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직사회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예방 ‘셀프클린시스템’을 올해부터 민간에 위탁해 운영한다.셀프클린시스템은 공직비리와 관련된 부정부패를 익명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공무원의 비리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3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어디서든 익명으로 제보가 가능하다. 또 24시간 실시간으로 제보가 접수되고 메인서브가 해외에 있어 개인정보가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이 시스템은 익명 부패고발 프로그램을 개발한 국내 전문회사인 레드휘슬(주)에 의뢰해 운영된다.비리신고 처리절차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배너클릭)나 레드휘슬웹사이트(www.redwhistle.org)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고창에 제보하면 시스템운영자가 접수된 제보를 즉시 해당기관 담당자에게 메일과 SNS로 전송하고 전송된 제보사실은 시 담당자가 확인, 조사해 처리결과를 입력한다.이번 시스템이 운영되면 공금횡령, 금품수수, 알선청탁과 같은 부정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고하던 것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대구시의 반부패 의지 및 청렴조직으로서 이미지도 한 층 더 높
연초에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전년도에 발간된 CSR 리포트에 대한 품평이죠. ‘베스트 10’을 내세우면서 한해를 점검하는게 관행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베스트 10회사들이 열거되었는데, 이스라엘의 CSR전문가 엘라인이 제시한 베스트 가운데 덴마크의 선사인 머스크 보고서가 포함되어 있어 그녀도 그렇게 보았구나 하면서 다시 한번 머스크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살펴보죠. 해운 분야에서 지속가능보고서는 아직 대세가 아니죠. 타업종과 비교하면 보고서 작성 비율도 낮습니다. 업종이 갖는 탓인가요? 한국 선사들뿐 아니라 글로벌 메이저들도 우리보다는 앞서지만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머스크는 세계 최대의 해운선사죠. 덴마크에 본부를 두고 125개 나라에 325개 사무소, 2만 5천 명의 임직원을 둔 시장 점유율 15퍼센트의 강자죠. 60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매년 3만 5천 회 이상 세계 구석구석의 항구를 방문하죠. 물론 우리나라에도 옵니다. 머스크는 지속가능전략으로서 5가지 핵심이슈를 제시하고 있죠. 골자는 지속가능성의 통합입니다. 2013년까지 완결한다는 목표죠. 지속가능성은 모든 투자결정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비즈니스 혁신의
한국의10대 재벌기업 중에서CSR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그룹의 현대위아가 종합점수68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2위는63점으로 삼성그룹의 삼성SDI,3위는62점의 삼성전자 순입니다. 이 같은 순위는CSR투데이가국제적인CSR평가기관인CSRHub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공개된 삼성,현대, LG등 한국10대 재벌그룹의43개 기업 중CSR등급을 조사해서 분류해 공개된 자료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국내재벌기업들의CSR점수가 국제적 기준에 맞춰 포괄적으로 공개되는 것은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지역사회,임직원,환경,지배구조 등4개 분야12개 항목의 점수를20여 가지 데이터소스를 통해 얻은 공개자료를 갖고 종합평균 방식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4위는61점을 받은 엘지 건강,이어 포스코, 엘지 전자, 엘지 이노텍이 공동5위로60점을 얻었습니다.이어 유통업체인 롯데쇼핑,현대건설,엘지 케미컬이뒤를 이었습니다. 등록된10대 재벌기업의 계열사42개 기업이 받은 평균 점수는47점입니다. CSR을 잘하는 기업으로 평가되는 점수인6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을 그룹별로 보면 총7개 기업 가운데 엘지그룹이3개로 가장 많고 삼성그룹이2개,현대그룹과 포스코가 각각1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성남시가 무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41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다달이 평균 서너 개씩 상을 받은 셈이죠. 외부기관 평가에서 한 것이니 더 선명합니다. 그 이름을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갖가지 상을 골고루 다 받았습니다. 사회복지, 일반행정, 청소년, 세정 등 시민들과 밀접한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니 시정의 모습이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이를 분석하여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성남시는 부패와 무능으로 낙인찍혀 호화 청사로 말썽이 많았던 전임시장이 감옥에 가는 치욕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태생한 서민의 도시 성남시지만시를 운영하는 시장이나 관리들의 모습에서 썩은 내가 구렸던 건 사실입니다. 상의 이름을 잠시 열거하면 참 대한민국에 별의별 상이 다 있구나 실감합니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상, 2012 시.군 물가안정 추진실적 평가 경기도상, 2011 결산기준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경기도 노력상.....등 상 이름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상당히 구체적인 행정분야에서 투명하고 실적을 낸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죠. 좀 큰 기관의 이름이 붙은 상 목록
한진해운이 한 해를 보내며 선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진해운은 20일 부산 동래구농심호텔에서 해상직원과가족400여명을 초청해'가족교양강좌및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이날 송년회에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류재혁 한진SM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한 선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김 사장은 "거친 파도와 함께하는 어려운 환경에도 선박의 안전운항과 정시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해상직원과 늘 힘이 돼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부터 해상 업무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선원과 가족들을 위해 해마다 송년회를 열고 있다. 선박 운항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선원들의 가족까지 모두 초청해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1년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해상직원들을 대신해 집안일을 돌봐주는 가족상담실을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이 일정 기간 함께 승선하는 가족동승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18일 중앙대학교병원 환아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였다.양현재단은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환아들을 위한 일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린이병동을 방문하여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양현재단 후원회는 어린이병동 내 위치한 유아놀이방에 도서기증을 하여 어린이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층 로비에서는 솜사탕과 함께 산타와 즉석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양현재단에서 준비한 신나는 마술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다.양현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환아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아산병원, 인하대병원 무료미술치료교실 운영 및 제주한라병원, 명지병원, 충남대병원에 강익중 작가와 함께하는 ‘희망의 벽’을 설치하는 등 환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www.shinhan.com은행장 서진원)은 12월 18일(화)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소재 마포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번 행사는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한국로하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한은행은 마포구 외 서울지역 4개 구 저소득 가정에 연말까지 총 6,500 개의 LED 전구를 보급해 기존 사용중인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전구로 교체할 예정으로 저소득가정의 전기료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한편, 신한은행은 LED 전구 교체를 통해 본점 종이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127톤의 CO2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인증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받아 친환경 녹색경영도 실천한다.탄소중립이란 에너지 사용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자발적인 감축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배출된 탄소만큼 상쇄하는 것을 말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특히 추운 올해 겨울 날씨로 인해 저
마포 사무실에 들어서니 정면에'공존공영'이라는 족자가 눈에 들어왔다. 통상 사무실에 구색으로 걸려 있는 것이려니했는데 물류기업 로지스올서병륜 회장의 말씀이 자못 진지하다. "제가 어제 묘지를 해 놨습니다." 아니 느닷없이 묘지는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그런 게 재미 아니냐"면서내가 죽으면 묘비명을 궁리하다가 어제 드디어 결론을 찾았는데 공존공영 가치창출의 물류의 길을 걷다."로 정했다며크게 웃는다. 그러고 보니 공존공영은 인생의 신조이자 사업의 핵심 가치이다.굳이 경영 이념이니 뭐니 안 하더라도 묘비명에 새길 정도라면이건 그야말로 인생의 사자성어라 할 수 있다. 서병륜 회장은 공존공영의 의미를 그 정도로 자신의 인생과 기업 철학을 통해 설명했지만 사실 공존공영은 CSR그 자체다. 특히, 임직원 배려와 관련한 공존공영의 이야기를 먼저 여기 옮겨보자. 로지스 올(Logis All)은연 매출 규모 5천억에 육박하는 물류의 선두기업이다. 물류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 다.로지스틱스는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으로 물건이 이동 되는 것을 칭하는데단순한 수송차원을 벗어나 흐름을 지속적 으로 만들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게 물류이다.
한화그룹(회장 金升淵) 고졸 신입사원들이 연일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나눔의 농촌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한화그룹 서울지역 고졸 신입사원 80명은 12일 한화생명의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에서 볏짚 묶기, 고추 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및 월동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였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울지역 고졸 신입사원 80명이 함께했으며, 타 지역 고졸 신입사원들은 해당 사업장에서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석한 한화생명 FP지원파트 이소원 양은“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시작,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 및 애사심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뉴스와이어 2012 12.12
시민들이 바쁘게 오가는 지하철에서 서울메트로가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넘쳐흐르고 있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개 역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11월말까지 약 350가마니의 쌀을 18,000여명과 함께 나눴다고 6일 밝혔다.서울메트로는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직원이 함께 힘을 합쳐 11월말까지 1호선 동대문역(2,446명, 44가마니), 2호선 당산역(4,600명, 115가마니), 3호선 수서역(6,246명, 82가마니), 4호선 당고개역(4,301명, 108가마니) 등 4개 역에서 총 350가마니(27,880kg)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 17,593명과 함께 나누었다.사랑의 쌀독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조금씩 채우면 그 쌀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메트로는 2009년부터 2호선 당산역에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호선별로 확대하여 1호선 동대문역, 3호선 수서역, 4호선 당고개역에도 ‘사랑의 쌀독’을 추가 설치했