또한 ‘한솥밥을 먹는다’는 말도 있다. 한 가족, 한 식구, 한 직장임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밥솥의 밥을 나눠 먹을 정도의 끈끈한 가족애와 동료애가 깔려 있다. 형편이 어려울 때는 보통 이상의 친밀한 관계가 아니면 밥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는 법이다.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에 생겨난 말이 아닌가 한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운명체적 의미도 담고 있다. 비록 ‘메르스’ 광풍으로 묻히긴 했지만 오랜만에 재계에서 ‘상생’과 ‘한솥밥’을 실감할 수 있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SK하이닉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 노사는 최근 타결한 임금협상을 통해 ‘상생협력 임금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기업 가운데 성과를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경우는 간혹 있긴 했으나 인상된 임금 자체를 협력사와 나누는 것은 기업사상 처음이라
인천항만공사가 24일 인천항이 소재한 인천시 중구의 지역상권 활성화 동참을 위해 인천항 인근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 지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창근 사장은 경영·운영·건설본부장 및공사 관계자들과 함께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인회 신현길 회장과 중구상권활성화사업단 이동문 단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데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과거 2011년 신포시장과의 1사 1전통시장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신포시장 공중화장실 공사와 시장 내 대형 홍보전광판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IPA는 회사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 및 소모성 비품 구입비용의 일정 수준을 의무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각종 공모전 포상 및 각종 행사용 물품을 구입할 때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2014년에만 온누리상품권 1억7,500만 원 어치를 구매한 바 있다. 유창근 사장은 “메르스 여파로 시름이 더 깊어진 상인 여러분들이 힘을 내고 희망을 갖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인천의 대표적인
한화그룹이 태양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전국의 복지기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기증, 지원함으로써 복지기관에 전기료 절감이라는 실익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1년부터 전국의 118개 복지기관에 807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는데, 이는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15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유사하다. 특히 지원 3년차인 2014년부터는 이미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설비가 유지되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5년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온라인 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
유한킴벌리, 김천시-생명의숲과 함께 ‘공존의 숲 MOU’ 체결- 2024년까지 김천 지역에 1만2천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숲 조성 - 숲과 사람, 기업과 지역의 공존을 위한 숲 조성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24일(수) 김천시(시장, 박보생),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과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을 도모하는 ‘지역 공존의 숲’을 조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공존의 숲 대상지역의 산림을 관리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지역에 조성될 공존의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어 탄소흡수량을 증가 시키고 지역사회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적이고 건강한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외에도 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안내시설, 휴게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목재 소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목공예 활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숲 모니터링 활동, 나무 심기, 물길 정비 활동, 덩굴식물제거활동, 산림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열일곱 살에 피자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 어머니와 함께 어린 두 동생을 돌보던 창수 씨(20대/가명)는 4년 후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가게를 운영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창수 씨 가족에게 다가온 천금 같은 기회,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가족을 부양하던 창수 씨에게 인수 자금이 있을 리 만무했다. 제도권 금융의 대출 또한 ‘그림의 떡’일뿐. 포기하려던 순간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을 받은 이웃 가게 사장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길이 열리게 된다. 그 후 2년, 창수 씨는 피자가게 사장이자 든든한 가장으로 자립했다. 어머니의 고생도 덜고 두 동생은 하고 싶은 공부시킬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하는 창수 씨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열매나눔재단(www.merryyear.org)이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예비창업자와 영세 자영업자 창업지원사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열매나눔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전문 사후관리를 지원하
현대홈쇼핑이 국내 방송콘텐츠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중소 방송제작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3일 현대홈쇼핑 사옥(강동구 천호동 소재)에서 제6회 ‘그린다큐 공모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7개의 제작사에 총 5억 5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장 및 허용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7편의 트레일러(trailer : 영화 예고편)를 임직원들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린다큐 공모전’이란 현대홈쇼핑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열악한 방송 제작 여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방송제작사를 지원하는 현대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홈쇼핑은 6년간 총 36개 작품 제작지원을 위해 총 27억원을 출연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그린다큐 공모전 당선작들의 작품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공공재를 사용하는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방송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의 중소 방송제작사 지원 및 콘텐츠 육성책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메르스 의료진과 격리자에게 보내는 국민의 응원 메시지 “힘내세요! 국민이 응원합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1일 오전 국민안전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격리자를 위한 선물세트 및 긴급구호세트, 국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연이어 발생되는 와중에도 사명감을 갖고 메르스 확산을 막고, 퇴치를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메르스 의료진을 위한 응원물품 총 1,000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선물세트 안에는 홍삼 엑기스, 에너지 바, 허브 티 등이 담겨졌다. 또한, 메르스 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세트 500상자도 제작해 전했다. 긴급구호세트는 메르스 격리자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밑반찬, 생수, 참치캔, 화장지 등 식료품 및 생필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메르스 격리자를 위한 응원물품은 자택 격리자의 분포 현황을 감안하여 6개 지자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민·관이 하나가 되어 전달한 응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