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오후 공사 사옥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물류협회, 물류창고협회, 선주협회, 선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의 임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항만 개발계획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IPA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7년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다양한 의견(△CIQ간 협력 방안, △검역제도 개선 방안, △인천항 기상정보 알림 서비스 등)에 대하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 업무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추진할 과제와 실행계획을 확정한다. 특히, 금번 도출된 의견과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금년 내 우선 추진하며, 중장기 추진과제는 사업계획 반영 등을 통하여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금번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실행가능 여부와 우선순위 검토 후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오전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제4차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위동항운, 대인훼리 등 한중카페리 전(全)선사 9개사 모두가 참석해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은 최근 한중관계 경색으로 인해 카페리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약 30% 정도가 급감했으며, 이러한 여건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선사간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4차 협의회이다. 금번 카페리마케팅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는 방안으로 중국 올림픽 응원단을 해상으로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한중카페리 관광상품인 “메디페리(Mediferry)”의 중국 산둥성 현지 프로모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이보다 더 어려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차별화된 해상여행객 상
경기도 평택항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도내 취업준비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선발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의 이론교육은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이뤄지며 무역· 산업 현장교육은 평택항 마린센터 등에서 이뤄진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멘토링 및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등을 제공하는 등 심화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경기도내 대학 해운물류 분야 전공자 외에도 높은 지원율을 나타내며 이번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질의 이론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확대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과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과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인 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한다”며, “협약체결을 위해 인천항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되고, 창출된 노인일자리를 통해 인천항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호세 이사벨 블란돈 피구에로아 파나마시티 시장 일행이 최근 부산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6월 부산시와 파나마시티 간 체결된 우호협력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시장 일행은 이날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부산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부산항 신항을 둘러보며 부산항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파나마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 해운·항만 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항만물류업계에도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인천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서비스에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인근 CCTV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싱글 윈도우”서비스는 말 그대로 ‘단일 창’이란 뜻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이 각자 웹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해 온 터미널 운영정보를 통합 웹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단일창구를 의미한다. 이는 화주와 선사, 운송사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이 이 창을 통해 선석배정ㆍ야드장치ㆍ본선작업 현황 같은 ‘터미널 상황 정보’와 화물 반출입 예상시간 등 ‘컨테이너 정보’, 터미널 인근의 교통흐름을 알려주는 ‘혼잡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과 대응을 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컨’터미널 싱글윈도우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1차적으로 E1컨테이너터미널(E1CT),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등 3개 컨테이너터미널 현황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금번 HJIT의 CCTV 정보가 추가 제공이 확정됨에 따라
학력과 연령차별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추진중인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의 특성화 고등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고졸자 및 고졸 예정자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고교 졸업생(예정자 포함) 및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인천항만공사 2017년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PA는 이번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와 △IPA의 채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올 11월 경 예정된 하반기 채용 전형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공개 질의응답 및 IPA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므로 보다 실질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학력제한 없는 능력중심 채용 취지를 고려해,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등의 재학생 및 졸업생 뿐 아니라 대졸자를 포함한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자율청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실력있는 고졸자를 포함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인천항이 인천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8%에 달함에 불구하고 인천시민의 열정과 애정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천항만공사가 중심이 되어 인천항을 인천항 다운 인천항으로, 수도권 주민의 해양과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거점으로 바꿔가야 할 것이다.”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 수요강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고 “인천 지역주민들이 인천항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가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스토리가 있는 바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 윤 전 차관은 ▲우리 삶 속의 바다 ▲바다와 항만이 중요한 이유 ▲지도자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자세와 그에 따른 결과 ▲바다에 대한 열정을 통해 성장한 도시 등을 소개하고 ▲인천항만공사의 역할로 시민들의 해양인식 변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전 차관은 “과거부터 항만과 바다는 우리 삶 속에서 중요하며, 기회를 주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영국과 스위스와 같이 선진해양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항 관계기관과 인천시민이 함께 인천항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요강좌에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등 부산항 관련 유관기관과지난 12일, 부산항만공사대강당에서 부산항 초미세먼지의 효율적 감축을 위해 ‘제2차 클린부산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5일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체결한 ‘클린 부산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시행 중인 이 협의회에서는 부산항 항만구역 내 선박, 하역장비, 운송장비, 배후단지 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미세먼지 감축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해 필요한 기관 간 협의사항 및 정부 협조(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주관으로 시행하는 금번 ‘클린부산항 실무협의회’에서는 항만 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인으로 지목되는 선박과 하역장비의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컨’부두 야드트랙터(Y/T) LNG연료 전환사업」 및 「선박전원 육상전력 공급설비(AMP) 설치사업」과 항만 내 정확한 배출원 분석을 위한 「항만 내 대기오염측정소 설치사업」의 그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 등 유관기관은 앞으로도 ‘클린 부산항 실무협의회’와 같은 협
부산항만공사는 12일 강서체육공원에서 부산항운노조, 부산시와 공동 주최로 부산항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현장에서 일하는 항운노조를 비롯, 부산시, 부산해양수산청, 부산공동어시장,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항만산업협회 회원사 직원 등 약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2천만개 달성을 기원하는 풍선날리기,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에 기반한 부산항의 항만산업평화가 부산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노·사·정 한마음 결의문 채택에 이어 각종 체육행사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부산항을 위해 애써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