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인근의 남명초등학교와 명호초등학교, 금년에 새로 신설된 오션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일체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및 TV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양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박범식 회장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학 산업 및 물류경제에서 독일 북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 산업과 물류 이 두 분야가 밀접하게 연관되도록 할 때, 화학 산업과 물류는 상호작용을 하며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것이 켐사이트-이니셔티브(Chemsite-Initiative)의 위임으로 이루어진 루르 지역의 화학 물류에 관한 연구 결과이다. 경쟁력을 갖춘 화학 물류 집단이 빈 엠셔-리페(WiN Emscher-Lippe) 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켐사이트-이니셔티브를 창립했다. 켐사이트-이니셔티브의 대표인 미하엘 드뢰셔 교수와 라인강 유역 에어프트에 있는 유럽 전문대학의 카르스텐 순트롭 교수가 6월 7일 독일 노르트라인베르스팔렌 주에 있는 도시 말(Marl)에서 있었던 독일물류협회의 화학물류포럼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학 물류와 관련된 주요 연구 과제 연구에 따르면 약 6천만 톤의 화학물질 화물이 매년 루르 지역에서 운송되고 그 안에서 또 운송된다. 물류는 이 지역 화학산업 및 석유공업 분야에서 일하는 24,000명의 경제적인 성과를 알 수 있는 본질적인 요소이다. 이런 이유로 화학 물류의 쟁점사항, 도전과제 및 미래에 대한 위험요소가 어디에 있는지
글로벌 물류인들이 대거 참석한 한독물류컨퍼런스가 9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물류와 지속가능성(Green and Sustainability in Logistics)이란 주제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물류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 국내외 유력 물류인들의 토론장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간 물류업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 했다. 제1세션에서는 베를린 공과대학 프랑크 스트라우베(Frank Straube) 교수가 세계 물류의 현황 및 지속가능성 그리고 디지털화의 주요 동향을 발표했고, 독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셰플러 로지스틱스(Schaeffler Logistics)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물류담당 이사인 나테아 드라고스(Natea Dragos)가 셰플러 그룹 및 셰플러 코리아에 관한 전반적 현황 및 셰플러의 주요 목표인 '고객중심' 마인드, 그리고 표준화, 최적화에 대한 정보시스템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이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쉥커 코리아의 이성환 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7일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앞 헌혈 버스에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KOEM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에서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이어 올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현재 적정량의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단은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위한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우리공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생명의 온기를 나누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바젤의 항만책임자인 한스-페터하도른은 2주전에 독일 및 스위스의 내륙항만 10곳의 대표자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라스페치아 항만으로 인솔했다. 내륙항만 관계자들이 이탈리아 북부 항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최근에 리구리아해에 위치한 항만인 라스페치아, 제노바 및 사보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세계 최장길이의 터널(57km)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Gotthard Base Tunnel)이 지난 6월 1일 개통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 개통에 대한 기대 알프스 북쪽에서 많은 그룹들이 계속해서 라스페치아의 부두를 방문하고 있으며 항만 증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여기에서 이탈리아, 스위스 및 독일 사이를 잇는 철로 연결이 초점이다. 라스페치아 항만은 철로의 분담 비율이 35%로 현재 이미 이탈리아 항만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목표는 50%이다. 그래서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철로 터널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을 통해서 유럽의 화물이 새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만청장 로렌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개최한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9일 3,000여명의 부산시민과 관광객, 해양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부산 영도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염경두 위원장,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위원장, 한국해기사협회 임재택 회장, 부산광역시 해양수산과 송양호 국장 등 부산지역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바다를 더 잘 활용해야한다”고 하였고,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에서 “조선 1위, 해운 5위인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해양강국 지위를 유지를 위해 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출발 퍼포먼스가 끝난 뒤, 정각 10시 출발 포성과 함께 3,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태종대 공원을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걷기 인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발지인 태종대 공원에서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된 계속된 걷기대회는 도착지인 국립해양박물관 특설무대까지 총 6.5km 바닷길 코스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9회 국제교통포럼 2016(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다. 올해 열린 국제교통포럼 2016장관 회의의 모토는 “미래의 교통 – 환경친화적으로, 효율적으로, 공정하게“였으며, 이와 관련된 주제로 지속가능하고 네트워크가 구축된 교통에 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제까지 교통 및 기후와 환경에 주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가 거의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 정부는 전기를 이용한 교통, 무인 운전,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었다.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국제교통포럼에 약 70여 개국에서 1000명이 참석했다. 교통 데이터 포털 mCLOUD 국제교통포럼 2016은 독일연방 교통장관인 도브린트가 mCLOUD를 설명하며 시작했다. mCLOUD라는 이 데이터 포털에서 독일연방 교통 및 디지털 사회설비부의 교통문제 데이터, 환경 및 기상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타트업 기업 및 교통 관련 정보 제공업체에는 미래에 mCLOUD로 다양한 분야로부터 데이터를 빠르면서 복잡하지 않고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중앙 센터가 있다. mCLOUD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동맹 결성 이후 지난 4월 오션얼라이언스의 동맹 구조가 사실상 해체되고 나서 하팍로이드는 재빨리 G6을 대체해야 했다. 하팍로이드는 절대적인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름인 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라는 동맹으로 우리나라 한진해운, 일본 NYK, MOL, K-LINE, 대만 양밍 등과 함께 기업연합을 이루었다. 장차 이 기업연합은 덴마크 머스크라인(Maersk Line)과 스위스 MSC(Mediterranean Shipping Co)가 결성한 2M과 중국 코스코, 프랑스 CMA CGM, 홍콩 OOCL, 대만 에버그린 등이 지난 4월 설립을 알린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연합이 될 것이다. 더 얼라이언스의 영향력 더 얼라이언스는 아시아-유럽/지중해, 아시아-북미 서쪽해안, 아시아-북미 동쪽해안, 대서양 및 아시아-아시아 남서부/페르시아 만/홍해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서 해상 운송 노선을 포함하며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제휴 기간은 우선 5년으로 결정되었다. 더 얼라이언스에 속한 모든 해운사는 공동으로 선박 620척
안젤라 티츠라트(Angela Titzrath)의 업무는 8개월 후에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현재 항만 및 물류 분야에서 제1의 비즈니스 테마는 티츠라트이다. 안젤라 티츠라트는 2017년 1월 1일 클라우스-디터페터스(Klaus-Dieter Peters)의 후임으로 HHLA의 대표가 될 것이다. 4월 말에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교통 포럼이나 4월 28일에 열렸던 함부르크 운송업자 회원모임 등의 많은 물류 분야 행사에서 티츠라트가 이미 함부르크에 도착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대표가 된 티츠라트 10년 동안 다임러(Daimler)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DHL의 인적자원부문 이사로 일했던 티츠라트가 HHLA의 대표가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추천된 약 40여명의 후보자 가운데에서 함부르크 항만경제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에곤 첸더의 경우는 여성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핸디캡이 있었다. 그리고 필립스 이사인 클라라 크리벳은 마지막에 유력했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고 독일물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항만 매니저가 말했다. 새로 대표가 된 티츠라트가 HHLA 대표직에 적임자인지에 관한 평가는 항만 경제 전반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어촌 승봉도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항만공사(IPA)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프라 시설을 관리운영하면서 기술과 전문성을 갈고 닦은 갑문 근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등 남다른 배려와 마음씀씀이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낡고 어두운 전등을 더 밝고 오래 쓰는 LED 등기구로 갈아주고, 마을회관의 전기시설과 PC를 교체했으며, 과거에 제작해 기증했던 관광안내도도 다시 수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기존에 펼쳐온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