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및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7월1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개회사와 기념사에 이어 도약 선포문 낭독 이후지난 15주년 발자취와 새로운 15년의 미래가치가 담긴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평택항의 발전과 함께해 온 항만공사의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공사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임직원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개회사와 기념사에 이은 도약 선포문 낭독에서는 △혁신경영 △재정확충 △신사업모델 발굴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단결과 화합 등을 강조했다. 이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마린센터 준공, 국제카페리 및 컨테이너 정기노선 개설 등 15년간 공사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보며 소회의 시간을 가졌다. 최광일 사장은 “먼저 지난 15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공사는 지난 15년간 평택항과 늘 함께했고 앞으로도 평택항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금년도 상반기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45만 4천명이 인천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 이전인 14년도의 45만 5천명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주요 항로별로는 다롄항로가 작년 대비 145.6%가 상승한27,188명, 톈진항로는 22.1%가 상승한 6.883명, 옌타이항로는 21.7%가 상승한 7,885명이 인천항을 이용했다. 인천항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저가항의 공세로 여객수가 급감하였으나 올해 들어 선박 교체(대인훼리㈜, 대인호·비룡호)에 따른 서비스 환경 개선 및 항차 증가, 각 선사별 적극적 여객유치활동, 운임할인 정책 및 새로운 여행상품의 개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앞으로, 인천항 카페리 포트얼라이언스와 카페리 이용 한중문화 및 체육교류활동에 따라 이용 여객수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금년도 국제카페리 여객 목표인 95만명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카페리 관광의 활성을 위해서 카페리 관광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카페리 여객을 더 늘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7월 19일(화) 오후 2시 10층 회의실에서 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의 확장 개통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여러 가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최근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물동량 감소라는 위기를 관리하기 위하여 돌입한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 5명의 발표자가 나서며, 첫 번째 발표자인 KMI 전형진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수에즈ㆍ파나마 운하 확장과 관련하여 최근 세계 물류동향을 소개하고 이어서 현대상선 및 머스크 운항팀장이 동 운하의 확장에 따른 각 사의 선대운용 전략을 발표한다. 연근해 선사인 고려해운에서도 동 운하의 확장으로 예상되는 캐스캐이딩(Cascading : 대형선 투입에 따른 선박의 역내항로 전환배치) 현상에 따른 자사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한진해운신항만터미널에서는 터미널운영사 입장에서 동 운하의 확장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BPA 박호철 조사분석실장은 “앞으로도 중대한 글로벌 물류 트렌드 변화가 있을 경우 이런 세미나를 통하여 외부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 부산항의 정책대응방안을 점검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2일 오후 2시 BPA 1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제1회 해양항만행정협의회에서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총 20건의 현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특히, 2017년 초 개통 예정인 부산항 신항 제2배후도로 통행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욕망산 주간선 도로의 조기 개통과, 친환경 부산항 구현을 위해 항만의 주요 하역장비인 야드 트랙터를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항 해양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규제를 완화하고, 부산항대교를 통항할 수 있는 선박 높이를 알려주는 앱 서비스를 개발 · 시행하여 매년 증가하는 대형 크루즈선의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 해운동맹 재편 및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공유하고 부산항의 환적화물 증대를 위해 상호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차기 해양항만행정협의회는 순서에 따라 2016년 하반기 중 부산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공사 소유의 비핵심 자산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 소재 5만 6천여㎡부지(372-3번지 등 4개 필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 통한 매각을 재추진키로 했다. 1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경서동 부지에 대한 매각 재추진은 지난 2015년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 제기한 부동산 매각추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공사가 승소함과 더불어 지난달 조합측이 항고를 최종 포기함에 따라 일반 경쟁 입찰에 대한 법적 정당성이 확보됨에 따른 결과로, 지난 1차 입찰시 발생한 걸림돌이 최종 해소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한편, IPA는 최근 공사가 인천시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사업승인고시 무효확인소송(2015구합53232)’이 기각된 것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합의·조정서에 따른 산업단지 지정 해제신청 절차를 공사나 조합이 향후에 신청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IPA는 일반경쟁 입찰 진행과는 별도로 인천지법의 판단에 따라 인천시 서구청을 상대로 ‘사업승인 취소 청구 소송’을 조만간 제기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7월 12일 오후 14시 BPA 11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2016년 제1회 해양항만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해운대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시설물 이관 등 7건, △부산시가 북항 Grand Master Plan(안) 최종보고 등 6건,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 부두 운영 관련 협조 등 7건, 총 20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물동량 현황 및 증대방안,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치할 사항, 파나마 운하 확장개통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 등 별도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우예종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해운경기 악화로 인하여 국제해운항만환경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불확실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항 발전에 관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부산지방해양항만청)와 부산시 및 부산항만공사가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 대안을 찾아나가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로운 해답을 얻어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항만행정협의회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촉발된 부산항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항의 경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2일 항만·물류·여객 창업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16년 인천항 두드림(Do Dream)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대학교와 함께 인천항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동반성장 新사업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벤처 기업을 글로벌 진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인천항 창업·벤처기업 육성 두드림(Do Dream) 사업은 IPA가 추진하는 동반성장 사업 중 하나로 작년과는 다르게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함에 따라 재원이 두 배로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항만, 물류, 여객분야의 창업벤처 기업을 육성하고, 인천항 동반성장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이 아니라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물류·유통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3개사를 지원하였으며, 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IPA는 그 중 컨테이너선 온라인 물류정보 플랫폼을 개발한 1개사에 대해 테스트베드 제공,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 등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육성 대상은 항만·물류·여객관련 업력 7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7월 12일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평택글로벌 주식회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를 적기 공급하고, 글로벌 물류·제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 12월 공공 위주의 개발에서 민간개발을 허용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이후 시행되는 첫 사례이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대기업의 생산공장 건설, 미군기지 이전, 평택호 인근 개발 등과 맞물려 2016년 1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당시 국·내외 많은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던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금년 말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거쳐 2018년 초에 사업을 착수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는 2021년이 되면 기존 1단계 항만배후단지 1,408천㎡의 80%에 이르는 1,134천㎡의 새로운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되게 되어 평택·당진항 물동량 창출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물류그룹인 왈레니우스윌헬렘슨 로지스틱스 등이 실수요자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지난 6월 29일 ㈜금광기업(대표 봉명철)과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대(對)러시아 레저선박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 선박수리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약 553억 원(기반시설 414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139억 원)을 투입하여 레저선박 305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리조트 등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의 확충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94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5억 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가 있으며, 619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신항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해 미국 중부, 서부지역의 화주와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선광, 한진 등 지난해 6월과 올 3월에 개장한 인천신항의 2개 컨테이너터미널이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냉동냉장 화물을 더 많이 유치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북미 신규화물 창출 및 신규항로 추가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LA/롱비치항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 선대의 ‘CC1’(Central China 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이자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2015년에 컨테이너 1,535만TEU를 처리,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10위에 랭크돼 있는 항이다. 유창근 사장을 포함한 3명의 세일즈단은 이번 출장 중 시카고 등 미국 중부지역에 있는 대형 축산물 화주회사들을 상대로 수도권 소비시장을 타깃으로 할 경우 남부권 항만보다 육상운송 비용이 싸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인천항의 입지적 비교우위와 인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