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CSR투데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여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미혼모 돕기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 여직원 동호회 ‘힐링타임’은 지난 30일CJ제일제당센터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 ‘나눔은 사랑입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동호회 여직원 30여명은 퇴근 후 틈틈이 제작한 양초와 방향제, 실내 장식으로 인기가 높은 ‘테라리움(유리병에 관엽식물 등을 재배하는 것)’ 등 100여 점의 생활 소품을 판매, 거둔 300여 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구세군 두리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구세군 두리홈은 지난 1926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미혼모 복지시설로 미혼모와 아기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 CJ프레시웨이 여직원 동호회 대표 안지선 대리는 “여직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동호회를 꾸리게 됐다”면서 “즐거운 회사생활을 위해 시작한 것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재능기부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직접 참여, 사업 연계성, 지속성과 진정성
(세종 = CSR투데이) 올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500억 달러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 2010년 이후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왔으나 올해는 461억 달러로 작년의 70%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처럼 올해 수주액이 크게 줄어 든 것은 유가하락에 따른 발주량 감소, 엔화·유로화 약세 등에 따른 경쟁국과의 경쟁 심화와 함께 과당경쟁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방지를 고려한 우리 기업들의 선별적 수주 노력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해외건설 수주내용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북미·태평양 지역에서, 공종별로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용역) 부문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중동이 165억 달러를 수주하는데 그친 반면 인프라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작년보다 30% 증가한 197억 달러를 기록했고 북미·태평양 등 선진시장에서도 일정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종별로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용역) 부문이 40%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엔지니어링 부문은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
(서울 = CSR투데이) 병신년 새해 채용시장 경기와 관련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인사담당자가 10명중 1명 수준에 그칠 정도로 올해 못지않게 팍팍할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채용시장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3.2%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절반에 가까운 47.6%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에는 올해보다 정규직 채용을 더 많이 할 것 같은가’에 대해서도 ‘올해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는 답변은 10.8%에 그쳤으며, 절반이 넘는 52.7%는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한편 내년에 조직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기업이 4곳 중 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25.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기업은 43.0%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중소기업 중에는 22.1%였으나 중견 대기업 은 4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 CSR투데이)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2016년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 및 개인들에게 무료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은 올해로 16년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의로 탁상용 점자달력 5천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사랑의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 관련단체들의 호응에 따라 매년 부수가 확대돼 2009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만부가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만 약 57만부에 이른다. 전문가 검수와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4절기·기념일·음력까지 모두 점자로 별도 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일반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인쇄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사랑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된 점
(인천 = CSR투데이)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사랑해, 미안해, 감사해’ 이벤트를 통해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학생 100여명을 초청,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해, 미안해, 감사해’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SNS 댓글달기 캠페인과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인천항 행복나눔 위크’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네티즌이 인천항 공식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 (http://incheonport.tistory.com)에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 해 동안 하지 못했던 말과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1,004개 이상 달면, 인천항만공사(IPA)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프라인에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들락날락 인천항의 댓글이 목표를 넘어서면서 IPA는 29일을 ‘행복나눔데이’로 명명하고, 이날 문화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인천지역 곳곳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이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몬스타호텔2를 관람했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대전 = CSR투데이)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5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후’ 브랜드)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으로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사업에 나서 올해 5개 기업과 신규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보호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억 원 가량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 후원과 함께 창경궁 야간관람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창경궁 달빛 아래서’) 전시, 퓨전국악공연 등을 후원했으며 이번에 추가 후원사업으로 무형문화재 후원을 위해 LG생활건강의 자원을 활용해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 CSR투데이) 대우조선해양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용접로봇을 내년 2월부터 생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데 기존보다 생산성은 35% 이상 높아지고 원가도 척당 약 45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두께 2.1m 가량의 얼음을 깨고 극지방을 운항할 수 있는 쇄빙 LNG운반선 15척을 총 48억 달러(약 5조 6천억 원)에 수주했었다. 쇄빙 LNG운반선은 두꺼운 얼음을 깨며 항해하기 때문에 선체의 높은 강도 유지가 필수여서 선체 내부에 보강재가 40cm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되기 때문에 큰 덩치의 기존 용접로봇을 활용할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초소형으로 개발된 캐디 용접로봇은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고 무선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품질 향상과 생산시수 절감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을 갖고 있다.
(서울 = CSR투데이) S-OIL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자신의 생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폐지를 모아 번 돈을 기부하거나,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분들을 보면서 한국사회는 역시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S-OIL 기부금이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 장애청소년 학습 지원 등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하셔 CEO는 기부금을 전달한 뒤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함께 기부자들의 온정으로 불을 밝히는 ‘나눔 온도계’를 점등했다.
(서울 = CSR투데이) 삼성전자는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노트북 9’ 두 모델을 공개하고 28일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노트북 9 시리즈는 2011년 3월 첫 출시 후 올해 7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강력한 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이끌고 있다. 38.1cm(15형) 대화면과 6.2mm의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노트북 900X5L은 노트북 최초로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분 가량 충전하면 최대 3.7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모바일마크 기준) 동영상 재생 시 약 2시간 가량의 영화 한 편을 감상 할 수 있다. 초경량 노트북 900X3L은 동급 최경량인 840g으로 2015년형 동일 사양 대비 무게를 230g 줄였으며 400nit의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키보드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백릿 키보드를 탑재했다. 이번 ‘노트북 9’신제품 두 모델은 마주보는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180도 회전
(서울 = CSR투데이)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빠른 속도의 무선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산업 IoT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부산 신항(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의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에 LTE 기업전용망(Private LTE)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TE 고객전용망’은 일반 LTE망과 기업의 내부망을 분리시켜 LTE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직접 기업 내부망으로 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노키아의 LBO(Local Break Out) 솔루션을 기지국에 도입해 LTE 네트워크를 사설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일반 LTE망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할 수 있어 보안성 확보가 가능하다. 기존처럼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경우에는 통신 범위에 따라 많은 무선 AP를 구축해야 하고 이용자의 위치에 따라 계속 AP를 변경해야 하는 등 원활한 통신에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