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동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육류를 운송할 때 사용되는 빨간 상자 중에 식품에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 물질을 함유한 상자가 있다고 추측되어 왔다. 이 빨간 상자는 특히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은을 함유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상자 안의 육류를 오염시킬 수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육류 포장재로 알려진 이 빨간 상자는 포장재로 통용되고 있다. 이런 식품 포장 상자는 EU 규정 10/2011에 따라야 하며 해당 규정은 식품 포장재로 허가된 용기 재료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상자가 재활용된 합성화학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또는 새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는지에 상관없이 두 경우 모두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현재 독일 전역에서 5천만에서 1억 개의 상자가 육류를 포장하여 운송하는데 사용되는 걸로 짐작되고 있다. 식품 포장재에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중금속 식품 포장재 분야의 한 내부자에 따르면 이런 분석은 빨간 상자 2만 개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이루어졌다. 독일물류신문 DVZ에 독점적으로 제공된 Fresenius 협회의 분석에 의하면, 표본은 식품 포장재 규정의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특히 1 Kg 당 102 mg
점차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현대적인 IT 및 통신기술(Industry 4.0)이 공업제품의 생산에 영향을 주어 근거리 해상교통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IT 및 통신기술의 발전에 유럽은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품생산에 유리한 장소에 대한 경쟁에서 효율성 개선을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Arkon Shipping의 대표이사인 토어스텐 베스트팔이 지난 6월 23일 독일 뤼베크에서 열린 근해 해상운송의 날(Shortsea Shipping Days) 토론회에서 말했다. 해상운송에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날 것 베스트팔은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되어 이동된 제품을 재배치하는 것을 예로 든다. 그는 3D 프린트와 같은 기술발전의 결과로 운송이 필요한 새로운 산업이 생겨날 것이며, 근해 해상운송 분야에서는 새로운 산업에 필요한 해결책을 준비해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해상운송의 오래된 위기를 극복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운송 분야, 정치 및 행정 분야에서 일하는 근해 해상운송의 날 참여자 약 300여명 앞에서 베스트팔은 미래에 해상운송 분야에서 패러다임 변화라고 말할 수 있는 많은 변화가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박의 용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7월 11일 공사 창립 11주년을 맞아 한 주 동안(4~7일) 지역사회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의 사회공헌활동은 11일 창립기념행사를 내부 임직원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IPA는 창립기념일 직전 1주 간을 사랑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공사 인근 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동반성장팀과 여객사업팀 등 운영본부 직원들이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 급식보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5일에는 건설본부 직원들이 중구 소재 성미가엘복지관에서 환경개선 및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6일에는 경영본부 소속 직원들이 동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성언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갑문운영팀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대상 공부방인 기찻길 옆 작은학교에 방수공사 등 시설개선활동을 진행했으며, 갑문정비팀 직원들 역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가구의 시설개선사업을 창립기념일 전후로 펼칠 예정이다. IPA 유
컨테이너 공유택시라는 아이디어를 엘베강 위에 곧 부활시킨다면? 독일 북부 브룬스뷔텔에 위치한 슈람(Schramm) 그룹은 많은 양의 화물을 도로를 이용한 물류에서 수로를 이용한 물류로 이동시키기 위해 엘베강 하류에서 셔틀 시험운행을 하려고 한다. 슈람 그룹 및 브룬스뷔텔 항구 대표이사인 프랑크 슈나벨은 이러한 계획에 대해 독일물류신문 DVZ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엘베강 하류 항구들 사이를 내륙선박으로 연결 독일 북부 엘베강 하류 항구인 함부르크, 슈타데, 글뤽슈타트, 브룬스뷔텔 및 쿡스하펜을 내륙선박으로 연결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 여기에는 이중 생산능력을 지닌 60 TEU의 가벼운 선박이 투입될 수 있다. 이 선박은 처음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왕복으로 항행할 것이다. 일주일에 두 번 왕복하는 일이 성공을 거둔다면, 이 계획은 일주일에 세 번으로 증가할 수 있다. 슈나벨은 가장 큰 이동 잠재력을 슈타데와 브룬스뷔텔에서 본다. 슈타데와 브룬스뷔텔은 화학 산업으로 대표된다. 예를 들면 브룬스뷔텔에서 매년 화물 약 4400 TEU가 함부르크로 운송된다. 엘베강의 항구와 근거리 항구의 연결 계획? 이러한 함부르크 및 브룬스뷔텔 사이의 정기노선 서비스는 과거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오는 7월 11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실천 차원에서 ‘2분기 IPA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30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헌혈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 하절기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 단체헌혈을 실시해 온 IPA는 헌혈나눔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증 또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IPA는 그간 임직원으로부터 모은 헌혈증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행사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IPA는 헌혈을 비롯한 나눔문화 실천을 선도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화물의 총중량 검증이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해상에서의 인명안전을 위한 국제협약(SOLAS)’에 따른 국내 기준을 본격 시행한다. 동 제도는 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선박에 컨테이너를 선적하기 전 화주가 해당 컨테이너 중량을 검증하여 선사에 알리고, 선사는 이를 선박 적재계획에 활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부는 동 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해 작년 9월부터 무역협회, 선주협회 등과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컨테이너 화물 총중량 검증기준(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계부처 의견조회, 행정예고, 지역 설명회(2016년 4·5월, 부산, 인천, 여수 등)를 통하여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넓혔다. 이후 제도개요, 계측소 현황 및 제도시행 안내 등 관련 정보를 담은 누리집(http://www.vgm.kr)을 구축하고 5~6월 동안 시범운영했다. ‘컨테이너 화물 총중량 검증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주는 수출용 컨테이너 화물의 총중량을 검증하여 선사에 선적 전에 제공하여야 한다. 선주는 총중량 정보가 받지 못하였거나 해당 정보가 오차범위를 초과한 경우 컨테이너 적재를 거부할 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해양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3일간 ‘해양환경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대학생 해양환경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실시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지식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해양환경 분야, 해양생태계 분야, 해양오염방제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밀착형 실습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양환경아카데미는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2호를 이용한 승선실습 및 영양염류 분석실습, 현미경을 이용한 동·식물 플랑크톤 관찰, 조파수조 시설을 활용한 해안 및 해상방제 실습, 그리고 무인잠수정(ROV) 시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직업선택의 동기부여 및 취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공단 해양환경업무 담당직원의 멘토링도 실시하여 참여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해양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공단은 해양환경 보전, 개선, 방제, 교육, 연구 등 해양환경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대학생 해양환경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독일이 스스로 결정한 지속가능성 목표 및 기후 온난화 목표를 그르치기 않기 위해서는 화물운송 부담률에서 화물 자동차의 부담률이 감소해야만 한다. 이러한 결론은 독일연방환경청(UBA)의 미발표된 연구에서 추론된다. 화물 자동차의 부담률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도로에 의한 화물운송을 더 비싸게 하고 철로 비용을 높이는 것이다. 또 철로 기반 시설 및 복합운송에 대한 투자가 증가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6월 17일 독일연방환경청은 “2050년까지 교통의 기후 온난화 대책 분담금“에 대한학술조사보고를 했다. 곧 발표될 두 번째 연구는 “지속 가능한 화물운송 기반시설의 자금 조달“에 관한 것이다. 독일의 야심에 찬 기후 온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화물운송의 중심을 철로로 옮기는 것이 핵심이다. 변화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 “운송을 기후 온난화에 영향을 주지 않고 이루어 내려면 해결책을 찾아야만 합니다.“라고 독일연방환경청의 운송, 소음 및 공간개발에 대한 제3부서 책임자인 마틴 슈미트가 독일물류신문 DVZ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독일연방환경청은 2050년까지 화물운송이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운송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독일연방환경청에 따르면 화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016 청년교류활성화 동남권 릴레이 희망탐방”을BPA 사옥에서 6월 22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탐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인재들에게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서, BPA는 2014년부터 매년 한 두차례 지역 인재들에게 BPA 소개, 채용, 복지, 취업 성공사례 등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상시 채용포탈 운영(http://부산항채용.com) 및 채용박람회 개최 등 관련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 연속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수여받는 등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관련분야에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6일 독일 뤼베크에서 로그레기오(Logregio)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뤼베크 시장 베른트 작세는 발트해 연안 항만들이 지금과 같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발트해 연안 항만들의 물동량은 2009년 이후로 정체되고 있다. 또한 작세는 계속해서 일어나는 항만 노동자들의 노동문제에 대해 넌지시 지적했다. 그 외에 세계적인 물류 동향이 변화하고 있고 독일과 덴마크 사이에 건설될 페마른벨트(Fehmarnbelt) 터널이 발트해 연안 항만들과 잠재적인 경쟁관계로 개입될 여지가 있으며, 러시아가 미래에 판로로서 어떤 역할을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항만 개발 계획을 새로 세우지 않는다면 현재 뤼베크 항만의 위치조차도 위험해질 것이다. 앞으로 세워질 계획은 항만개발계획 2030에 의해 실행될 것이며 이 항만개발계획은 올해 말 제출될 예정이고 표결을 위해 정치위원회로 보내질 것이다. 이에 관한 전문가 의견은 6월 6일에 소개되었다. 2030년 총 물동량 2800만 톤 달성할 것으로 기대 전문가 의견에서 뤼베크 항만에 긍정적인 부분을 두 가지 소개한다. 먼저 독일연방정부의 항만교통예측은 2030년의 총 물동량이 2800만 톤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