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라 스페찌아 컨테이너 터미날(LSCT) 설명회가 'Contship Italia Group' 주최로 지난 5월 12일 17시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국내외 항만물류업계, 선사 및 화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번 네트워킹 이벤트는 라 스페찌아항이 밀라노를 포함한 이태리 북부와 스위스, 독일 남부 지역으로의 관문역할을 해낼 수 있음을 한국의 화주와 선사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상업적 경제적 차원에서 아시아와 한국해운업계가 라 스페찌아 컨테이너 터미날을 남유럽으로 들어가는 첫 항구로 선택해야할 이유, 라 스페찌아의 아시아와 한국 해운업계의 현재 비지니스 관계, 아시아와 한국 화물업계가 유럽의 실질적인 대안 항구가 아닌 라 스페찌아를 선택할 경우 산출되는 장기적인 혜택과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질의 및 응답 시간에는 여타항만과 비교한 우위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알려달라는 질문 등이 나왔고 이에 대한 대표단의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FTA 시대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통해 평택항 및 경기도 농가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요녕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간 농산물 시장 교역 확대를 위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현지 물동량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대련에서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요녕성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의 최신 운영현황과 물류 경쟁력,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설명하고 중국 요녕성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양국간 농산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요녕성농산품수출서비스센터 천광펑 주임은“중국 요녕성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주요 수출 대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동반되어져야 한다”며 “내륙 교통망과 우수한 항만 인프라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한국 수도권 시장 진출 루트로 평택항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을 통해 연간 5백만톤 이상의 농수산물이 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세계 1위의 크루즈선사와 ‘한국 크루즈 승객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Seatrade Cruise Asia 2016)에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상하이춘추여행사와 공동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크루즈 승객 유치를 활성화해 가기로 합의했다. 유창근 IPA 사장과 지난 리우(Zinan Liu)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중국·북아시아사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협약참여 대표자들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MOU는 ‘대한민국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상품개발’과 ‘중국인 크루즈관광객 모객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체결됐다. IPA 등 참여주체들은 이를 위해 △크루즈 승객 편의 증대를 위한 터미널 시설 및 관광 프로그램 개선 △시장정보 교환 및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관리자급 수준의 정기적 회합과 우호교류 활동 등을 추진해 가기로 약속했다. IPA에 따르면 협약 체결 후 크루즈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더 탄력을 붙이기 위해 수도권 물류기업 화물유치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지난11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개 수도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IPA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수도권에서 수출입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화주기업체 대표이사, 해외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3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 소식을 전하고 미주행, 러시아행 항로 서비스 등을 소개했으며, 항만 이용과 관련된 업체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인천항의 시설과 노선 서비스,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한편 남부권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인천항을 이용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시간과 비용 측면의 비교우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또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 소식 즉각 전파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를 약속했다. 특히 IPA 관계자는 “인천
다롄항그룹과 업무협약 맺고 교류·교역 우호항만 관계 증진 도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한중 국제여객선 중국인 승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민간기업 등과 손잡고 중국 동북지방 여행사,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포트 세일즈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랴오닝성(遼·省) 지역 주요도시인 다롄(大連)과 선양(瀋陽)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 개최 등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했다. IPA에 따르면 이번 세일즈는 인천항 여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IPA와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민간의 엔타스면세점, 에버랜드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인천항 최초의 카페리 메가 마케팅 활동이다. IPA가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다롄과 선양에서 현지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와 체육단체,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인천항의 카페리 서비스와 주요 관광지들을 적극 알리는 한편 일대일 세일즈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인천항의 여객 및 화물 비즈니스 주요 대상 중 하나인 다롄항 운영주체인 다롄항그룹(집단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 2016’에 참가, 전세계 크루즈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마케팅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를 유치하고 현재 건설 중인 신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의 조기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크루즈선사, 전세계 크루즈 기항지 항만 관계자, 여행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 2016’ 행사에 참가, 12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PA는 전시회에 참가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서울과 수도권을 배후에 둔 인천항의 매력과 장점, 크루즈 전용터미널을 포함한 새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복합관광단지가 개발될 골든하버의 비즈니스 가능성 등을 적극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으로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인천 新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활성화 기반을 닦겠다는 것이 IPA 계획이다. 특히 IPA는 행사 기간중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의 로버트 린제이(Robert Lindsay) 수석부사장, 드림크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활동을 위해 추진해 온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효과가 참여 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IPA는 4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산업혁신운동 사업 3차년도 사업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산업혁신운동은 인천항을 무대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중소협력기업의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활동 전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IP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12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업참여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기관의 대표적 동반성장 사업으로, 2017년까지 5년간 8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매년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IPA에 따르면 3차년도 사업에는 우련TLS와 태광통상 등 2개사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여의 기업진단을 통해 물류 표준화를 위한 서비스 청사진 수립, 서비스 패키지 개발, 신규고객 확보 방안 등에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전문가의 1:1 매칭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이같은 지원과 자체 노력에 힘입어 우련TLS는 지난 2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25%의 처리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출고 오류도 크게 줄어
2016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에 가장 뜨거운 화두는 ‘평택항’과 ‘베트남’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3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를 초청해 ‘2016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FTA 활용 방안과 기업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물류전략 수립에 있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세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LG전자, 범한판토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자로지텍, CJ그룹 등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과 함께 최근 연평균 경제 성장률 7%대를 유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수도권 유일의 무역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평택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FTA 시대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항만으로 성장했다”며 “경기도는 평택항을 화물과 사람이 모이는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고 고용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 서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인천항이 중국인 유학생을 타깃으로 집중적인 카페리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에서 중국 10개 도시로 정기 여객선 서비스를 제공 중인 9개 한중 카페리선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와 함께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중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또는 그 가족, 한국 유학을 준비 중인 준비생이다. 선사별 할인 혜택은 성수기와 비수기 등을 감안해 매달 1일마다 변경 발표될 예정이며, 할인받기를 희망하는 유학생 또는 가족들은 승선권을 예약할 때 선사별 담당자들에게 개별문의를 해야 하며,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등 관련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주요 할인내용은 한중 카페리 선박의 이용요금 ▲요금 할인(기본 20%~최대 53%)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4인 이상 이용 승객) ▲45인승 리무진 버스 무료 제공(30인 이상 단체 승객 대상) 등이다. ▲유학생 전용 VIP 라운지(제1 국제여객터미널 내) 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메가 FTA 시대 중국과 베트남 시장 선점을 통한 평택항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지난 5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화주 및 물류기업을 초청해 ‘2016 한-중-베트남 FTA와 서해안시대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과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 소개를 통해 기업의 물류전략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CJ그룹 등 국내 주요기업 CEO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손에 잡히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본 활용방안(KOTRA) △왜 서해안 평택항인가(평택항만공사) 등 2개 섹션으로 진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평택항은 중국과 베트남 FTA 체결과 더불어 동남아 신규항로가 개설되고 신수종 사업을 앞두는 등 기업들이 물류경영 활동을 하는데 있어 더 좋은 요건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