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Supply Chain Day(물류의 날)이 호평 속에 치뤄졌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이번 물류의 날 행사 457가지를 독일과한국을 비롯 전세계23개국에서 진행했다. 약 67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약 4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류의 날에는 미래 분야로서 새로운 물류를 소개할 기회가 많았다“고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회장인 라이문트 클린크너가 라이프치히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단순업무 분야에서 고급업무 분야까지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 단순업무 분야에서 고급업무 분야까지 물류 기업에서는 다양한 인력을 찾고 있다. 직종은 자동차 운전수부터 프로세스 분석가 및 IT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클린크너는 “애플이나 구글에서만 흥미로운 커리어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물류 중소기업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클린크너는 계속해서 말했다. “오늘날 물류 기업은 단지 물건을 A지역에서 B지역으로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적인 부가가치의 사슬을 계획하고 조직화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려면 유연성, 프로세스 지향성, 외국어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주요 특성으로 가지며 또한 조직적으로 생각할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청장은 지난 3월11일 브레멘 주정부 청사에서 독일 브레멘 주정부 에카르트 셰링 경제부 차관과 BLG(브레멘물류공사) 마이클 블라흐 최고위원을 만나 새만금신항만과 브레멘항의 발전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병국청장은 새만금신항만을 새만금 및 중국 등 동북아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물류거점, 해양관광·레저기능을 포함한 서해안의 복합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항내 정온수역(파도가 없는 잔잔한 수역)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선박 접안능력이 양호한 점과 넓은 배후부지를 활용할 수 있음을 새만금신항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새만금단지와 브레멘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비전으로, 새만금개발청과 브레멘 주정부는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향후 5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시각에서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도움을 주는 진정한 동반자적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브레멘 주정부 셰링 차관과 BLG 블라흐 최고위원은 브레멘항이 유럽 최고의 자동차 항만이며,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나 BMW, 벤츠 같은 유럽차들이 한국으로 수입될 때도 브레멘항이 이용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브레멘항은 ‘경제
BVL Korea 발족모임(kick-off meeting)이 2016년 2월 5일 바이드뮐러 코리아 사무실에서 BVL 홍콩 대표인 한스 크리스찬 하더와 바이드뮐러 코리아의 이샤리 대리, BVL Korea의 국원경 대표, 한영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BVL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아울러 BVL활동, 특히 Supply Chain Day와 6월 9일 예정인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초점을 맞춰 이와 관련한 준비사항들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2013년 2월, 독일 브레멘물류공사(BLG)의 아덴회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점 인터뷰하고 그 인연으로 지난 10월 29일 독일연방물류협회(BVL) 한국대표부를 맡기까지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언론, 출판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BLG는 독일 브레멘주 정부가 5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독일에서 전 세계로 수출되는 독일 자동차와 거꾸로 독일로 수입되는 외국자동차 물류를 전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현대 기아 자동차의 유럽 내 운송도 현재 BLG가 맡고 있으며 결국 현대 글로비스가 큰 고객인 셈이 된다. 함부르크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쌍둥이 항만인 브레머하벤과 브레멘 항만의 물류를 모두 BLG가 맡고 있다. 인터뷰 기사는 당시 미디어케이앤의 매체 중 하나였던 CLO를 통해 영문과 국문으로 소개됐다. 이 인터뷰를 통해 아덴회장과 친분이 생겼고, 그 덕분에 아덴회장 정년 퇴임식에 초청을 받아 그해 5월 1주일 동안 브레머하벤/브레멘항과 BLG를 견학할 수 있는 특혜를 얻게 되었다. 브레멘에서 견학 과정이 거의 끝날 무렵 아덴 회장이 뜻밖의 얘기를 했다. BVL의 한국지부를 맡도록 추천을 하겠다는 것이다. BVL은 독일 국내 및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Autobell, www.autobell.co.kr)’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9월 30일까지 오토벨 홈페이지를 통해 내 차 팔기 무료 상담을 신청하고 차량방문평가를 실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7을, 2등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10월 중 오토벨 홈페이지 및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오토벨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토벨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벨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중고차 내 차 팔기 서비스이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1600-0080) 또는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 방문부터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이루어진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지난 9월 2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40대를 전달하고, 송편을 나누는 등 지역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는 무릎, 허리질환이 있어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 및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기구이다. 보행 후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에 무거운 짐을 싣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노인 필수품으로 정착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 해 두번째를 맞이한 실버카 전달은 현대글로비스가 매년 추석 명절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고자 실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글로비스 봉사단원들은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선물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실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버카 사용방법과 유의사항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송편도 함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추석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결연시설인 서울 종로구 청운요양원과 서울 송파구 청암요양원에서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정리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과 해외 거점 확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Global Top 5'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라는 개념에 기반해 첨단 융복합 기술과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통해 물류산업을 혁신,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첨단 융복합 기술과 장비들을 자체 개발, 물류센터 혁신을 위한 더블류 네비게이터(W-Navigator), 다목적 물류 지원 시스템 MPS, 전문의약품 배송에 특화된 정온관리 솔루션으로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을 받은 바 있는 ‘스마트 큐브’ 등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효율성 향상과 오류율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류센터 자율 주행 운송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CJ스카이도어'라는 이름의 드론을 도입하고 최근 드론 추락 감지 기술 및 낙하산 자동 작동 장치를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23국에서 104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브레멘 대학 해상 분야 연구소의 울리히 말초브(Ulrich Malchow)교수는 지난 8월말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해상 경제인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time Economists)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거대 컨테이너 선박의 건조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대 컨테이너 선박의 크기가 더 커진다고 해서 운송 비용이 더 이상 확실하게 감소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거대 컨테이너 선박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거대 선박 이용과 비용 절감의 상관관계 말초브 교수에 따르면 현재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22,000 TEU 선박은 선체 평균 크기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기에 가까스로 적합하다고 한다. 내비게이션의 제한을 제외하고도 말초브 교수는 점점 더 커지는 거대 선박의 기술적인 제한을 입증했다. 선박 견고성 또는 터미널 용량과 같은 부분에서 기술적인 제한이 생긴다. “선박이 커질수록, 생산 요소 투입량의 증대에 따른 생산비 절감이나 수익 향상이 줄어든다”고 말초브 교수는 말한다. 말초브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 요소 투입량의 증대에 따른 생산비 절감이나 수익 향상은 투자, 연료 소비 및 TEU 당 승무원 비용과 관련
2016년 상반기 독일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 감소한 450만 TEU를 기록했다. 지난주 HHLA가 고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Eurogate를 포함하여 다른 물동량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모두 합쳐 11% 증가했기 때문에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지난 8월 16일 총결산 제출에서 “분명한 안정화“ 경향을 발표할 수 있었다. 또한 총 물동량은 7,020만 톤으로 근소한 차이로 작년 수준보다 낮게(-0.9%) 기록되었다. 중국 및 러시아 무역 상황이 나아져 그러나 2016년 제1사분기에 컨테이너 부문에서 3.4%의 하락을 보인 후 제2사분기에 물동량이 0.7% 증가했기 때문에 이러한 위기는 180도 전환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HHM 대표 잉고 에글로프(Ingo Egloff)가 말했다. 2016년 상반기 해상운송 노선에서 전체 물동량이 8% 감소할 때 중국과의 무역은 약 1% 감소하여 약 130만 TEU를 기록했고, 2015년 같은 기간보다 확실히 감소폭이 적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와의 무역에서 함부르크 항만은 2.3
현대글로비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 자녀들을 회사의 주요 사업장으로 초청해 견학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지난 19일 본사 및 지방 사업장 직원과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총 50여 명이 참여하는 ‘임직원 자녀 초청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직원의 자녀들이 부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직원들은 현대글로비스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자녀들은 현대글로비스 서울 강남 역삼동 본사에 모여 신사옥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회사 소개와 물류유통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로 이동해 다양한 견학 활동을 했다. 평택당진항은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를 수출하는 핵심 현장으로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이 물류 사업을 이해하는 유익한 견학시간이 됐다. 이곳에서 직원과 자녀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최신 포스트파나막스형 자동차운반선(PCTC)에 직접 승선해 선박 내부를 둘러보고, 또 수출용 완성차 선적되는 모습도 견학했다. 현대글로비스 사업장 견학을 마친 뒤 행사 참여자 전원은 충남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