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친환경 녹색항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부산항」을 만드는 『부산항 그린포트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 로드맵은 4개 분야 24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② 선박환경지수(ESI) 인센티브 확대, ③ Green Ship 인센티브, Awards 제도 도입, ④ 부산항 관공선 LNG 연료 추진선박 도입, ⑤ 부산항 관련기관 친환경 Hybrid·전기차 도입, ⑥ 항만구역내 비점오염원 저감·관리 강화, ⑦ 건설공사현장 미세먼지 관리 강화, ⑧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 공기질 관리, ⑨ 항만구역내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① 야드트랙트(Y/T) LNG 연료 전환사업, ② e-RTGC 에너지 공급시스템(전기) 전환사업, ③ ‘컨’부두 소형하역장비 정비·개선 사업, ④ 선박전원 육상전력 공급설비(AMP) 설치사업, ⑤ 일반부두 등 항만하역장비 관리대책 수립), (① 항만배후단지내 태양광 발전 공급사업, ② 항만구역내 전기시설물 태양광 전지 전환, ③ 신재생에너지(해수열) 이용 냉난방시스템 도입, ④ 항만구역내 풍력발전 시범사업, ⑤ 환경오염 유발 항만기능시설 집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1(Pacific South1) 서비스에 타코마항(Tacoma)이 포함되면서 미국 북부지역 화물도 환적 없이 바로 인천항에 들어오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에서 제공 중인 미주항로 PS1 서비스의 기항지에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타코마항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S1서비스의 미국 기항지는 기존 LA항(롱비치)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타코마항을 출발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화요일 저녁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하며, 타코마항에서 인천항까지는 14일이 소요된다. PS1 서비스 항로 조정 이후 타코마항을 처음 기항하는 현대 타코마(HYUNDAI TACOMA)호는 스크랩, 건초 등을 싣고 오는 28일 타코마항을 떠나7월 11일 인천신항에 도착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PS1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이나 신선과일류를 국내로 수입할 경우, 입항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 검역 및 통관을 마치고 수도권 지역으로 화물을 배송할 수 있다. 이어 대형마트 등의 소매상에 상품을 진열하면 구매와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소비자의 식탁에 해당 축산물과 신선과일이 오르게
Vladivostok Commercial Port 총괄 CEO인 Zairbek K. YUSUPOV가 이끄는 블라디보스톡 터미널 사장단 일행이 지난 20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최신 항만운영기법 벤치마킹 및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앞으로 양항은 환적화물 증대 및 부산항만공사의 극동러시아 물류사업 진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역대 최대규모, 총 258명 구성)의 일원인 지브르게항만공사 및 벨기에 기업 관계자를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요아킴 코엔스 지브르게항만공사 CEO와 빈센트 드 샤들레르 부사장 등과 경기도 국제물류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평택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브리핑 후 양항 교역 활성화 방안 간담, 평택항 홍보관 견학, 자동차부두, 항만 배후단지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빈센트 드 사들레르 지브르게항만공사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평택항과 지브르게항 양항 간 자동차 물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 당시 평택항이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결국 양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택항은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했다. 이제 지브르게항과 평택항은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서 양항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IPA를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동량을 창출코자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 항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천항에 적용하는 등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항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극대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벨기에 앤트워프항만공사, 지브뤼게항만공사 3개 기관간 전문가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등 6개 항목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벨기에 국왕의 특사자격으로 아스트리드 공주(HRH Princess Astrid)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 발전협의회는 부산항 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존과 공생, 협치의 마음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 미세먼지 오염이 시민적, 국민적 관심으로 부각되고, 항만도시의 경우 선박과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이 심각하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부산시는 발 빠르게 미세먼지 저감 정책개발 및 국비지원요청을 지난 4월말에 중앙정부(해양수산부)에 한 바 있고, 5월 중순에는 환경부에도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를 방문 제안정책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은 지난 5.18. 해수청 회의실에서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도 부산항 중심 전국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5월에 2차례 개최하는 등 각 기관별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각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었을 시, 일관된 의견과 하나의 목소리로 추진되지 않고 개별로 진행됨으로 성과를 거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Global Smart Rail Conference’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태국 교통부 장관 아콤 뜸핏타야파이씻(Arkhom Termpittayapaisith)을 비롯한 공무원 일행이 이 날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항만 인프라를 시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7)’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합동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해양항만에 대한 안전의식과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지진 감지 시스템,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실시간 해수면 높이 계측, 해저지형 파악을 통한 안전한 정박지 관리 및 드론(무인 조정 비행기)을 활용한 수역시설 안전관리, 이를 위한 드론 체험공간도 마련하여 부산항 안전정책 및 중요성을 일반시민 및 유관업·단체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련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전시회로 해양안전 산업전, 사고예방 홍보전,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국민안전처 등 36개 기관이 후원하고 150여개 업체가 참여, 해양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내 항만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4일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항에서 새로운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의 격차는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이는데 전사가 적극 나설 계획이다. IPA는 이날 출범한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현안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기로 했으며, 추진업무의 강화를 위해 각 본부별 주무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선임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1분과)는 김순철 기획조정실장이 맡았으며, 운영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2분과)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이, 건설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3분과)는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맡았다. 아울러 추진단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민간일자리 부문에서 항만업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4분과는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이 맡았다. 킥오프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 IPA는 각 분과별로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1개 분과 당 4~6명의 팀장을 분과위원으로 선임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