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9월 1일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5명의 발표자가 나서며, 첫 번째 발표자인 BPA 강부원 전략기획실장은 “부산항의 물동량 현황 및 분석을 통한 향후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물동량 추이 및 부산항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로 KMI 김형태 항만연구본부장은 “얼라이언스 재편의 의미와 이에 따른 부산항의 대응방안”에 관해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신항국제터미널 김인용 고문, 머스크 이시우 부산지사장 및 현대상선 남재일 운항팀장은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각사의 대응전략 및 선대 운용 전략 등”을 발표했다. BPA 박호철 조사분석실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물류 흐름의 주요한 이슈 와 변화에 대하여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적극적인 부산항 정책 수립 및 대응 방안 마련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세미나는 최근 부산항만공사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돌입한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 성황리에 개최한 1차 세미
부산항 북항 4부두(부산역 뒤편)지역에 건축한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 8월 31일부로 개장 1년을 맞았다. 올해 7월 누계 기준으로 937,661명(크루즈 253,801명 포함)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국제여객선 2만톤급 5선석과 500톤급 8선석, 크루즈선 10만톤급 1선석 등 총 1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기준 연간 국제여객 및 크루즈여객 28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로 설계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을 하고 있다. 개장 1년이 되면서 국제여객터미널은 여객터미널로서의 기본기능 외에 북항 재개발 지역 내 랜드마크 건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5층 컨벤션센터가 뛰어난 바다 조망, 부산역과의 접근성, 국제 회의가 가능한 강점이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Seatrade Cruis Asia) 및 출산유아박람회(베이비페어) 등을 개최한 이후에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를 요청해오고 있어 명실 공히 부산을 대표하는 컨벤션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지난달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IRC INCHEON 2016)’에 참가했다. ‘2016 인천 세계 부동산엑스포’는 인천시와 전미(全美)부동산협회(NAR:National Association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부동산투자기업, 개발업체, 건설기업 관계자 등 전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에는 세계 각국의 유망한 부동산 아이템 및 개발 프로젝트의 홍보관과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한 자리에서 전시 · 소개됐으며, 부동산 개발·금융 등 관련업계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주최측 추산 해외 관람객 포함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강화군청, 그랜드개발(주)과 함께 인천시 공동 홍보관을 열어 新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현재 매각공고중인 북인천복합단지 등 인천항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오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 완공 예정인 新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성공개발사업의 사례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위원의 설명으로 시작되며, 용역사 및 TFT 회의에서 검토 및 논의되어 왔던 개발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진 후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및 상인 등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IPA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현상의 예방을 위하여 활용방안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설문조사, 전문 연구용역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5년 6월 구성된 민·관·공 합동 TFT에서 11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방안을 도출했다. 도출된 개발방안에 따르면 기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해안특화상가를 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중소기업과 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성공리에 개발한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의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IPA는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5일부터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한다. IPA는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를 공동으로 개발한 ㈜광림과 함께 크루즈 관련 업계 등 국내외 기업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3일 동안 크루즈 승하선용 스텝카를 관련 업계에 공개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IPA와 광림이 공동으로 개발한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는 인천항의 큰 조수차로 인해 수동으로 크레인으로 설치하는 간이 승하선시설 사용에 따라 크루즈여객의 불편함과 안전성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화된 승객 승하선용 장치이다. 이 장치의 개발은 지난 2013년 IPA가 특장차 개발업체인 광림에 ‘크루즈선박 승·하선용 스텝카(Step-car)’ 공동개발을 제안하여 18개월에 걸친 기술개발과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IPA는 특히 이번 제주 크루즈포럼을 통해 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지역 국가에서 외국적 입항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의 구조, 설비, 선원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항만국통제(PSC) 집중점검(CIC)이 실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20개국은 화물고박(고정)장치에 대한 적정 여부를, 캐나다 등 유럽지역 27개국은 선박내 노동환경의 적정여부 등 해사노동협약(Maritime Labour Convention) 이행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중점검 결과 관련시설 상태나 선원의 업무 숙지도가 국제협약에서 정한 기준에 현저히 미달하는 선박은 출항정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초부터 아·태지역 및 유럽지역의 주요 점검항목 및 대응방안 등을 수록한 설명서를 국적선사에 배포하였고, 지난 8월 5일(금)에는 부산에서 국적선사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항만국통제 집중점검 기간 동안 중대결함 지적으로 출항정지 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선사, 유관단체의 철저히 대응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8월 26일부터 부산시와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앵커) 시설인 '대규모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의 실시협상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내 부지 일부를 무상사용할 것을 요청했으며, 해양부는 지난해 10월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를 무상임대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해양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가 제출한 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제안서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지난 7월 21일 부산시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11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면적 29,54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9,670㎡)로 대극장 1,800석 및 옥상·야외광장, 전시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양부와 부산시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사업 시행의 세부 조건 등을 협상한 후, 오는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성기 해양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페라하우스가 건립되면 부산
선사의 주력 선박이 18천 TEU급 이상으로 대형화되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이하 컨 부두)의 수심을 현재 계획보다 1m 늘어난 18m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 부두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상시 접안할 수 있도록 안벽 수심을 18m로 증심(增深)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 신항의 주요 컨 부두 안벽 수심은 16m 안팎으로, 글로벌 선사들은 초대형 선박의 기항에 대비하여 증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컨 부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사업시행자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와 협의하여 2-4단계 3선석 중 2개 선석 안벽 수심을 당초 17m에서 18m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부산항 신항 2-4단계 사업은 5만 톤급 컨 부두 3선석(1,050m)과 63만㎡ 규모의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2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안벽수심을 늘려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상시 기항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부산항이 보다 활성화되어 향후 글로벌 물류 허브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 최근 크루즈 기항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천항의 매력을 알리고 내년 크루지 기항 확대를 위한 유치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IPA는 포럼 기간동안 인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창근 사장이 직접 일대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IPA는 서울관광과 연계한 인천관광의 매력을 어필하고, 크루즈 부두 개발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2일차인 26일 IPA 김영국 여객사업팀장이 ‘크루즈관광 목적지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가, 인천항의 크루즈관광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등의 대표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별 관광활성화 대응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IPA 유창근 사장은 “작년 메르스 사태로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이 한때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24일 인천시 소재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AFSRK(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 터미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AFSRK(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머스크, 하팍로이드, APL, OOCL 등 24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선사 간 물류 비즈니스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페레즈 에스테반(Perez Estebanㆍ하팍로이드 한국법인 사장) AFSRK 회장을 비롯한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한국 지사장 또는 한국법인 사장으로 해당 선사의 인천항 기항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 경영진들이다. 또한,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선광, 한진 등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선사-터미널 운영사 간 직접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들을 상대로 현재 수도권을 배후로 한 인천항의 높은 화물 수요 등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항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해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