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based Orient Overseas Container, which last week announced a 15% fall in interim revenues would have gained little comfort from the fact it was not alone.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operator Maersk, saw revenues fall 20%, as did Hapag-Lloyd. Japan’s MOL revealed a 15% fall in revenues and compatriot shipping line K Line succumbed to a 21% decline. Across the sector revenues fell 18% on average. Analyst, Drewry Maritime Research, said that if the revenue contraction announced by the players mentioned was to hold true for the industry across the full year it would mean that carrier
2013년의 해상법개혁으로 독일 상법은 해상선하증권 및 선하증권을 앞으로 종이뿐 아니라 전자적으로도 작성할 기회를 만들었다. TEU당 선하증권을 산출하는 12,000 TEU 급 컨테이너 선박에서는 각각의 선하증권을 기록하고, 발송하고 또 편집하는데 약 50달러의 비용이 든다. 선하증권의 발송은 물품과 동시에 진행된다. 선하증권은 종이의 형태로 보통 항공편으로 목적지에 도달하여 고객에게 전달되고 마지막으로 항구에서 물품을 인도받을 때 사용된다. 전자선하증권의 도입으로 비용이 10달러로 낮춰진다면, 예로 든 12,000 TEU급 컨테이너 선박의 경우 전자선하증권을 도입하여 약 48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MSC Zoe“와 같은 초대형 선박의 경우 절약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증가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부 사실일 뿐이다. 국제무역에서 전자선하증권은 세계적으로 은행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 해상 무역에서 전자선하증권을 도입하는 것은 심각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프로젝트로서, 브레머하벤 대학의 물류법 및 위기관리(ILRM) 연구소, 해상교통 및 물류 연구소(ISL), 브레멘 항구 데이터뱅크 회사 및 선사 MSC가 참여하고
해운 전문 컨설팅 기관인 드류리에 따르면 새로 출현하는 거대 선사 동맹은 감소하는 물동량을 전환시키려고 분투하는 세계 주요 컨테이너 환적 항만에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9%(220만 TEU)의 감소를 보인 싱가폴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금년 상반기에 5%의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항은 더 상황이 안 좋아 상반기에만 10%의 감소(220만 TEU)를 나타냈다. 아시아의 이 두 허브 항만은 글로벌 저 성장에 타격을 받았는데, 세계 항만 물동량은 지난해 단지 1% 늘었고 올해에도 1.8%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드류리는 다른 몇 가지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적량은 싱가폴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85%를 차지하며 홍콩항에서도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적물량의 축소의 일정 부분은 근처 허브 항만인 포트 켈랑과 탄중 펠레파스항으로의 이전에 기인한다. 포트 켈랑과 탄중 펠레파스 항만은 선사들과 동맹으로부터 환적물량을 끌어옴에 따라 일반적인 추세보다 더 성장을 맛보게 되었다. 리더 항만들은 선사들이 환적대신 직접기항으로 바꾸는 바람에 화물량을 잃어버렸다. 항만고객인 원양선사들은 운영비를 줄이도록 심각한 재정적 압
The emerging mega-carrier alliances offer opportunities and risks to the world’s leading container transshipment ports striving to reverse falling traffic, according to Drewry Shipping Consultants. Throughput at 'Singapore' was down 5 percent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following a 9 percent decline, an equivalent to 2.2 million twenty-foot-equivalent units, in 2015.'Hong Kong' fared even worse, with first half volume shrinking by 10 percent following a similar decline, equivalent to 2.2 million TEUs. The two Asian hubs have been hit by slower global growth ? world port traffic increased jus
몇몇 선사 동맹이 해운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태평양횡단 2항차를 중단하기로 한 최근 결정은 해운시장에서 예외적인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려는 첫 조짐 중 하나로 보여 진다. 드류리가 보유한 자산 데이터는 컨테이너선의 휴항 증가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초 아시아의 수출이 성수기로 들어서는 시즌에 300척 이상(총 80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놀고 있었다. 지난 2년간 같은 7월에는 유휴 선복량이 이 수치의 1/4 이하였었다. 이런 이상한 시장 상황은 몇 가지 요소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드류리는 태평양횡단 구간의 성수기가 다소 약하다고 지적한다. 즉 낮은 운임과 해운수요가 선사들로 하여금 7월에 선박들을 계선시키는 흔치 않은 결정을 내리게 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선사들이 노는 선복량을 계선시킬 뿐 아니라 남은 운항 선박에 대한 선적율을 늘림으로써 현물운임을 올리려 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G6 동맹은 CC1으로 불리는 태평양횡단 서비스를 중단했고 그 결과 약 6,600 TEU의 6척 선박 중 5척이 휴항하게 됐다(6번 째 선박은 다른 서비스에 재투입됐다). Ocean 3 동맹은 7월 둘째 주부터 ‘Manhattan Bridge' 서
The recent decisions by several carrier alliances to suspend two transpacific loops at the start of the peak season (rather than at the end of it) was one of the first signals that something exceptional was starting to happen in the market. Drewry’s proprietary data can confirm that increased idling of boxships has happened on a larger scale. We found that over 300 containerships (with a combined capacity of over 800,000 TEU) were idle in early July, supposedly the start of the Asian export peak season. In July of the two previous years, less than a quarter of this capacity was idled. This unu
브레멘의 선박운항 전문가 울리히 말초브 교수(Ulrich Malchow)는 독일 엘베강에서 일어났던 컨테이너 선박 “CSCL Indian Ocean“ 파손 사고의 책임을 파손이 일어난 지 반년 만에 요구했다. 말초브 교수는 앞으로 함부르크에는 이와 같은 대형 선박이 빠르게 하천에서 벗어나도록 구조 크레인이 배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독일 해안 전체에는 구조 크레인이 배치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CSCL Indian Ocean“선박 파손 사고와 그 이후 19,000 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선박 중 하나인 “CSCL Indian Ocean“은 지난 2월 3일 엘베강 하류에서 방향타가 손상된 후 좌초되었다. 좌초 5일 후 높은 만조 때 12척의 예인선의 도움으로 선박을 항만으로 끌고 올 수 있었다. 파손 사고 6 개월 후인 지금도 선박의 파손된 부분의 수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국제적인 배치가 필요한 협력 기업 및 전문가가 다수이기 때문에 처리에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독일 쿡스하펜의 선박 파손 특별 기동대의 대변인이 말했다. “함부르크는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브레멘 대학교의 말초브 교수가 말했다. 상황이
세계 최대 비즈니스 컨퍼런스 중 하나로 SCM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제33회 국제 공급망 컨퍼런스(ISCC : Int’l Supply Chain Conference)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Driving Change(강력한 변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물류와 IT의 통합이 어떻게 기업구조와 산업장벽, 그리고 비즈니스모델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국제전문가, 기업설립자, 그리고 기업의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특히 만트럭, 다이믈러, BMW등 자동차 업계 대표와 쉥커, SAP, 지멘스 등물류 및 IT기업들의 대표들은 스피커로 참여해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대해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년 가을 베를린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전시회와 함께 회사 투어, 수상식, 갈라, 석학들 워크샵 등도 같이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은 197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세계 모든 국가의 물류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학계, 정계의 운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네트
침체된 벌크선 시장 상황으로 인해 선주들은 계속해서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 벌크선 수익은 금년 상반기 사상 최저치인 평균 일일 4,824불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금년 들어 현재까지 상당한 벌크선박 해체를 초래했으며, 지난 몇 달간 해체활동이 다소 둔화된 감은 있지만 지난 2012년 3,340만 톤에 달했던 연간 벌크선 해체량 기록이 올해 깨질 가능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292척의 벌크선 2,210만 톤이 해체됐고 지난해 1년 동안에는 429척 3,050만 톤이 해체됐다. 벌크선 해체는 또한 전세계적으로 금년 들어 현재까지 해체된 총 톤수의 77%를 차지했으며, 2014~2015년 50%에 못 미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올라간 수치이다. 한편 벌크선 해체 평균 선령은 꾸준히 내려가 금년 상반기에 23년에 다다랐고 이는 2015년의 25년, 2012년의 28년과 대비된다. 2016년 중간을 지난 이 시점에서 벌크선 해체와 관련한 다른 뚜렷한 동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대형 벌크선의 해체가 뚜렷한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년 상반기 66척의 케이프사이즈급 선박(1,130만 톤)과 80척의 파나막스급 선박(570만 톤)이
Depressed bulkcarrier market conditions have continued to exert severe financial pressure on owners, with bulker earnings averaging a record low of $4,824/day in 1H 2016. This has led to a firm pace of scrapping so far in 2016, and while demolition activity has slowed somewhat in recent months, the current annual bulker demolition record of 33.4m dwt, set in 2012, seems likely to be challenged this year. In 1H 2016, 292 bulkcarriers of 22.1m dwt were scrapped, representing a half-yearly record, after 429 ships of 30.5m dwt were recycled in full year 2015. Bulker demolition has also accounted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