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산항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겨울동안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흙막이 시설이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여 이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중·대형 건설현장 8개 등이며, 안전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붕괴, 침하방지) 실태 및 이행여부, 동절기 동결과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안전관련 시설물 및 보호장비 적합여부 등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을 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 의뢰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김성환 건설담당 부사장은 “봄철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등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하여,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우예종)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국제회의인 2016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이하 SCG))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PA는 이 회의에 참가하여 세계 크루즈선 동향과 22만톤급 세계 최대 크루즈선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특히, 5월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부산국제크루즈관광산업 박람회(Seatrade Cruise Asia 2016)를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국제회의를 통한 크루즈 마케팅과 더불어 세계 제2위 크루즈선사인 RCCL사를 방문하여 영도 국제크루즈 터미널 확장에 대한 자문과 2018년 오아시스호 부산항 기항에 따른 시설개선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 사장은 “올해 부산항에는 230회 이상의 크루즈선이 기항하며, 약 45만명의 관광객이 부산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크루즈관광객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확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부산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관광객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세계적인 크루즈 허브항이 있는 마이애미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떠나 추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부터 17일까지 크루즈 관련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16)’ 참가를 위해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참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 인천시·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부산 등 우리나라 주요 크루즈 기항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에서 인천항이 가진 매력과 장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PA는 특히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들과의 집중적인 만남과 정보교환을 통해 인천항으로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동북아시아 시장에 선대투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MSC 크루즈(MSC Cruises),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 등을 중심으로 인천항의 크루즈 부두 개발계획과 현재 진행상황, 승객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는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한다. 내년 국적 크루즈선 취항에 역량을 집중하고, 크루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0년까지는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발표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 내년에 200만명 유치 지난해 중국과 일본 유치활동으로 올해 크루즈 선석 배정 기준으로 908항차 입항이 확정됐다.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추가로 협의를 통해 올해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을 150만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항 285→554항차, 부산항 71→238항차, 인천항 53→114항차 등 지난해 409항차와 비교하면 120%이상 증가한 수치다. 16만7천톤급의 퀀텀호는 6100여명의 여객·승무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26항차, 인천항에 18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퀀텀호와 동일한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부산항 23항차, 인천항 8항차 등 올해만 대형 크루즈가 75항차 입항할 계획이다. 외국 크루즈 선사들의 내년 기항지 선석 신청은 6월부터 7월까지로 해양
인천항의 개발·관리운영 주체와 통관·출입국·검역 행정당국이 불이 꺼지지 않는 인천신항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오는 18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HanJin Incheon Container Terminal) 개장에 앞서 항만의 운영과 CIQ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6개 기관이 신항의 24시간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IPA)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련 회의는 항만 관련 정책과 운영을 맡고 있는 주체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가, 관세·출입국·검역(Customs·Immigration·Quarantine) 행정을 맡고 있는 주체로 인천본부세관과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신항의 경쟁력 확보와 조기 운영안정을 위해서는 24시간 고객 서비스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항 서비스를 갖춰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최근 인
정양호 신임 조달청장이 10일 인천항을 방문, 주요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인천항 조달 업무와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정양호 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의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라 조달청 발주를 통해 지난 2월 1일 착공한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관련 부지인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과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 남항 등을 시찰했다. 정 청장은 IPA 관련 팀장들로부터 조달 및 계약현황과 2016년 발주계획을 청취한 뒤, 조달청 발주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제작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항 시찰에는 IPA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물류육성, 항만건설, 항만시설, 재무팀 등 관계 팀장들도 함께 했다. 특히 정 청장은 물류 이동이 편리한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향후 인천조달청의 조달물자 비축기지 대체부지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항 주요 물자 계획을 소개한 IPA 유창근 사장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인천항의 각종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달청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8일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출입은행(여의도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항만건설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국내와는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출범,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출입은행 주도로 마련되었다. 협의체에서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 국제개발은행(AIIB, ADB 등) 발주 사업,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경쟁력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민간은행은 각종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부에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해외항만개발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발주국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지원, 발주국 정책결정자 국내초청, 해외항만 시장개척지원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3월 18일로 예정된 개장일을 10여일 앞두고 인천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부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HanJin Incheon Container Terminal)이 지난 5일 2차 테스트 선박 접안 및 하역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가 내렸지만 한진해운 소속 오. 엠. 애스타티스(O. M. AESTATIS)호가 안전하게 부두에 선체를 붙이고 테스트 하역을 진행했으며, 선박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 228개(VAN·규격과 무관한 컨테이너 개수 단위)를 야드로 옮겼다가 이를 다시 배에 실으면서 부두 접안 프로세스와 장비 성능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마무리됐다. HJIT는 지난해 12월 부두와 야드에 크레인과 운영동, 기타 운영시설을 설치하는 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부두(안벽 800m, 터미널 면적 478,571㎡) 상부기능시설공사를 준공하고, 개장을 준비해 왔다. 현재 HJIT 부두에는 컨테이너 22열까지 하역을 할 수 있는 RMQC(Rail Mounted Quayside Crane·일명 갠트리크레인 또는 S
지난 2일 한진해운과 장금상선이 동남아 컨테이너 항로인 IHP 노선을 개설한데 이어 인천항과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컨테이너 항로가 하나 더 추가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국적선사 현대상선이 인트라 아시아 귄역 신규 정기 컨테이너 노선 CTX(China Thailand eXpress) 서비스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서는 베트남을 필두로 한 동남아시아 교역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한ㆍ베트남 FTA 협상 추이 등을 고려, 동남아 항로 추가 개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새로 추가된 현대상선 CTX 서비스는 중국 톈진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을 경유해 인천항을 잇는 정기 노선이다. 톈진-부산-울산-부산-광양-상하이-호치민-람차방-시아누크빌-마닐라-부산-인천-톈진을 연결하며, Hyundai Bridge, Hyundai Future, Hyundai Highway, Hyundai Vladivostok 등 2,200TEU급 선박 4척이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배는 이달 31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입항 예정이다. CTX와 IHP 서비스의 추가로 인천항은 총 16개의
인천항에서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추가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한국 국적선사인 장금상선과 한진해운이 인천항에서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서는 베트남 교역의 꾸준한 증가 추이와 한국과 베트남 간에 진행되던 FTA 협상 추이를 고려, 유창근 사장을 필두로 그동안 베트남 항로 추가 개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창근 사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동남아지역 포트세일즈 중 베트남을 찾아 항만운영 당국과 현지 진출 한국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인천신항 설명회에서 입지적 비교우위와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추후 신규 노선이 활성화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노선은 IHP(Incheon Haiphong Pyeongtaek) 서비스로, 장금상선과 한진해운이 1,000TEU급 선박 2척을 공동배선해 인천항과 홍콩, 베트남, 남중국(인천-평택-부산-홍콩-하이퐁-옌티엔)을 연결한다. 첫 배는 4월 1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로 입항하고 서비스 주기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