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신규 원양항로 유치와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유럽지역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 선광, 한진 등 지난해 6월과 올 3월에 개장한 인천신항 2개 컨테이너터미널이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미주 이외에 유럽, 호주 등 다양한 원양항로를 유치하기 위한 행보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CMA-CGM), 스위스 제네바(MSC), 독일 함부르크(Hapag-Llyod, Hamburg Sud) 등에서 신규 원양항로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일즈단은 이번 포트 마케팅에서 2015년 6월 인천신항 개항으로 인천항이 원양항로를 다니는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음을 알리고, 미국·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Reefer) 축산물과 과일의 약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시장 지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항에 선도적으로 원양항로 서비스를 개설하면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 서비스 루트를 선점할 기회가 있다는 점과 IPA가 선사들이 원양항로 운영에 따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11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완공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IPA는 향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연안동 주민 및 상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용역결과에 따라 도출된 개발안을 참석자들에 상세히 설명한 후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성공개발사업의 사례 및 트렌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 및 상인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복합개발안 및 기대효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PA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를 막으려 민·관·공 TFT 구성·운영, 활용방안 공모전, 설문조사, 전문 연구 용역 진행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지난 8월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해안특화상가로 개발하는 복합개발안을 도출했다. IPA 안극환 미래사업단장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안동 주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향후에도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적십자 바자’에 참가했다. IPA 직원 10여명이 바자에 참여해 다문화 인증 사회적기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관계자들과 함께 다문화이주 여성이 만든 제품(에코백, 파우치, 기타 소품류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동체의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인천의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역사회 환원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김장나눔, 연탄나눔과 더불어 이주여성, 새터민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선박 교통의 안전을 보장하고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입·출항 신고 지연 등 위반 사례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선박 입·출항 신고 위반행위는 주로 영세업체의 업무처리 미숙, 행정 전산망(PORT-MIS)활용능력 부족, 입출항 신고 관련 법령 인지 부족에 주로 기인한다. 이에 IPA는 선박운영자 및 관련협회에 대한 안내 계도 강화, Port-MIS 활용법 안내 등을 실시해 고객의 입·출항 신고 제도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위반사례 모니터링 후 사례별 대응방안 안내를 통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미이행 시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 예정이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입출항 신고 위반에 따른 벌칙규정이 강화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입·출항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선사와 선박이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업계와 선사의 성실 신고의무 이행과 협조를 부탁했다. 현행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은 입항선박은 입항 전, 출항선박은 출항 전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여하고 있고, 이를 위반 할 경우 가산금과 함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직무능력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열린채용을 통해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IPA는 지난달 29일 2016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채용홈페이지(https://icpa.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IPA에 따르면, 채용은 7급(갑)직급 7명, 고졸자가 대상인 7급(을)직급 1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7급(갑)직급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으로 행정(2명), 토목(2명), 기계(2명), 전기(1명) 직렬에서 성별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IPA는 2015년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을 처음 실시한 이후 직무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채용 역시 NCS 기반, 성별 및 연령 등의 제한이 없는 스펙초월형 채용을 진행한다. 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7급(갑) 행정직렬의 경우 인천보훈지청에서 추천한 보훈대상자로 지원자격이 제한되며, 타 직렬의 경우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 지원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라는 정부정책 기조 및 사
울산항만공사(UPA)가 한국을 대표해 LNG 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과 MOU를 체결했다. LNG 벙커링이란 LNG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전 세계 운항선박의 선박유의 황산화물(SOX) 함유 기준이 3.5%에서 1%로 강화된다. 현재 LNG 벙커링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규정, 제도, 인프라가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LNG 추진 선박 운영과 벙커링이 가능한 항만은 일부 유럽 항만으로 한정되어 있다. 벙커링과 관련된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는 IBC Asia Limited가 싱가포르에서 매년 주최하는 LNG Bunkering Conference(SIBCON)가 있다. 이번 해수부를 주축으로 울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LNG 벙커링 관련 협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울산항만공사가 한국 항만을 대표해 싱가포르항만청, 로테르담항, 앤트워프항, 지브리게항, 일본 국토교통성과 지난 10월 5일 SIBCON 개회식에서 MOU를 체결했다. MOU상 협력내용은 주제별 LNG 벙커링 장기계획 공유 및 로드맵 공동 개발, 선박유로서의 LNG 도입 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을 9월 29일 확정·고시한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립하는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서, 전국 30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의 중장기 육성 방향 및 항만별 개발계획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항만 개발과 운영 기준이다. 해수부는 ‘제1차 항만기본계획(1992~2001)’, ‘제2차 항만기본계획(2002~2011)’에 이어 2011년에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을 수립한 바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해운·항만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물동량 수급상황을 분석·전망하고, 지자체 의견수렴,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이하 제3차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제3차 수정계획은 화물을 처리하는 국가기간시설로서 항만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후산업·해양관광·재개발·환경·안보 등 항만 공간 및 기능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수립했다. 제3차 수정계획의
인천항만공사(IPA)가 주최한 ‘인천항 정부3.0 경진대회’ 결과, ‘컨테이너를 활용한 화물차 전용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카페 설치(제안자 : 항만기술팀 최아름)’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에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월 국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 데이터 개방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임직원 대상 ‘정부 3.0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10개의 과제가 제안돼 이 가운데 3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진대회 우수작으로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화물차 전용 드라이브 쓰루 카페’이외에도 ‘한중 카페리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 포트 얼라이언스 구축’(여객사업팀 김영상),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지서 개선’(물류단지팀 최필호) 아이디어가 뽑혔다. IPA는 제안된 10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정부3.0 적합성 △파급력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제안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현장발표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사장 직
평택항물류대표단(경기도 농정해양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은 베트남 물류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 관계자와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를 통한 지속 성장기반 구축에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물류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평택항~태국(방콕·람차방) 물류 활성화 세일즈를 마치고 25일부터 27일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유관기관 및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포트세일즈를 끝으로 ‘평택항 동남아 시장 확대 세일즈’를 높은 참여와 호응속에 마쳤다. 현재 베트남은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5%에 달해 현재 성장세와 미래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평택항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세일즈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3월에 이어 6개월만에 베트남을 다시 찾은 대표단은 26일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베트남물류협회 및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현지 물류기업, 화주를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 세미나를 갖고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발전계획을 집중 설명하고 값진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일궈냈다. 경기도 김건중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급성장하고 있는 베
인천항의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8월 물동량 중 최대치인 21만9천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8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 20만1,220TEU 보다 9% 증가한 21만9,291TEU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8월까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치 증가율은 10%대를 나타냈다. IPA에 따르면, 8월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11만4,248TEU로 52.1%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0,983TEU) 증가했다. 수출은 10만3,034TEU로 전년 동월보다 7.8%(7,493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231TEU, 779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125,841TEU)이 4.7%(5,699TEU)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이 각각 8.8%, 0.5%의 증가율을 보였고, 방직용 섬유 및 그 제품, 전기기기 및 그 부품 수입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베트남 물동량(21,110TEU)도 수입과 수출이 각각 24.7%, 30.5%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25.7%(4,316TEU) 늘었다. 특히 이란은 지난 6월 중동 항로서비스(HDM)가 개설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