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5일 오후 서울마리나에서 창원시, 삼미컨소시엄과 각각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및 ‘부산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명동 마리나항만은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 등을 연계하여 해양레포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해양레저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촌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활동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방파제를 다목적 친수방파제로 만들 계획이다. 도심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운촌 마리나 항만은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명소와 가까운 입지 특성을 고려할 때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삼미컨소시엄이 운촌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공모에 참여하고, 지난해 12월 창원시가 해양수산부에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제안한 이후 해양수산부는 삼미컨소시엄, 창원시 측과 협상을 추진해왔다. 한편, 동 협약은 국가 재정지원 범위, 소유권 귀속방식 등과 향후 마리나항만 관리운영방안 등을 규정하고 있다. 향후 해양수산부는 삼미컨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인근 신흥중학교에 ‘사랑의 책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신간도서 150여권을 기증했다. 신흥중학교(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1기 행복배움학교(미래형 공교육 모델 학교)로 IPA는 지역학교 도서관 활성화로 청소년 행복배움 가치 달성을 돕고자 신간도서 167권 및 자료검색용 PC 2대 등을 기증했다. IPA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 도서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 ‘사랑의 책나눔’ 행사를 통한 도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러한 뜻깊은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지역사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지난 9일 오후 송도동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인천항의 운영, 관리, 용역 및 물품과 관련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항 협력사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 ‘2016 인천항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IPA는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동반성장 주간동안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6 파트너스 데이’는 인천항 협력기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시상, 뮤지컬 BIBOP 관람 등 파트너들의 인천항 이용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후, 이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시상에는 IPA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차막이, 보안울타리 등을 개발하여 인천항의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기여한 아루미존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오엔지니어링, 영풍항공여행사는 상생협력을 위한 실적을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사업을 실시해 함께 성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추연우 前 국제물류사업단장을 발탁했다. 추 본부장은 한국 컨테이너 부두공단을 거쳐 2005년 부산항만공사에 입사하였으며 이후 감천사업소, 신항사업소 등의 현장 경험을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추 본부장은 11월 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BPA의 기획과 경영, 사업계획, 예산수립, 재무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3일 오전 인천항 벌크화물 하역사 영업부서장 및 관계자를 초청,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이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9개 벌크화물 하역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IPA 마케팅팀장 및 실무자와 함께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및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 하고 벌크 화물 물동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PA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의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은 8800만톤(RT, 운임톤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대규모 해양오염을 초래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항만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선법 개정안이 1일 제48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첫째, 현재 1, 2종으로 구분하고 있는 도선사 면허를 도선사 개인의 경력 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고, 면허 등급별로 도선 가능한 선박 규모와 종류를 보다 세분화했다. 또한, 해양사고를 야기하는 등 도선사가 3개월 이상 업무정지처분을 받으면 면허 등급을 1등급 하향조정하고, 4급 면허 소지자의 1년간 상위 등급 면허 취득을 제한하여 도선사의 과실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둘째, 도선사 면허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한정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면허를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면허를 한번 취득하면 별도 교육훈련을 받거나 갱신 시험을 치르지 않고 정년까지 도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셋째, 도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하여 도선하는 선박의 선장에게 도선계획을 사전에 제공하고 설명할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도선 기술을 표준화하고 도선 업무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도선구별로 도선안전매뉴얼을 고시하도록 했다.
제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지난 2013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처음 시작된 BIPC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로 지난 3년 간 매년 세계 약 30여개국 6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아왔다.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총 26여명이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하여 해운·항만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이와함께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제4회 행사는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란 주제 아래 ▲항만 간 협력 : 새로운 발전전략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글로벌 신물류체계에 따른 아시아 역내 ‘컨’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글로벌 물류지도 변화와 대응전략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선용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인 ‘항만 간 협력 : 새로운 발전전략’은 세계 주요 항만당국의 대표들이 해운항만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함부르크항만의 ChainPORT, 싱가포르항만의 Port Authorities R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산항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하반기 품질관리 및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부산항 신항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사업비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 5개 현장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여부”,“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등이다. BPA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을 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의뢰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BPA 김성환 건설담당 부사장은“이번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안전확보와 재해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한-중 카페리 중국인 승객유치를 위해 엔타스면세점, 에버랜드, 화동훼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관광설명회는 지난 10월 10일 인천과 중국 스다오를 운항하는 카페리 화동명주8호의 신조선 운영을 기념하여 중국 산동성 스다오(石岛)와 지난(济南)에서 11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IPA는 스다오, 지난의 현지 여행사와 기업 인센티브여행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 및 주변 관광설명회를 열고 카페리 서비스, 신국제여객터미널 홍보 및 주요 관광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각 기업별 1:1 세일즈 상담을 진행하며 마케팅 효과를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번 산동성 관광설명회 참가단 단장인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이번 포트세일즈가 동북3성에 이어 인천과 가장 가까운 산동지방 여행업계에 신국제여객터미널을 포함한 인천항의 장래 유망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중국인 관광객을 더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1월 2일 12시부터 부산파크하얏트호텔 33층 드로잉룸에서 격동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환경에서 세계 주요 항만들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정보교류와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체인포트(ChainPORT) 미팅을 개최한다. 체인포트미팅은 세계 주요 항만당국(Port Authority)의 네트워크로서 함부르크항 주도로 부산항, LA항, 싱가포르항, 선전항, 앤트워프항, 펠릭스토우항 7개 항만이 참여하고 있다. 이 미팅은 해운항만정보 및 데이터 실시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이번 체인포트 미팅에서는 미래 협력플랫폼으로서 체인포트의 가능성, 선박초대형화 등 글로벌 이슈 및 산업발전에 있어 공동의 위치에서의 대응방안, 체인포트 시범사업인 체인로그(chainLOG), 우수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포트(Smart Port) 사례 공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체인포트의 시범사업인 체인로그는 함부르크항만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두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로서 인터넷기반 실시간 정보교환 플랫폼이자 항만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one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