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난 23일오후 BPA 중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비 절감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이 물류관련 전문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대기업에 비해 물류 효율성이 떨어지며, 매출액 대비 평균 8.34%의 높은 수준의 물류비를 부담함으로써 수출경쟁에서 뒤쳐지는 점을 개선하고자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지역 수출입 물류 촉진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기업과 수출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tradlinx.com)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이 사이트를 이용하여 터미널 및 선박스케쥴 검색뿐 만아니라 물류비를 최저가 비교하여 저렴한 운임 및 신속한 서비스와 사고처리 등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물류기업은 신규 고객 유치 및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항만공사는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류기업은 합리적인 물류비를 제시하고, 부산지역 수출기업 상품의 가격
세계 컨테이너선사 순위 9위의 G6선대 홍콩국적 OOCL이 인천항과 중국-베트남-태국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노선 서비스에 참여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에서 중국-베트남-태국을 오가던 CTS 노선이 기항지와 운항선사, 투입선박 등의 변경에 따라 서비스 명칭이 CHL(China Hochiminh Laem Chabang)로 변경·개편된다. 새로 변경·개편된 CHL 노선은 기존 인천-중국-베트남-태국 노선을 운항해 온 대만의 양밍라인과 태국의 RCL(Regional Container Line)이 OOCL과 함께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신 양밍라인은 CT2, RCL은 RNT로 참여선사들이 각각 독립적인 서비스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CHL 노선은 인천-다롄-신강-칭다오-홍콩-셰코우-호치민-람차방-셰코우-홍콩-인천 코스며, 인천남항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기는 주 1항차로 매주 수요일 입항, 목요일 출항한다. 노선 서비스 개편에 따라 OOCL은 HS OCEANO(2,867TEU), LAILI(2,702TEU) 등 2척의 선박을, 양밍라인과 RCL은 각각 2,700TEU급 1척씩 총 4척의 선박을 투입한다. 이 서비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9일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인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기업으로 대문목재, 영도목재, 진성산업 등 총 3개사를 선정했다.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동반성장사업의 하나로, 협력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실질적인 시설개선, 장비 구입 등 최신 물류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사는 IPA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활용해 설비자금 1,000만원과 설비도입에 따른 기술경영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기업은 신규 장비와 설비로 물류작업시간이 절감되어 이에 따른 상하차 대기시간 단축, 창고보관능력 향상, 완제품 비용 절감 등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는 신규 물동량 창출 및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져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태희 IPA 동반성장팀 팀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설비지원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 운영효율성은 물론 협력기업의 매출증대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보다 현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증강현실(AR)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이 제조업 중심의 알려진 기업의 성장가치보다 더 빼어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 앞으로도 창업지원사업의 혁신적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예비창업자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김정원 홍보실장은 18일 오후2시에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소재한 아시아성장연구소(Asia Growth Institute) 6층 대강당에서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와 부산항의 정책변동”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이번 주제발표는 AGI에서 부산항 발전의 원동력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항만정책부문 세미나를 준비하여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운노동조합에 주제발표를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와 부산항의 정책변동”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김실장은 부산항의 발전과정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지혜로 ①항만당국은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②항만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노사갈등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갈등이 발생하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큼으로 항만노사갈등을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③국제물류, 특히 환적화물을 기준으로 볼 때 항만은 선택하는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는 입장, 즉 종속변수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환적화물유치정책으로 해운항만물류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그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는 위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지난 8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대표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부산항 최대 화물 교역국인 중국과 항만물류분야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네트워크 개척을 통한 부산항 집하능력 제고를 위해 장강 하류지역의 난통항을 방문하여 난통시 및 하이먼시 관계자와 항로개설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담당자 지정을 통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부산항 안전사고 줄이기」추진의 일환으로 감천항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일간 각 지부별 대기실에서 항운하역안전분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감천항 3개 지부 근로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재준 교수부장이 강사로 나서 감천항 취급화물별 하역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소개하고 항만 하역작업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작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7일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AEO) 공인획득 지원기업으로 동남익스프레스, 성원글로벌카고 등 총2개사를 선정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기업을 말하며,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및 미국·EU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엄격한 절차와 인적·금전적 부담으로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AEO 공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수출입·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2개사는 AEO 컨설팅 비용 중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IPA는 AEO 지원사업을 위해 AEO 컨설팅 선도기관이자, 국내 최대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지난 5월 업무협약
기존 6,800TEU급 컨테이너선에 국한된 인천항의 미주발 원양항로 서비스가 8천TEU급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노선 CC1(Central China 1) 서비스가 지난 8월 21일 미국 LA-롱비치항 출항을 시작으로 ‘CC1 CC2 콤보(Combo)’ 서비스로 바뀐다고 밝혔다. 8월 21일 미국에서 출항한 배는 오는 9월 9일 금요일 새벽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IPA는 CC1, CC2 서비스를 통합한 G6의 아시아-미주 노선 개편은 “인천항을 기항지에 포함하는 미주행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대한 해운시장의 기대와 긍정적 전망을 반영한 조치로 보고,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항해가 순풍을 만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CC1과 ‘CC1 CC2 콤보’(콤보)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는 화물을 싣는 선박 규모가 커지고, 미국에서 인천항까지 오는 운항 시간도 24시간이상 단축된다는 점이다. 우선 화물을 싣는 선박의 사이즈의 경우, CC1에는 현대상선이 6,800TEU급 선박(6척)을 투입했지만, 콤보 서비스에는 홍콩의 선사인 OOCL이 8,888TEU 선박 UTAH호와 7,500T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터넷 및 SNS를 통한 소량 화물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자상거래(e-Commerce) 거점항 육성을 본격화한다. 관세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간 역직구 수출규모는 1억 829만달러로 전년동기 3,259만달러 대비 232.3%가 증가했고, 총 164개국으로 수출됐으며 최대 수출대상국은 중국(42.2%)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2015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5조 4천억 위안(한화 약1,020조 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인천항을 한·중 전자상거래 교역 거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인천항에 대(對)중국 특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에 지난 3월 이-커머스(e-Commerce)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1:1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IPA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의 적격지로 인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여 카페리 운송에 적합한 아암물류2단지를 검토 중이며, 해양수산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